'중국發 경제위기' 세계경제 어디로...
중국발 경제위기, 증시 변동성, 환율 불안 등 최근 중국과 홍콩의 금융 이슈가 세계 경제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투자자, 정책, 글로벌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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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제가 중국등 신흥국의 급속한 경기 냉각으로 한층 가혹한 한해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WB)은 6일(현지시간)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을 2.9%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내놓은 전망치인 3.3% 대비 0.4%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WB의 이번 전망이 맞다면 전 세계는 올해까지 5년 연속 3%를 밑돈 성장률을 기록한다. 지난해 전 세계 성장률은 2.4%로 지난해 6월 WB의 전망치(2.8%)와 2014년(2.6%)을 모두 밑돌았다. 내년 성장률은 3.1%가 예상됐다. 카우시크 바수 W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신흥국들은 중국 성장 둔화의 스필오버(파급효과)와 브라질, 러시아와 같은 거대 신흥국 경기침체에 휘말렸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경제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재정 위기 이후 세 번째 침체(third-dip)를 향해 가는 중이란 진단이다. WB는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기존 7%에서 0
중국 CSI300지수의 낙폭이 5%에 도달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이후 3일 만에 다시 발동한 것이다. 올해부터 시행된 서킷브레이커 제도에 따라 CSI300지수 종목은 15분간 주식 및 옵션 지수선물 매매가 중단된다. 이후 등락폭이 7%를 넘길 경우 당일 마감시간까지 주식거래가 중단된다. CSI300지수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본토 A주식 300개로 구성된 가중지수다. 한편 이날 개장에 앞서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장에 비해 위안화 가치를 0.5% 절하한 것으로 지난 8월13일 이후 최대 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8일 연속 위안화를 평가절하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의 일일변동폭을 ±2%로 설정하고 있다.
올해 첫거래일부터 폭락을 경험한 중국 주식시장이 연말까지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fAML)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올해 27% 하락해 약 260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fAML의 데이빗 쿠이 중국증시전략부문 대표는 중국의 단기적 부양조치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효과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과거를 살펴보면 중국처럼 빠르게 부채를 늘린 국가들은 예외없이 통화가치 하락, 은행부문 회생, 고물가 등 금융시스템 문제에 빠졌다"며 "중국이 예외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조치들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를 유지해왔지만 오히려 이 점이 금융시스템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쿠이 대표는 중국 A주가 고평가돼 있다는 점도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근거로 언급했다. 은행주들을 뺀다면 이들 주가는 더 비싸다는 평가다. 올해에도 중국 당국
중국은 올해부터 주식시장에 서킷브레이커제를 도입했다. 급등락에 따른 변동성을 줄여 증시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서킷브레이커 자체가 중국 증시 변동성을 더 키울 것이라는 비판이 속속 나오고 있다. 중국의 서킷브레이커는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CSI300)지수의 등락을 기준으로 삼는다. 등락폭이 5%에 도달할 경우 그 즉시 15분 간 주식거래가 중단된다. 거래 재개 이후 CSI지수의 등락폭이 7%를 넘어서면 그 시점부터 그날 거래는 전면 중단된다. CNBC의 밥 피사니 투자전문기자는 서킷브레이커 기준 자체가 증시 하락의 실질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정규장 마감시간 전에 닫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낙폭을 더 빠른 속도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 증시는 4일 오후 첫 번째 서킷브레이커로 15분 간 중단된 지 10분이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선전상하이300지수의 낙폭이 5%에서 7%로 떨어지는데는 불과 2분 정도밖에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불안거리는 중국 경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중국의 성장세가 실질적으로 더 약해진다는 신호인 경제지표 변화라는 지적이다. 전날 글로벌 증시 폭락세도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조업 지표 부진에 중국 증시가 폭락하자 주변 아시아 증시 역시 동반 하락했고 이 흐름이 유럽과 미국까지 이어지는 도미노 현상이 벌어졌다. 씨티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빗 베일린 투자부문 글로벌 대표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실질적인 중국 경제지표 결과가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4~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기본적으로 글로벌 증시는 향후 12~18개월 간 상승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베일린은 이 같은 흐름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의 환율 움직임에 시장이 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설명이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달러당 6.5032
중국이 연초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중국 증시가 지난 4일 올해 첫 거래에서 7%가량 급락하며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자 글로벌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이날 1.58% 떨어지며 새해 첫 거래일 낙폭으로는 2008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수는 장 중 한때 낙폭이 2.5%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1932년 이후 최악의 새해 개장 기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중국 증시 급락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올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자본 흐름 향방에 또다시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다만 신문은 중요한 것은 중국의 성장둔화가 아니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라고 강조했다. 미국 인터넷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도 중국 증시보다는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더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가 위안화 환율과 좀비기업(한계기업), 부동산시장을 둘러싼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중국의 증시 개장 첫날 4일부터 발동된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가 갑자기 급등 혹은 급락하는 경우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다.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 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중국은 올해 처음 서킷 브레이커를 도입했다. 제도를 도입하자마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셈이다. 발동 조건은 증시별로 다르다. 중국의 경우 CSI300 지수를 기준으로 5% 급락하거나 급등하면 15분간 거래를 중단한다. 또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현지시간) 이후 5% 이상 급변하거나 시간 상관없이 7% 이상 급변할 경우 하루 거래를 완전히 중단한다. 이날 중국의 경우 오후 1시13분 CSI지수가 5% 이상 급락해 첫번째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이후 거래가 재개됐으나 오후 1시35분 지수가 다시 7% 이상 급락하면서 두번
중국이 올들어 새롭게 도입한 서킷브레이커가 첫 거래일부터 연이어 발동돼 남은 시간 동안 주식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투심이 크게 꺾이면서 오후들어 낙폭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까닭이다. 중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상하이 및 선전증권거래소에 서킷브레이커제도를 도입했다. 도입된 서킷브레이커는 두 단계에 걸쳐 발동된다. 기준으로 삼은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의 등락폭이 5%에 도달할 경우 그 즉시 15분 간 주식거래가 중단된다. 거래 재개 이후에도 움직임이 지속돼 CSI지수의 등락폭이 7%를 넘어서면 그 시점부터 당일 장마감 시간까지 주식 거래가 전면 중단된다. 중국 증시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장을 마감한다. 이날 중국 현지시간 기준 오후 1시 13분 CSI300지수의 낙폭이 5%를 넘으며 첫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시행돼 15분간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 재개 후 오후 1시 35분 지수 낙폭이 7%에 도달하면서 두 번째 서킷브레이커도 연이어 발동, 이날 주식거래
4일 중국 CSI300지수의 낙폭이 7%에 도달하면서 남은 거래시간 동안 주식거래가 모두 중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