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發 경제위기' 세계경제 어디로...
중국발 경제위기, 증시 변동성, 환율 불안 등 최근 중국과 홍콩의 금융 이슈가 세계 경제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투자자, 정책, 글로벌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국발 경제위기, 증시 변동성, 환율 불안 등 최근 중국과 홍콩의 금융 이슈가 세계 경제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투자자, 정책, 글로벌 동향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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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권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단초가 된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때 미국 은행들의 4배가 넘는 손실 위험에 직면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인 카일 배스는 최신 투자서한에서 중국 은행들이 막대한 부실채권(NPL) 때문에 전체 자산의 10%에 해당하는 3조500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이 부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10조달러어치가 넘는 위안화를 찍어내 은행들의 자본을 확충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30% 절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스는 "우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거시 불균형을 목도하고 있다"며 "중국의 신용은 이미 단기적 한계에 이르렀다"며 "중국 은행 시스템은 전 세계에 상당한 암시를 줄 손실 주기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스는 중국발 쇼크에 대비해 지난해 중반부터 위험자산을 대부분 처분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신용
헤지펀드의 큰 손인 조지 소로스가 대대적인 홍콩달러 환 투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환 투기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같은 심각한 상황을 연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한편으로 중국 경제 최고 책임자로 불리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까지 나서 환 투기 세력을 비판했다. 28일 중국 상해증권보는 조지 소로스 등 글로벌 환 투기 세력이 최근 홍콩 달러를 잇따라 공매도하고 미국 달러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홍콩에서 환 투기를 벌이고 있지만 이번 투기가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같은 사태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홍콩 금융관리국은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콩 경제상황은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와는 크게 달라졌다”며 “홍콩 은행의 체계는 이미 충분히 강화됐기 때문에 이번 환율 파동과 해외자금 유출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관리국은 “(조지 소로스 등) 투기 세력은 1997~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처럼 홍콩 주식
27일 중국 증시(상하이종합지수)가 장중 2700선이 깨지는 등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중국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데다 눈에 띄는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2월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유가 안정세 등을 확인한 뒤에야 중국 증시가 반등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전문가들, 경기부진·위안화리스크·유가하락 中 증시 경고등=중국과 홍콩 현지에 있는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급락 요인으로 경기부진, 위안화 리스크, 유가하락, 자금이탈 등을 꼽았다. 현지에선 최근 급락으로 중국 증시가 어느 정도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보는 의견이 적지 않지만 추세가 전환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KDB대우증권 중국사무소에서 중국주식시장 리서치를 담당하고 있는 이인구 차장은 "중국 현지 증권사들은 경기 부진과 지속되는 자금 유출, 위안화 리스크
중국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통한 경기부양에 나선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역레포(역환매조건부약정) 7일물과 28일물을 통해 4000억위안(약 73조원)을 풀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안한 주식시장과 위안화 가치 하락, 춘제(설)를 앞두고 자금 수요 확대 등이 주된 이유다. 그동안 역레포를 통해 간간히 유동성을 공급했던 PBOC지만 이같은 규모는 3년만에 처음이다. 프란시스 청 소사이어티제네랄 전략가는 "시장이 약간 불안하고 춘절을 위해 유동성 또한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PBOC는 또 춘절이 시작되는 내달 7일 전까지 중기자금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등을 통해 총 6000억위안의 중기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PBOC는 이미 단기유동성조작(SLO)을 통해서도 1500억위안을 시장에 투입한 바 있다. PBOC 발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중국 증시는 오후들이 반등하기 시작했다. 1.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7% 밑으로 떨어졌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4분기 중국의 전년대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6.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톰슨로이터의 전망치에는 부합했으나 블룸버그가 내놓은 전망치 6.9%에는 하회한 결과다. 작년 전체 GDP 성장률은 6.9%로 집계됐다.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7%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의 전망과 일치한 결과지만 한편으로는 작년부터 높아진 중국의 성장둔화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 당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작년 전례 없는 완화조치들을 쏟아냈지만 결국 성장률 7%대 지속은 실패했다. 중국 경제모델 전환도 이 같은 결과를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과거 고성장을 이끌었던 생산중심에서 서비스 및 소비중심으로 성장모델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드니공과대학 호주중국관계연구소의 제임스 로렌스슨 부소장은 "과거 성장모델을 확실히 탈피했다는 점
13일 중국 증시가 또다시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 당국의 위안화 안정 조치와 수출 반등에도 투심을 완전히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2.42% 떨어진 2949.60으로 장을 마쳤다. 오전 상승세를 이어갔던 증시는 오후 들어 매도세가 재개되면서 결국 또다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증시 종가가 30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8월 27일 이후 약 4개월반만이다. 선전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46% 떨어진 1791.18을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도 위안화 고시환율을 보합 수준으로 고시하면서 위안화 안정 조치를 이어갔다. 전날 홍콩 역외 외환시장에서는 환율방어를 위해 중국 국영은행들이 위안화를 사들이면서 하루짜리 은행간 위안화 대출금리가 사상 최고치인 66.8%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전 장중 발표된 12월 무역수지에서는 수출이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작년 12월 수출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2.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중국발 쇼크로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중국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데다 글로벌 지표 부진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 원자재 및 국제유가 약세 지속 등 부정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10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한 주간(4~7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평균 수익률은 -2.35%로 4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같은기간 코스피 지수는 -2.91% 하락했고 코스닥은 -0.39% 후퇴했다. 대다수 국내 주식형 펀드들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미래에셋5대그룹주 1[주식] A는 -4.06%로 가장 수익률이 저조했고 한국투자배당리더 자 1[주식] A(-4.02%), 한국투자패스파인더 1[주식] A(-3.75%), 한국투자네비게이터 1[주식] A(-3.5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알리안츠액티브SRI 자 [주식] A(1.
우리 경제가 새해 벽두부터 북한 핵실험과 중국발 증시쇼크와 위안화 평가절하, 유가급락 등 대내외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특히 중국발 쇼크가 금융시장 불안은 물론 수출과 내수 등 실물시장에까지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출범을 앞둔 유일호 경제팀이 긴급 위기대응팀부터 꾸려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새해 벽두부터 금융시장을 강타한 중국발 증시폭락과 위안화 평가절하 사태는 8일 일단 진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2%대 가까이 반등하면서 지난 4일과 7일 거래중단 사태의 충격을 다소 회복했고 위안화 고시환율도 9거래일만에 소폭 절상됐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당장 정부의 지분 매각제한 조치발표 등으로 진정된 증시는 언제든 폭락사태를 되풀이할 수 있으며 환율 역시 앞으로 10~15%까지 추가 절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세계은행이 지난 6일(현지시간) 지난해 중국 성장률 잠정치를 6.4%로, 올해 성장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논란이 많았던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8일부터 잠정 중단한 가운데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중국 증시에서 8조 위안(1433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킷브레이커 시험 비용 치고는 지나치게 많은 대가라는 지적이 높다. 8일 중국 신경보는 지난 4일과 7일 두 차례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중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상장주식 시가총액이 8조 위안 이상 감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첫 도입된 서킷브레이커가 실제로 발동되며 4조3000억 위안이 증발한데 이어, 지난 7일에도 서킷브레이커로 3조9700억 위안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이중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은 2조900억 위안이,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주식은 1조8800억 위안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현재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25조9800억 위안, 선전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은 20조 위안으로 각각 낮아졌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실제 거래시간이 단 13
최근 중국증시의 급락으로 국내시장에서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때 그 여파로 일본 엔화가 치솟고 국내시장도 급락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이는 중국인민은행의 위안화 평가절하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결과로 판단된다. ■ 중국증시의 급락. 그 영향 및 대응전략은? (확인하기) 이번 중국 이슈와 같은 아시아 및 글로벌이슈로 인한 영향은 작용하는 변수가 상당히 많다. 환율, 유가, 해외의 경기 흐름 등 많은 요인을 분석해야 하므로 그만큼 대응전략을 짜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땐 주식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머니투데이와 탑TV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증권강연회’에서는 다양한 주식전문가의 무료 공개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편안하게 집에서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방송인 만큼 지금 바로 참여해보자. ■ 주식전문가의 시장분석과 추천주를 확인하자 그동안 정확한 시장분석과 추천주로 많은 개인투자자가 이용 중인 탑 TV 증권방송은 온라인 무료강연회뿐만 아니라, 평
중국이 결국 서킷브레이커제 시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증시 변동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과감하게 도입했지만 일주일도 안 돼 2차례나 발동돼 중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시마저 혼란으로 빠뜨렸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7일 밤 웹사이트 공시를 통해 서킷브레이커 시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증감회는 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한 서킷브레이커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가 폭락세를 부추겼다며 시행 중단 이유를 밝혔다. 중국의 서킷브레이커는 상하이 및 선전증시 우량주로 구성된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의 등락을 발동 기준으로 삼는다. 등락폭이 5%를 넘으면 15분간 거래를 중단하며 7%를 넘어서면 그날 거래는 완전히 종료된다. 급격한 등락을 막기 위한 안정장치 역할을 기대했지만 첫거래일인 4일부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중국 증시 거래가 전면 중단되자 글로벌 증시는 충격에 빠졌다. 7일에는 개장하자마자 폭락세를 연출하며 30분만에 증시가 조기 폐장돼 공포
중국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 무용론이 들끓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가 국민 혈세로 무리한 정책 실험을 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7일 오전 9시57분 또 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주식 거래가 전면 중단되자 서킷브레이커가 ‘증시 안정’이라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도입된 서킷브레이커는 4일 당일은 물론 7일에도 또 다시 발동되며 중국 증시를 사실상 마비시켰다. 중국 증감위는 올해 1월부터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했는데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 지수)가 ▲±5% 이상 등락할 경우 모든 주식 거래를 15분간 중단하는 것과 ▲장 마감 15분 전인 오후 2시45분 이후 ±5% 이상 급등락하는 경우나 장중에 ±7% 이상 급등락할 경우 마감 시간까지 거래를 완전 중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킷브레이커, 냉정이 아닌 매도 신호로 작동 당초 서킷브레이커의 도입 목적은 증시가 폭락할 경우 시장의 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