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더 잘할 수 있을까?
주식시장과 경제 트렌드, 투자 전략, 은퇴 준비 등 다양한 금융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최신 시장 동향과 투자자들의 실제 고민, 전문가 분석을 통해 현명한 금융 생활을 돕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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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국내 주식투자자들에게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0월에만 13.4% 추락했고, 코스닥지수는 이 보다 하락폭(21.1%)이 더 컸습니다. 10월 11일은 코스피지수가 98.94포인트, 4.4% 폭락해 ‘검은 목요일’로 암울했고, 10월 30일엔 코스피지수가 2000선 밑으로 떨어져 공포와 절망감 속에 우울했습니다. 그런데 10월 증시 하락은 기존 투자자들에게는 악몽이지만 신규 투자자들에겐 반대로 일생일대의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만 싸게 주식을 살 수 있으면, 매우 좋은 투자다." 현 시대 최고의 주식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2016년 미국의 한 증권방송에 나와 주가가 펀더멘탈을 반영한 내재가치보다 20%이상 떨어지면 좋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거래소엔 20% 넘게 급락한 우량 종목들이 수두룩하고 코스닥은 전체 지수가 20% 넘게 하락했으니 버핏의 투자 조언에 따르면 10월은 좋은 매수 기회를 가져다 준 것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인 국민연금 주식대여 중지가 드디어 실현됐다. 지난달 23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신규거래를 22일부터 중지하고, 기존에 대여된 주식은 연말까지 해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는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의 대상이었다. 개인들은 공매도가 제한돼 있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는 외국인과 기관에 공매도 종잣돈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국민연금의 주식대여로 공매도 판이 커졌고 주가 하락으로 개인들은 손해를 입었다. 주식을 대여한 국민연금도 주가하락으로 손해를 입기는 매한가지였다. 특히 지난 10월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민연금이 공매도 세력에 주식을 빌려줘 주가 하락을 부채질한다는 비난이 잇따랐다. 그런데 국민연금의 주식대여 중지 결정이 영구히 내려진 것은 아니다. 김 이시장은 "향후 국민연금 주식대여가 공매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토한 끝에 재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10·
지난 24일 미국에서 당첨금 15억3700만 달러에 달하는 메가밀리언(Mega Million) 로또 당첨자가 나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당첨금 액면금액이 한국 돈으로 무려 1조7500억원에 달합니다. 현재까진 당첨자가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첨자는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되는 행운아가 됐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와 글로벌 회계컨설팅회사 프라이스워터스쿠퍼스(PwC)가 발표한 ‘억만장자 인사이츠 2017’(Billionaires Insights 2017)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미국에서 순자산이 10억 달러(1조1000억원)가 넘는 ‘억만장자’(billionaire)는 563명입니다. 이번 메가밀리언 당첨자도 억만장자 반열에 오를 후보가 됐습니다. 그러나 당첨자가 로또 당첨금을 액면 그대로 전부 가지는 건 아닙니다.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서 받거나 아니면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는데,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당첨금은 8억7800만
“하루에 1142억원의 공매도가 쏟아졌다. 이날 삼성전기 주가는 한 때 4.2%가 넘게 추락했다.” 공매도와 거리가 멀었던 삼성전기가 9월 이후 공매도가 급증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9월 28일에는 하루에 무려 1142억원의 공매도가 쏟아졌다. 그리고 10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6거래일 연속 매일 600억원이 넘는 공매도가 폭탄처럼 쏟아졌다. 6거래일동안 쏟아진 공매도 규모는 총 4849억원에 달했다. 8일에는 총 거래대금의 41.3%가 공매도 거래였고, 10일에는 또 다시 1000억원이 넘는 공매도(1056억원) 공격에 주가가 한 때 4.5%까지 빠지기도 했다. 공매도의 집중 공격을 받은 삼성전기는 9월 이후 10월 11일까지 한 달 열흘만에 주가가 22.4%나 급락했다. 11일은 코스피지수가 98.94포인트, 4.4% 폭락한 ‘검은 목요일’이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와 매각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낮은 가격에 매입해서 빌린 주식을 되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얻는 투자기법이다
10월 들어 증시가 큰 폭으로 급락하자 주식을 빌려와 매각하는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이익을 보거나 손실을 축소할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98.94포인트, 4.4% 폭락해 ‘검은 목요일’이 된 11일 거래소에서 공매도 거래는 7814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공매도 통계가 시작된 2001년 1월 이후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거래소 총 거래대금의 9.4%에 달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5.37% 떨어졌는데, 코스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1546억원으로 늘었다. 이날 거래소와 코스닥의 공매도 거래 합계액은 9360억원으로 국내 주식시장 역대 2위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최대 공매도 거래규모(합계)는 2월 8일 기록한 9766억원이었다. 공매도 거래는 10월 들어 증시가 급락하면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월 들어 11일까지 9.1% 하락했는데, 이
국내 증시에서 연기금의 최선호주이자 단골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180도 바뀌어 연기금 순매도 1위 종목으로 돌아섰다. 세계 최고 IT 기업이자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장기투자자인 연기금으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는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일 누적기준으로 연기금이 1조4653억원(보통주 1조3754억원, 우선주 899억원)어치를 순수하게 팔아치워 올해 연기금 순매도 1위 종목으로 올라섰다. 연기금은 올 4월을 제외하고 매달 삼성전자를 대량 매도했다. 1~3월엔 매달 연속해서 2000억원어치를 넘게 내다 팔았고, 6~7월에도 두 달 연속 2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올들어 5일까지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순매도 4조561억원)을 제외하고 국내 기관 가운데 연기금이 삼성전자(보통주와 우선주 합산)를 가장 많이 내다 팔았다. 결과적으로 연기금은 외국인을 제외하고 올해 삼성전자 주가 하락의 주범으로 떠올랐다.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