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참의원 선거 '반쪽 승리'
일본 정치 및 사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최신 선거 결과와 한일 관계, 경제 동향 등 다양한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독자들이 일본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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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정권은 예상대로 과반 이상의 의석 수를 확보했으나 개헌선 확보엔 실패했다. 아사히신문은 사설에서 "승리라 불리는 심판, 안정의 내실이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아베 정권이 개헌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여부는 소비세 인상, 미일 무역협상 등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124석 중 71석 확보…日언론 "국민들, 큰 변화 원치 않았다"=22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개선(신규 선거를 진행한 선거구) 의석(124석)의 과반수인 71석을 차지했다. 기존 비개선 의석과 합치면 전체 245석 중 141석을 차지하게 됐다. 이같은 결과는 당초 예상과 비슷하다. 일본 언론들은 큰 변화를 원치 않는 일본 국민들이 집권 여당에 표를 허락했다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은 "총리가 호소한 '정치 안정'은 일단 유권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고 마이니치신문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개헌세력이 과반을 넘기면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세다. 개헌 발의선인 3분의 2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해 반쪽짜리 성공이라는 평가를 얻었지만 한일 관계가 단기간에 좋아진다고 장담할 수 없는 등의 불투명성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22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700원(2.21%) 오른 7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250원(0.53%)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규제가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끄는 모습이다. 이는 반도체 공급이 줄어드는 대신에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1시3분 이날 현재 수급 상황을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 50만5576주를 순매수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7주 연속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고 기관투자자는 2주 연속 SK하이닉스를 사들였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부진한 7월 수출 발표에도 대
일본 참의원 선거가 아베 신조 총리의 '반쪽 승리로' 끝났지만 청와대는 "달라질 것은 없다"는 분위기다. 외교적 '강대응' 속에서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의 내실을 키우는 방향을 고수할 방침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한국이) 답을 가져오라"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에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답을 안 해왔다는 의미인지 묻고 싶다. 늘 답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한일 미래 협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게 한일 양국 국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반응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사법)주권이 타국, 특히 과거 주권침탈국이었던 일본에 의해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은 아베 총리가 전날 참의원 선거 직후 "한국이 전후 체제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한일관계 기초가 된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에 반하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한 것을 소개하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청와대가 "답을 가져오라"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한일 미래 협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게 한일 양국 국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라고 반응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답을 안 해왔다는 의미인지 묻고 싶다. 늘 답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강제징용 문제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분명히 (일본에) 설명을 했다"며 "(경제 제재의 근거가 된) 전략물자의 대북 밀반출은 유엔(UN) 제재위에서 검토받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관계가 '과거와 미래' 투트랙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누차 해왔다. 거기에 대한 입장의 변화가 없다"며 "외교적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오히려 일본이) 지금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 안보 문제라고 했다가, 역사 문제라고 했다가, 다시 안보문제라고 했다가, 다시 역사 이슈를 언급한
일본 참의원 선거가 지난 21일 치러진 가운데 선거 결과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22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를 갖고 "(선거 결과가 아베의) 압승이라는 게 정말 잘못된 분석"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자민당은 9석을 잃었다"며 "과반수는 124석인데, 자민당만으로는 113석이기 때문에 11석이나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립여당이 과반은 확보했지만, 오히려 선거 이전보다 의석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호사카 교수는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3석을 늘려 전체 28석이 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당이 141석이 됐지만, 선거 전에는 147석이었다. 6석 줄어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는 개헌 가능선인 전체 3분의 2 의석에 미달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그는 "개헌이 가능한 3분의 2 의석은 164석인데, 거기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다. 야당 쪽에 (개헌 우호 세력인) 일본유신회를 합해도 15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헌법 개정에 필요한 3분의 2 의석 유지에는 실패했지만 안정적인 정부 운영이 가능한 수준이다. 미국은 일단 환영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그러나 이란 압박을 위한 호르무즈 해협 자위대 파견과 무역협정 등 민감한 문제가 많아 앞으로 미일 관계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는 22일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묻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친구이자 동맹인 일본과 계속 연계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일 동맹은 민주주의 가치 공유를 기초로 하며, 양국에서 폭넓은 정치적 지지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그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아베 정부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참의원 선거 이후에도 미일 관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안보와 무역 측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일(對日) 압박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1일 열린 참의원선거에서 개헌선 도달에 실패했음에도 "국민이 원한다"면서 개헌 강행 의지를 밝혔다. 아베 총리는 자위대를 헌법에 명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을 '전쟁가능국'으로 만드는 개헌을 임기내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후지TV에 출연해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2016년 지난 선거보다 의석을 많이 가져왔다. 반가운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반수 확보를 근거로 "(개헌을)논의해야 할 것 아니냐는 국민의 심판이었다"면서 "내 임기 중 어떻게든 실현하고 싶다"며 여전한 개헌 의욕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에서는 참의원 전체의 절반인 124석을 새로 뽑았는데, 아베 총리의 자민당이 57석, 연립 여당인 공명당이 14석 등 총 71석을 얻었다. 개헌 발의를 위해선 이번에 의석수의 3분의 2인 85석을 확보해야했으나 이에 미치지 못했다. 개헌에 적극적인 야당 일본유신회의 10석을 합해도 4석이 모자랐다. 개헌을
일본 제 25회 참의원 선거에서 '1강(强) 체제' 구축에 성공한 아베 신조 총리가 악화 중인 한일 관계를 두고 "한국이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1일 늦은 오후, 자민당 등 연립여당 측이 과반 의석수를 확보한 것이 확실시된 가운데 아베 총리는 아사히 TV 등 민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징용공(징용 피해자) 소송 등을 이유로 악화되는 한일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한국 측이 한일 청구권 협정에 위배되는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은 정말 유감"이라며 "한국 측이 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라 한국에 촉구한 것으로 풀이됐다. 아베 총리는 그러면서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결코 보복적인 조치가 아니"라며 "안전 보장에 관련된 무역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기존 정부의 입장을 반복했다.이어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도 한국 측은 성실하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NHK 방송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여당 측은 이번 선거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 수를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개헌선까지 확보하는데는 못미쳤다. '아베 1강' 체제를 유지하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의 성공'이란 평가들이 나온다. 22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지난 21일 실시된 제 25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 및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은 개선(신규 선거를 진행한 선거구) 의석의 과반수를 넘는 71석을 획득했다. 자민당은 지역구 38석, 비례대표 19석 등 총 57석을 획득, 3년 전 선거 당시(56석)보다 1석이 더 늘었다. 공명당은 선거구 7석, 비례대표 7석 등 총 14석을 차지했다. 미국의 상원에 해당하는 일본 참의원의 임기는 6년으로 3년마다 절반씩 교체된다. 지난해 선거법 개정에 따라 일본 참의원 정원은 242석에서 248석으로 총 6석 늘어났다. 다만 이번 선거에는 늘어난 정원의 절반인 124명(선거구 74석, 비례대표 5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