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풍 동반한 태풍 '링링'
기상 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태풍의 발생 원인과 이동 경로, 그리고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태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 방법을 함께 알아봅니다.
기상 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태풍의 발생 원인과 이동 경로, 그리고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태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비 방법을 함께 알아봅니다.
총 12 건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서울 등 수도권을 강타하며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지역에선 교회 첨탑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강풍 사고로 경상자 20여명이 발생했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태풍으로 인한 112 피해신고 접수는 총 783건이다.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255건이며 입간판 등 구조물 추락신고가 528건으로 나타났다. 쓰러진 나무에 부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경상자 27명이 발생했다. 중상 및 사망자는 현재까지 집계되지 않았다. 강풍으로 신호기 18대가 파손됐고 45대가 고장났다. 나무 쓰러짐 사고나 낙하사고로 인한 차량 파손은 129대다. 오전 11시40분 쯤에는 강남 청담동 일대 146세대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20분 뒤 복구됐다. ◇교회 첨탑 우르르…잇따른 간판 추락사고에 시민들 '공포' = 이날 오전 11시53분 서울 도봉구 창동역 인근 교회 첨탑이 강풍에 붕괴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오후 4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숨지고 수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충남 보령에서 A씨(75세 여성)가 농기계 창고 지붕점검을 하다 강풍으로 추락해 화단 벽에 부딪혀 사망했다. 같은 보령에서는 67세 남성과 67세 여성이 집앞 공터에 임시로 설치한 철제구조물이 전도되면서 머리와 어깨 등에 경상을 입었다. 인천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44분께 인천 중구 신흥동 한진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시내버스 기사 B씨(38)가 숨졌다. B씨는 인근에 있던 인하대병원 관계자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해 인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담벼락에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해 인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담벼락에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13호 태풍 '링링' 여파로 시내버스 기사가 담벼락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인천 중구 신흥동 한진택배 담벼락이 무너져 시내버스 기사 A씨(38)가 숨졌다. A씨는 인근에 있던 인하대병원 관계자에 의해 경찰에 신고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시내버스에서 하차해 인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레 담벼락에 무너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지역에서는 초속 33.6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제13호 태풍 '링링' 여파로 인청공항에서 항공기 120편이 결항됐다. 인천공항은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항공기 120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도착 60편, 출발 60편이다. 지연 항공기는 도착 80편, 출발 60편으로 총 140편에 달했다. 회항한 항공기는 6편이다. 인천공항은 "태풍 링링 영향으로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항공사 및 여행사에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운항 여부는 출발 1시간에서 2시간 30분 전에 결정되니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링링이 동반한 강풍으로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역시 서행 운전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자기부상철도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70대 할머니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서 자신의 집 창고 지붕을 수리하던 70대 여성 A씨(73)가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 농기계 창고 지붕이 태풍 바람에 의해 날아가는 것을 수리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갑작스레 불어든 강풍에 지붕과 함께 약 30m 날아가 벽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전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수량이 적은 대신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낮 12시 기준 중심기압 96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7m다. 강한 풍속과는 달리 중부지방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8일 오전 6시까지 10~40mm의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이 예측된다. 낮 12시 기준으로 수도권에는 최대 3.5㎜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는 0.2mm, 구로구 일대는 0.5, 인천 옹진은 3.5, 안산 일대는 0.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바람은 세지만 비가 오지 않는 현상에 대해 기상청은 Δ빠른 이동속도로 강수입자를 만들기가 어렵고 Δ주변에 차고 건조한 영역 많이 사라졌다 등을 원인으로 들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하고 뜨거운 태풍이 차고 건조한 영역과 맞물려야 강수가 생성되는데 빠르게 북진하다 보니까 차고 건조한 영역이 많이 밀려서 사라진 상황"이라며 "이동속도가 빨
제13호 태풍 '링링'에 따른 강풍으로 인천대교가 전면 통제됐다.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제됐다. 인천대교주식회사는 7일 오후 1시40분부터 인천대교 양방향 도로 진입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통제 시점 기준 인천대교 인근의 평균 풍속은 초속 25m에 달했다. 인천대교는 평균 풍속이 10분간 초속 25m 이상일 경우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영종대교 상부도로도 통제에 들어갔다. 영종대교 상부도로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3m가량 불고 있다.하부도로는 현재 40km로 감속 운행중이며 통제되지 않았다. 영종대교 상부도로가 통제된 건 2012년 태풍 '볼라벤' 이후 7년 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일 오전 비상확대회의를 긴급소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13호 태풍 '링링'이 북진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다. 통신은 "비상확대회의에서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 13호의 세기와 예상자리길, 특성 및 예상피해지역과 규모에 대한 분석보고를 청위하고 이에 대처해 국가적인 긴급비상 대책들을 세우기 위한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 회의에서 "각급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 정신을 당원들과 근로자들, 군인들에게 빠짐없이 긴급침투시키고 사상동원사업을 화선식으로 전투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 근로단체조직, 보안, 보위기관들에서 산과 계곡, 하천, 낮은 지대, 침수위험구역, 산사태의심구역, 지하공간, 붕괴위험 건물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찾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활동을 책임지고 시급히 조직해야 한다"며 "도, 시, 군당들에서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 영향으로 7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관람이 통제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태풍 '링링'에 따른 피해 우려로 서울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 관람을 이같이 통제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청쪽은 "내일 관람 재개 여부는 상황을 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오후 2~3시를 전후로 인천과 서울에 태풍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겠다"면서 "절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오후 3시 전후 서울 인근에 태풍이 다가온 시간 전후 링링의 예상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은 37m/s로 예보됐다.
'태풍' 링링이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면서 북상하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지상구간 전체에서 서행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지하철 안전운행 매뉴얼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풍속 20m/s 이상인 경우 지하철을 40km/h 이하로 서행운전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지하구간에서 지상구간 진입시 서행운전에 대한 안내방송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의 지상구간 현황은 △1호선 없음 (서울~청량리) △ 2호선 한양대(반지하)~잠실나루, 신대방~대림, 당산, 신답~용답 △3호선 지축,옥수 △4호선 당고개~창동, 동작 △5호선 없음 △6호선 없음 △7호선 장암~도봉산, 뚝섬유원지 △8호선 복정~산성 사이(정차역은 없음) △9호선 개화 등이다. 서울시는 풍속 25~30m/s 사이일 경우 상황에 따라 지하철을 멈출 수도 있고, 30m/s일 경우 임시로 운행을 정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이날 진행하려던 서울 광화문 대규모 장외집회를 취소했다. 한국당은 당초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를 열려고 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24일부터 주말마다 장외 집회을 열어왔다. 이날까지 3주 연속 장외집회를 이어가려 했다. 이날 집회에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 지역 시·도당, 당원협의회 등이 모두 참여하려 했다. 당초 한국당은 지역의 시민단체 등 지지자들의 참여도 최대한 독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이 끝난 다음날이다. 청와대를 향한 한국당의 조 후보자 임명 반대 요구 목소리가 대거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날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에까지 역대급으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날 집회는 열리지 않는다. 특히 집회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영향권에 든 7일 서울시민들도 대비에 분주해졌다. 링링은 2012년 사망·실종자 25명을 낸 역대 4위급 태풍 '볼라벤'(BOLAVEN)과 유사한 세기와 경로를 보이고 있다. 서울 내 취약지역 상인과 주민 역시 대비에 나선 동시에 태풍 예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오전 평소 수해와 태풍에 취약했던 서울 사당동과 오류동, 자양동 거리와 시장 인근은 야외활동 자제영향으로 평소 주말대비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종종 불어온 강풍으로 입간판과 등 자재가 엉켜 넘어졌고 박스가 날아다녔다. 한 발이라도 빨리 거리를 벗어나려는 시민들은 이를 피해 좌우로 뛰었다. 태풍이 오더라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장사를 해야하는 상인의 손도 분주하다. 추석을 일주일여 앞두고 대목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이 태풍 영향권에 드는 낮시간을 지나면 다시 장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계산도 한몫했다. 야외 영업을 할 수 없어 쓸모가 없어진 파라솔은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