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떠난 구하라
사회적 이슈와 논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조명하며, 독자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를 제공합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사회적 이슈와 논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조명하며, 독자들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를 제공합니다.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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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의 오빠가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하라의 오빠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하라와 생전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제서야 이렇게 사진을 올려본다"며 "(구하라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싶다 내 동생 우리 하라"라는 글도 게재했다. 두 남매가 나눈 대화에선 동생을 우려하는 다정한 오빠의 모습과 이에 걱정 말라며 오빠를 달래는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하라의 오빠는 "제발 오빠가 부탁 좀 할게"라며 "안 좋은 생각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 챙기며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아직 남은 세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슬플 땐 실컷 울면서 털어내"라며 "다 털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사랑한다 우리 동생"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하라는 "사랑해 오빠 걱정 마"라고 답했다. 구하라의 오빠는 "얼마나 슬플까"라며 "오빠도 마음이 찡해 죽겠다. 일본에서 맛있는 (음식) 잘
아이돌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씨(28)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7일 오전 6시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씨 발인식이 치러졌다. 장례절차는 유족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이뤄졌다. 팬들을 위해 마련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는 전날 자정까지 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구하라 측은 "조문 일정 이후에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라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고 구하라의 납골당이 마련될 것임을 알렸다. 구하라 측은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2008년 아이돌그룹 '카라'로 연예계에 입문한 구씨는 그룹 해체 후에도 가수와 연기자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당시 남자친구 최모씨와 폭행 및 불법촬영 등을 주장하며 고소전을 벌였고, 최근까지 법정공방을
가수 구하라와 설리가 연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이를 여성 혐오적인 문화로 인한 '연쇄적인 살인'이라고 규정했다. 이 교수는 27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구하라와 설리의 비보에 대해 "연쇄적인 죽음이 아닌 연쇄적인 살인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두 여성이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겪었다고 보도되고 있다"며 "여러 사람에게 성적으로 공격·모욕 당하고, 사생활을 찍은 여러 영상이 돌아다니는 일을 겪었다면 어떤 사람이 아프지 않겠나, 없던 우울증도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단적인 선택의 원인을) 우울증이라고 환원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결국 자신이 일상 속에서 저질렀을지도 모르는 가해행위에 대한 기본적인 성찰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과거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재판 과정에서 2차 가해가 벌어졌다는 논란에 대해 "(오덕식 부장) 판사의 판결을 그동안 쭉 보니 아동성착취물 혹은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향년 25세)가 세상을 떠났을 때, 팬들은 고(故) 구하라(향년 28세)를 떠올렸다. 지난 5월 한차례 극단적 시도를 한 구하라가 절친의 죽음 앞에 혹여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 걱정했다. 구하라는 그런 팬들을 안심시켰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 나와 "나는 괜찮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야, 언니가 네 목까지 열심히 살게"라는 말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로부터 40여일 후 구하라는 설리 곁으로 떠났다. 그 사이 그녀는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자살과 자기결정권, 쉽지 않은 국가의 개입 ━일반인 눈에 비춰도 위태로워 보였던 그녀. 전문가들은 구하라를 자살 고위험군이라 봤다.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을 순 없었는지,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26일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 박종익 강원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과거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이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일반인에 비해 두 배 정
가수 고(故) 구하라(향년 28세)가 짧은 생을 마감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고 설리(최진리·향년 25세)의 사망 비보가 미처 가시기 전 전해진 소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쯤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 지인이 구하라를 발견하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구하라는 지난 5월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약 한달 전인 지난달 14일 설리 역시 극단적 선택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독한 악플… "한번이라도 예쁘게 봐달라"━두 사람 모두 생전 악플에 고통을 호소해왔다. 구하라는 지난 4월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지 않겠냐"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대검찰청이 범죄 피해자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불법 카메라 촬영 및 유포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가수 구하라씨가 지난 24일 자택에서 숨진 뒤 '가해자 중심적 성범죄 양형기준 재정비'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답변기준인 20만명을 넘긴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구씨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인 헤어디자이너 최모씨와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구씨는 이에 최씨가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디지털 성범죄 영상)'를 전송하고 자신을 협박했다며 최씨를 성폭력처벌법위반·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1심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8월 "피해자 동의를 구하지 않고 찍은 것은 맞다"면서도 '몰래 촬영'은 아니라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대검은 이날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과 12월 2차례 개정한 바 있는 사건처리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엄정 대응하도록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건처리기준에 따르면
가수 구하라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취재한 기자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 것이 밝혀졌다. 강경윤 SBS fun E 기자는 지난 25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구하라의 안타까운 소식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강 기자는 "설리씨 비보 다음날 구하라씨에게 연락했었다"며 "부디 강하게 마음먹고 나쁜 선택 하면 안된다, 끝까지 열심히 살자고 약속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 개인적으로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는 "구하라씨는 전 남자친구와 사건이 있었고, 여자 연예인에게는 치명적인 사생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둥 많은 사람들이 포털사이트에서 무작정 구하라씨를 2차 가해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며 "사실 1심에서 전 남자친구가 집행유예형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유죄로 판결된 건데 이후에도 악성 댓글은 잦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인(구하라)도 그 이후에 답답하게 생각했다"며 "불법 촬영 부분에 대해선 무죄가 나온 부분에 대해
공지영 작가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을 판결한 재판부를 향해 '지옥 같은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공지영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에 "판사는 왜 그 동영상을 봤을까? 얼마나 창피한지 결정하려고?"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러고 나면 원고인 구하라는 판사 얼굴을 어떻게 보나? 판사가 신인가?"라며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을 판결한 오덕식 판사가 판결문에 구체적인 성관계 장소와 횟수까지 넣었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기사 일부를 인용하며 "(판사가) 판결에 고려했다는 여섯 가지 모두가 얼척이(어처구니가) 없다"는 황당한 마음을 표했다. 그가 인용한 기사에는 ① 두 사람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② 구씨가 먼저 인스타그램 DM으로 최씨에게 연락했다 ③ 구씨가 최씨에게 먼저 '같이 지내자'고 제안했다 ④ 두 사람은 성 관계를 가지던 사이였다 ⑤ 최씨가 문제의 사진을 찍을 때 촬영 소리가 났는데 구씨가 제지하지 않았다 ⑥ 구씨도 평소 최씨의 민감한 사생활 사진을 찍었다 등의 판결
"설리야,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약속은 끝내 지켜지지 못했다. 고(故) 구하라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그의 절친 설리가 사망한 지 41일 만이다. 설리 비보 후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였다. 약속한 대로 구하라는 SNS(사회연결망서비스)로 자주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엔 일본에서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도 결국 그는 생을 마감했다. 구하라를 떠나보낸 팬들은 슬픔보다 분노에 차 있다. 그의 굴곡졌던 11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다. 고인이 그동안 자극적인 보도와 악성 댓글에 시달려왔던 사실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녹록지 않았던 11년 연예계 생활…구하라 괴롭힌 구설과 악플들━구하라는 2008년 그룹 카라 멤버로 합류했다. 김성희의 탈퇴 직후 열린 카라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지 세 달 만에 무대에 섰다. 카라 미니 1집 'Rock U'로 2008년 7
경찰이 가수 구하라(28)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씨 사망 관련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과 현장상황 등을 종합할 때 범죄혐의점이 없어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씨는 지난 24일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 일하는 가사도우미가 숨진 구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사도우미는 평소 구씨와 오랜 친분을 쌓아온 지인으로 연락이 안 돼 집을 방문했다가 구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날 현장감식을 진행한 뒤 지인과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2008년 아이돌그룹 '카라'로 연예계에 입문한 구씨는 그룹 해체 후에도 가수와 연기자로 국내외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에는 당시 남자친구 최모씨와 폭행 및 불법촬영 등을 주장하며 고소전을 벌였고, 최근까지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최씨와의 분쟁으로 연예계 활동을 쉬었던 구씨는 올해 5월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1. 구하라 24일 가수 고(故) 구하라(향년 28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구하라 자택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가 나왔다. 2. 한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일 합의를 왜곡 발표했다고 한국 정부가 비판하자 일본은 이를 정면 부인했다. 3. 군사합의 북한이 남한을 겨냥한 무기체계를 고도화하고, 남북경협의 상징인 금강산 관광 문제를 흔든데 이어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의 증거로 꼽혀왔던 9.19 군사합의까지 위반했다. 4. 유재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 전부시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5. 홍콩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가운데 중국 관영언론은 의미를 축소했다.
24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구하라(28)를 추모하려는 팬들이 빈소를 찾았다. 조문이 시작되고 빈소 밖으로 팬들의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유족과 구씨의 가까운 지인들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했다.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구씨의 빈소는 25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조문 1시간 전부터 팬들 10여명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오후 4시 현재 구씨의 장례식장에는 국내와 일본 팬 수십명이 찾았다. 빈소 앞에서 슬픔에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보였다. 구씨 팬 이모씨(26)는 "하라언니는 학창시절 우상이었다"며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하라 언니의 음악적인 면을 닮고 싶었다"며 "더는 악플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모씨(23)는 "중2때부터 팬이었는데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하늘에서 편히 쉬고 꿈에서 만나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