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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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한 '3개 광장(서울·청계·광화문) 집회금지 조치'에 나서면서 보수단체와 갈등 국면이 고조될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집회금지를 박원순 시장의 의무로 규정하고 이행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반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이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집회금지가 "종교 탄압"이라며 집회 강행에 나섰다. ━박원순 "서울시경에 협조 요청…위반시 300만원 과태료"━ 박 시장은 지난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이후 대규모 집회 개최예정 단체에 집회금지를 통보하고 있고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시행한 이유에 대해선 "일반 집회시위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된 특별한 권리이며 그런 것을 전면적으로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대규모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최근에 일어나는 광화문집회는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참석하고 있어 공중보건·시민안전을 위해 특별히 금지하는 것
이란 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감염자들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발원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21일(현지사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확인돼 총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총 4명으로 사망률이 20%를 넘어섰다. 특히 이들은 모두 이란인으로 대부분 외국 방문 경험이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곰에 살거나 최근 곰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고 말했다. 곰 지역은 이슬람 시아파의 성지이자 종교도시다. 세계 각지에서 성지순례나 관광,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연관되지 않은 사례들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중국 밖 국가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정말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리는 날마다 들려오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 뉴스가 불안하기만 하다. 마스크도 쓰고, 외출 후 손도 깨끗이 씻지만 걱정스러운 마음은 가시질 않는다. 어느 날 퇴근 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던 김대리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손만 씻었지 스마트폰은 그대로인데, 손 씻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대구·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급증하면서 확산 방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세입자를 차단해 주는 KF 마스크를 쓰거나 외출 후 손과 호흡기를 씻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세균 서식이 쉬운데다 호흡기 가까이에 가져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은 어떻게 하면 깨끗이 씻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은 세균 '배양접시' ━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세균의 주 서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질병방지센터의 수석 전문가 장류보 부국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내 3개 광장에 대한 집회금지·신천지교회 일시 폐쇄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내놨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의 학습 효과를 발휘해 "늑장대응보다 과잉 대응이 낫다"는 인식을 갖고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는 것. 중앙정부 지침 만을 따르기엔 사태가 긴박하다는 인식도 바탕에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의학계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들이 발생하면서 "1차 방역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서울·청계·광화문광장 집회 금지…선별진료소 강화 등 선제 조치━ 서울시는 21일 코로나19 사태 대책으로 시민 운집이 많은 서울·청계·광화문광장에 대한 집회를 금지했다. 또 서울 소재 영등포·서대문·노원·강서구에서 포교사무실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 교회에 대한 일시 폐쇄조치(출입제한)에도 나섰다. 전날엔 관내 25개 자치구의 선별진료를 강화하는 조치도 내놨다.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의심
21일 오후 4시까지 131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대구교회)와 교주인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 친형 이모씨 장례식과의 연관성이 국내 감염병 확산 경로를 확인할 열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보건당국은 해당 장례식에 신천지 중국인 교인 등 외국인 참석자 여부에 주목하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건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모씨의 장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의료법인 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청도대남병원은 16명의 확진자·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현재 정신병동을 중심으로 간호사 4명을 포함해 5명의 의료진까지 감염됐다. 교주의 형 장례식에 누가 참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회장의 위세를 고려할 때 상당수 교인들이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천지가 중국 우한에 교회를 설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인 교인들도 참석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
대전에서도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대구를 다녀온 20대 여성으로 파악된다. 22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대구에 머물며 시내 곳곳을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단순 감기로 인식하고 해열제만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증상이 점점 심해지자 지난 18일 대전 동구 보건소를 방문한 뒤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격리 수칙을 따르지 않고 외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이 여성의 거주지 주변을 긴급 방역하는 한편 지역 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이날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 발생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에 이어 두번째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당국은 북부 도시인 파두아 인근 몬셀리스에서 77세의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지난 14일 처음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의심환자는 최소 2명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롬바디 지역에서는 14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확진자 중 38세의 남성은 최근 중국에서 귀국한 친구와 만났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남성은 현재 이탈리아 북부 코도뇨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임신한 부인도 감염됐다. 베네토 지역 2명의 감염자는 고령자로 두 명 모두 중국을 여행한 적 없다고 베네토 측은 밝혔다. 한편, 앞서 프랑스에서는 파리의 비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중국인 관광객 남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크게 느는 가운데 정치권은 '네탓 공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적 재난사태에도 야당이 '대통령 탄핵'을 운운한다"고 비판했고, 미래통합당은 "대통령의 허황 된 낙관론이 확진자를 늘렸다"고 지적했다. ━與 "통합당, 文대통령 탄핵 주장…누구 탓할 때 아냐"━민주당은 지난 21일 미래통합당에 강도 높은 유감을 표명하며 "정쟁을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통합당이 다시 탄핵 주장을 꺼내들었다"며 "지금 상황에서 나라를 혼란으로 몰고 갈 탄핵 주장은 참으로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통합당을 향해 "누구를 탓할 때가 아니라 대책을 세울 때라는 점을 명심해달라"며 "국회가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여야가 서둘러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머리를 맞댈 수 있
#. 지난해 40대에 접어든 나신용씨의 올해 목표는 결혼이다. 흥청망청 보낸 30대를 이젠 놓아주기로 하면서 재테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지금껏 모아놓은 재산이라고는 은행 대출 딸린 전셋집이 전부인 신용씨, 작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 매달 30만원씩 적금을 넣듯 주식을 사고 있다. 운명의 장난일까. 신용씨가 주식 투자에 나선 이후 주식시장이 말이 아니다. 미중 무역전쟁에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겹치며 힘을 못 쓰더니 최근엔 웬 뜬금없는 바이러스 탓에 또다시 휘청거리고 있다. 신용씨는 '주식 말고 다른 투자처는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나오는 등 최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원/달러 환율도 1200원을 돌파했다. 동시에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세종시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본사가 있는 서울로 출·퇴근을 중단했다. 회사가 코로나19 전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던 것. 회의 시간에 맞춰 카메라 앞에 앉으면 서울에 있는 팀 동료들도 하나둘 접속한다. 집에서 일하면 아무래도 업무효율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다. #외국계 제약사 영업직으로 일하는 B씨는 2주 전부터 재택근무 중이다. 고객사인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출입자제 공문을 회사로 보냈고 회사에서도 당분간 재택근무를 권했기 때문. 그는 메일·전화와 카카오톡·텔레그램으로 일하고 불가피한 외부 미팅만 진행하는데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면근무를 선호하는 문화에도 업무 집중도가 낮아 비효율적이라는 재택근무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2일
보건당국이 일상생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바이러스를 막기엔 KF80 정도로 충분하다고 밝혔음에도 KF94만을 고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KF80의 공급량이 KF94에 비해 적어 오히려 KF80의 가격이 더 비싸지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일반인이 일상생활을 하기엔 KF80 마스크도 충분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5일 식약처의 권고를 인용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병원에서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병원의 근무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게끔 KF94·KF99 같은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며 일반인의 경우는 다르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일반인의 경우 KF80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사용 효과가 있다"며 "필터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없을 경우에는 기침이나 침방울이 바로 접촉,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 방한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다니지 말고, 집구석에 처박히라카데." ‘코로나19’가 내려앉은 대구 중심가 동성로는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다. 평소라면 젊은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야할 금요일 클럽거리마저 휑했다. 대로변에서 살짝 골목길로 들어가자 두 집 걸러 한 집이 문을 닫았다. 문 앞에는 ‘코로나19 때문에 24일(월요일)까지 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거리에는 왁자지껄한 사람 목소리 대신 아이돌 음악소리만 휑하니 울려 퍼지고 있었다. 행인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거리에서 만난 20대 여성은 "금요일 밤이면 걷기가 힘들 정도인데, 이런적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대구 21일 확진자만 94명...동성로 상점가 "울고 싶다. 울고 싶어"━21일 오후 8시 기준 대구에서만 ‘코로나19’ 확진환자 94명이 추가됐다. 지난 18일 1명으로 시작된 대구 지역 확진자는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128명으로 급증했다. 대구시민들의 공포는 극에 달한 상태다. 대구에 거주 중인 안재현씨(35)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