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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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광역시.
대구에서 코로나19(COVID-19)에 확진된 31번 환자와 예배를 본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결과 90명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00명 정도는 연락조차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1001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90명(9%)이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대구시는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검체 조사를 최대한 빨리 실시하고 1대 1 전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증상이 없다고 답한 인원은 515명(51.4%)였다. 다만 연락이 닿지 않는 교인이 396명(39.6%) 있었다. 대구시의 전수조사 대상은 31번 환자가 참석한 지난 9일과 16일 1부 예배 참석자들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대구시청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31번 환자가 참석한 예배 교인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 교회와 연관된 환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시에 따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만약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늘 수고가 많다. 너무 고생하셔서 그동안 전화를 일부러 자제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설 연휴, 코로나19가 문제가 되기 시작했을 때 정 본부장과 통화한 적이 있다. 문 대통령은 "대구시가 어려운 상황인데 마스크 등 필요한 조치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며 "대구시 차원에서도 신천지 교회 폐쇄 조치 등을 취하겠지만 강력한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대책을 빨리 할 수 있게끔 대구쪽 문제는 발빠른 대응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대화 말미에 최근 확진자 증가에 대한 책임감이나 우려를 나타낸 걸로 보인다. 이에 문 대통령은 "무슨 말씀이시냐. 이렇게 지금까지 잘 대응해온 게 질본 덕분"이라며 "새로운 양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새로운 과제가 된 상황이다. 그러나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질본 관계자들
“공기로 전파됐을까."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가 에어로졸(공기 중 떠다니는 액체 입자)과 배설물로 코로나21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을 처음 인정하면서 국내 코로나21 방역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내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빠른 전파력은 인정하지만 에어로졸을 주요 전파 경로로 보진 않았다. 그러나 19일부터 수도권 및 대구 등 지역사회에서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방역 관리로 전환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에어로졸 가능성 첫 인정한 中…아파트 층간 감염까지 가능━지난 11일 홍콩 보건 당국과 경찰은 홍콩 칭이 지역 캉메이 아파트에서 주민 11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같은 아파트 13층에 사는 주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접촉이 없던 3층 주민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됐던 것.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제기한 것이다. 아파트 화장실 배설물 배관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정례 브리핑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국대병원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병원 측이 사망한 남성에 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경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A씨(40)를 동국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오전 9시쯤 사망했다. 의료진이 A씨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폐렴 증세를 보여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이날 오후 2시쯤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 환자가 옮겨져 일시적으로 출입이 금지됐던 동국대 일산병원과 현장에 출동했던 일산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 중산119안전센터에 내려졌던 폐쇄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 또 응급실 의료진과 파출소 직원 13명, 구급대원, 사망자의 부인 등도 격리가 해제됐다.
경북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지난 19일 폐렴 의심 질환으로 숨져 당국이 코로나19와의 관련성 조사에 나섰다. 앞서 같은날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해 경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청도군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시48분쯤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A씨(65)가 폐렴 의심 질환으로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A씨의 사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출상금지 조치를 내리고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연고자 없이 10살 때부터 조현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최근 고열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출상할 예정인 다른 3건에 대해서도 전먼 출상금지 조치를 내리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청도 대남병원과 청도군 보건소, 노인요양병원 에덴원 등이 통로로 연결돼 있어 이들 기관의 직원 298명과 입원환자 302명 등 600여명에 대해서도 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싱가포르,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역감염 조짐이 보이자 일찌감치 보건 경보 등급을 상향했지만 교회 등 종교시설이 슈퍼전파 역할을 하고 있고, 일본은 해외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에만 신경쓰다 지역감염 확산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싱가포르도 '교회'서 슈퍼전파━ 지역사회 감염이 이미 현실화한 싱가포르는 '교회'(종교시설)이 슈퍼전파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기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3명 늘어난 84명을 기록했는데, 이중 3분의 1인 28명이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총 22명이 '신의 은총 교회'와 관련된 감염자이며 '평생선교교회'에서도 6명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는 지난 7일 일찌감치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보건경고 등급을 3단계인 '오렌지'로 상향했다. 첫 환자가 지난 2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정례 브리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한 달, 잠잠해 보였던 코로나19가 지역 감염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유통가 희비는 엇갈렸다.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편의점 등은 마스크, 도시락 등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각보다 영향이 크지 않다. 오프라인 유통채널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들의 수요는 대거 e커머스 온라인 채널, 홈쇼핑 등으로 이동했다.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업계 1위 휩쓴 코로나19 "울고싶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한달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확진자들이 방문한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이마트 등 각 오프라인 업계 1위 업체들의 매장은 임시휴업에 돌입하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본점은 확진자 방문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9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 기간 각각 매출 손실 규모만 150억여원, 6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10일에는 전국 주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0일 정례 브리핑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 환자가 이달 초 경북 청도 지역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병원과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새롭게 추가된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 35명 중 28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새로 확인된 환자 36명 중 35명은 대구·경북 지역,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대구 경북 확진자 중 28명은 31번 환자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었다. 나머지 7명 중 2명은 청도 소재 의료기관인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고 5명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중대본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총 49명과 관련해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있다. 중대본은 "31번 환자가 2월 초 청도 지역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청도 대남병원 등에 두 발생 사례와 공통적으로 연계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