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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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백신과 명확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공포나 증오심으로 인한 사건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서양에서는 중국인뿐 아니라 동양인 전체를 꺼리는 모습이 보이고, 감염자가 늘어난 국가에서는 다중이용 시설에서 사람들의 긴장감이 크다. ━"바이러스다" 폭행 사례 줄이어━ 17일(이하 각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계 20대 남성이 낮시간 런던에서 10대 2명에게 폭행 절도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 한 명은 피해자를 향해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조롱했으며, 이때 다른 한 명이 최신 이어폰을 훔쳤다. 이후 두 사람은 피해자를 가격해 코뼈를 부러트린 뒤 자리를 떠났다. 독일 베를린에서도 지난달 31일 지하철역으로 가던 20대 중국인 여성이 다른 2명의 여성에게 폭행을 당한 일이 있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이어진다. NBC뉴스에 따르면 지난주 LA(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 남성이 태국계 미국인 여성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모욕적
감염병 지역 외국인 입국금지 요청, ITS(해외여행 정보제공 시스템) 구축·운영 의무화, 감염취약계층 마스크 지급 등 일명 ‘코로나 3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복지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검역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이다. 검역법 개정안은 감염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입국하거나 이 지역을 경유해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게 출·입국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감염병 환자 또는 의심환자에 대해서만 출·입국 금지 요청을 할 수 있게 돼 있다. 의료기관감염 감시체계 및 자율보고 근거를 신설한 의료법 일부개정안도 의결됐다. 다만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인력을 두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은 삭제됐다. 기동민 법안심사소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인력을
전라북도에 코로나19(COVID-19) 31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해 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0일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라 도내 1명이 자가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전북은 자가격리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그 중 1명이 대구 거주로 확인되면서 1명으로 정정했다. 전북 자가격리자는 전주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31번 확진자와 대구 한 신천지교회에서 지난 9일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9일 오후 자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북도와 전주시는 강력 대응 차원에서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경북 청도군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신천지 소속 봉사단이 청도에서 미용봉사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20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청도군 풍각면 현리 경로당에서 (사)늘푸른봉사단 소속 6명이 미용봉사를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경로당에서 미용봉사를 했으며 이날 미용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26명으로 알려졌다. 늘푸른봉사단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천지 소속의 봉사단으로 알려졌다. 20일 현재까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총 38명의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에 당국은 해당 신천지 대구교회의 신도들에 대한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최악의 경우 2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가 일반 겨울철 독감보다 4배 강하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계산이다. 코로나19가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보다 상황이 심각하고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경우 인플루엔자와 구별하기 어려워 더 큰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서울대 교수)은 2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피해를 겨울철 독감의 4배 정도로 가정하면 이런 추측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 설명에 따르면 겨울철 독감의 경우 사망률이 약 0.01%로 국내 기준으로 약 5000명이 사망한다고 설명했다. △전 인구 중 10% 발병 △발병 환자 중 1% 입원 △입원환자 중 10% 사망이라는 수치에 따른 계산이다. 여기에 발병률을 전 인구의 40%로 잡고 이중 10%가 폐렴에 걸려 1%가 사망한다고 가정하면 사망률은 0.04%가 된다.
정부는 20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지역사회 감염 초기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전파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감염원인과 경로 확인이 어려운 감염사례가 서울·대구 등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해외에서 유입되던 코로나19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단계”라고 했다. 김 차관은 “해외유입이라는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감염전파가 동시에 시작되고 있는 초기 단계”라며 “지역사회 전파에 대처하는 종합 대응방안을 내일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논의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경계’ 단계인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할지에 대해선 “제한적 지역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금 단계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며 “질환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와 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2명이 사망했다. 20일 NHK에 따르면 사망자는 87세 남성과 84세 여성으로 두 명 모두 일본인이다. 이들은 배 안에서 해상 격리 중 남성은 지난 11일, 여성은 12일 각각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하선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중이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을 포함해 일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3명이 됐다. 2주간 크루즈 내에 해상 격리돼 있던 승객들은 현재 순차적으로 하선하고 있다. 전날 443명이 하선한 데 이어 이날도 약 500명이 배에서 내릴 예정이다. 크루즈 내 승객은 내일인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하선한다. 크루즈에 타고 있던 3711명 승객과 승무원 중 현재 6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후생노동성은 하선한 사람들에 대해 추후 몇일 간 건강 상태를 전화로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역학조사 대상자가 불성실하게 응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하거나 회피 또는 거짓으로 진술하는 경우,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고의로 사실을 은폐·누락하는 경우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했다. 김 차관은 “필요한 경우 감염병 예방법 42조에 따라 강제처분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관계 공무원을 동행해 조사·진찰을 하는 부분이 가능하다”며 “환자가 진단을 거부하는 경우도 강제처분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82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30명 중 23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 한국인)가 다니던 교회(신천지예수교회) 발생 사례와 연관이 있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31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교인 중 증상이
중국에서 지난 19일 하루 동안 늘어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91명으로 감소했다. 중국내 일일 확진자 증가가 1000명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24일 만이다. 후베이(湖北)성에서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 범위에 넣었다가 지난 19일 핵산 음성 반응사례 279명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신규 확진자는 670명으로 전날(1749명)보다 1079명 감소,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94명 늘어, 누적 7만4576명이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14명 늘어, 총 2118명이다.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신규 확진자가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후베이성 10개 지역에서 신증 확진자수를 조정해 279명이 줄었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베이성은 징먼(荆門),센닝(咸寧)
20일 NHK. 80대 2명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정례브리핑
대구광역시 코로나19(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34명까지 불어났다. 확진자 중에는 미술학원 교사, 어린이집 교사도 포함돼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오전 10시 10분쯤 진행된 대구광역시청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2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3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남구 12명, 달서구 7명 등 대구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성별로 나누면 남성은 9명, 여성은 25명인 것으로 나왔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26명이었고 확진자 34명 중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아트필'의 미술학원 교사와 동구에 위치한 '하나린' 어린이집 교사도 포함됐다. 당초 신천지 관련 환자는 23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집계상 오류가 있어 대구시는 이를 수정했다. 미술학원 원생은 7명, 어린이집은 교사는 20명, 원생은 150명까지 달해 즉시 폐쇄조치했다. 31번 환자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