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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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한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신종코로나 확산이 수출·생산·소비·투자에 전방위 악영향을 미치고, 결국 올해 '2%대 성장률'마저 무너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늘어난 비관적 전망..."신종코로나, 韓경제 악영향 커"━9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에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신종코로나가 최근 경기개선 흐름을 제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생산·소비·수출 등 주요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KDI는 "2월 이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내국인 외부활동 위축이 숙박·음식점업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중국산 부품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국내 광공업생산도 일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이날 '중국 제조업의
한국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중국 내 기업들이 조업을 중단하면서 우리 중간재 수출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데다, 중국 경제가 기울면 전세계 교역 위축이 불가피하다. ━멈춰선 '세계의 공장'…중간재 수출 타격 우려━ 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교역액 1조456억달러 중 중국과의 교역액은 2434억달러로 23.3%를 차지했다. 중국은 2004년 기존 1위였던 미국을 추월한 뒤 16년째 압도적인 최대교역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체 수출액(5423억달러) 중 중국의 비중은 25.1%(1362억달러), 수입액(5033억달러) 중 비중은 21.3%(1072억달러)로 모두 1위다. 최대교역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사태는 한국의 수출입은 물론 국내 경제 전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선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내수가 위축되면 소비재 수출 감소가 우려된다. 더 큰 문제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다. 당장 감염증 확
손흥민의 절친으로 알려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동양인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지난 8일(현지시간) 겨울 휴가를 맞이해 두바이로 관광을 떠난 알리가 6일 런던 히드로 공항 라운지에서 찍은 영상이 문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이날 스냅챗을 통해 "코로나 어쩌구? 볼륨을 높여 들어봐"라는 자막이 들어간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검은 마스크를 쓴 알리가 중국어를 말하는 듯한 동양인 남성을 향해 화면을 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이 남성의 얼굴이 동의 없이 모두 노출됐다. 이어 알리는 손세정제를 촬영하며 "날 감염시키려면 빨리 움직여야 할 걸"이라는 자막을 달아 신종 코로나와 동양인을 연결시킨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알리는 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바로 내렸다"며 "어떤 의도도 없었지만 누군가의 마음
중국 광둥성에 다녀온 아들 부부와 함께 생활하던 70대 여성이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 환자가 됐다. 이 환자는 중국 방문 기록이 없고 아들과 며느리가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 '무증상 감염'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며느리에게 이미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4번 환자는 증상이 호전돼 신종코로나 확진자 25명 중 세 번째로 퇴원했다. ━중국 방문기록 없는데 확진 판정…가족 내 감염? ━중대본에 따르면 25번 환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 며느리와 같이 사는 73세 한국인 여성이다. 전날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25번 환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들, 며느리는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아 무증상 감염 사례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확진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로 부산지역 제조업 피해가 현실화 되고 있다. 중국산 전장부품 공급 중단으로 완성차 생산이 중단되면서 지역의 자동차부품업계가 위기를 맞았고 중국산 원부자재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수급 차질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지역의 자동차부품업계와 중국 수출입 기업, 중국에 현지공장을 둔 기업을 포함 모두 70개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신종코로나의 영향이 완성차 생산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업계뿐 아니라 지역 제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우려를 넘어 실질적 피해가 발생한 기업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0개 제조업 중 피해가 발생한 기업이 23.1%였고 직접적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기업도 30.8%에 달했다. 피해 유형으로는 원부자재 수입 차질에 대한 피해와 우려가 50.0%로 가장 많았고 수출 지연도 35.0%나 됐다. 현지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납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중소기업계가 초비상에 걸렸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국내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신종 코로나는 '세계의 공장' 중국이 중심지가 되면서 내수기업부터 수출입기업까지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업계는 중국의 춘절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부터 직간접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수출기업 "中, 공장 중단 계속되면 유동성에 위기" ━당장 직접적이 피해를 입는 업체들은 중국에 중간재 등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다. 중국 내 거래처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판로가 일시적으로 막혀서다. 중국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출하는 중소기업 A사 관계자는 "중국 쪽 회사들이 모두 휴업하는 상황이어서 제품 선적 날짜를 (이달 초에서) 14일 이후로 미뤘다"며 "제품 선적을 못 해 약 70억원 가량의 제품 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자금 여력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들은 사태 장기화에 현금 유동성 위기까지 우려하는 상황이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여행객이 줄면서 공항식당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 입점한 외식 사업장은 신종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최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서 푸드코트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설 연휴 이후 일주일 동안 매출이 평소보다 30% 감소했다. 쉐이크쉑·파리바게뜨 등 18개 식음 브랜드 사업장을 운영하는 SPC그룹도 26개 사업장의 지난주 평균 매출이 신종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10% 정도 줄었다고 밝혔다. 특히 출국장에 있는 사업장보다 입국장에 있는 사업장이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출국장에 있는 사업장은 매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소폭감소했으나 입국장에 있는 사업장의 매출 감소폭이 크다"며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입국한 승객이 공항에 머무르는 시간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매출 감소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항 이용객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 환자인 70대 여성은 중국을 방문했던 가족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며느리가 먼저 발병한 가족 내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기에 접촉한 것이 아니라 2월4일 며느리의 호흡기 증상이 먼저 발생했다"며 "중국 내 동선이나 귀국 후 접촉력 등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했다. 25번 환자는 전날 오후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25번 환자는 중국을 방문하지 않았지만 함께 생활하는 아들, 며느리는 중국 내에서 후베이성 다음으로 많은 환자가 광둥성을 방문한 뒤 지난달 31일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며느리가 이달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이 있어 격리조치됐고 이날 오전 11시쯤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이
9일 확대 중수본 회의.
9일 확대 중수본 회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25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73세 한국인 여성의 며느리에 대해서도 의심 증상이 있어 격리조치 후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받은 25번 환자는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 중 최고령이다. 이달 6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 내원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며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번 환자는 중국 방문력이 없으나 함께 생활하는 아들, 며느리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후 지난달(1월) 31일 귀국했다. 특히 아들 부부 중 며느리가 이달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이 있어 우선 격리조치 후 검체를 채취해 현재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25번 환자가 가족 내 전파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 25번 환자의 아들에 대한 검사 결과도 오늘 오후 중 나올 예정이다.
삼성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2조6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주요 계열사별로 물품대금을 이달 중 조기 지급하는 한편 저금리나 무이자로 자금 대출도 해줄 방침이다. 9일 삼성그룹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조업 중단과 부품 조달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을 위해 총 2조6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지원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이다. 삼성은 먼저 1조6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계열사별로 2월 중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상생펀드와 물품대금지원펀드(물대지원펀드) 등 상생프로그램과 연계해 1조원 규모의 운영자금도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협력업체에 대출해준다. 특히 물대지원펀드는 만에 하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협력업체에게 소중한 단비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은 2017년부터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