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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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은 외국인을 추방할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통신 등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이날 정부 각료들과 신종코로나 대책 회의를 열고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외국인을 추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슈스틴 총리가 발표한 초강수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은 러시아 내 2명의 확진자가 모두 중국인이라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선 지난달 31일 시베리아에서 2명의 중국인 확진자가 나왔다. 미슈스틴 총리는 "중국과 접하고 있는 국경이 폐쇄됐고 중국인 무비자 관광과 취업 비자도 중단했다"며 "상황이 잘 통제되고 있다"고 안심시켰다. 러시아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전부터 중국과 접한 국경선을 봉쇄하고 중국인에 한 비자 발급을 중단시켰다. 중국과 연결되는 항공과 기차 등 교통도 거의 중지됐다.
질병관리본부가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접촉자 관리를 강화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내국인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을 앞두고 있다. 한편에서는 일상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정부가 뒤늦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환자 기준인 사례정의와 입국제한 지역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다. ━접촉자 구분 폐지…전부 자가격리━ 질병관리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부터 접촉자 구분을 폐지하고 전부 자가격리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3번 확진 환자의 일상접촉자로 분류됐던 6번 확진 환자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고, 추가로 자신의 아내(10번 확진 환자)와 아들(11번 확진 환자)까지 감염시키자 뒤늦게 조치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 확진 환자가 증상이 있을 때 2m 이내 접촉이 있던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일주일 써도 괜찮다고 주장했다. 홍혜걸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스크에 대한 주의사항 세 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먼저 "꼭 비싼 걸 쓸 필요 없다"며 "값 싸고 숨쉬기 편한 KF80짜리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그 근거로 "KF80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의 80%를 거른다"면서 "우한 코로나를 옮기는 침방울은 대부분 5 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이기에 침방울은 대부분 걸러낼 수 있다"고 썼다. 이어 "한 번 쓰고 버리지 말라"며 "모양 훼손만 없다면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도움된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그는 "시판 중인 마스크 대부분이 미세먼지용"이라며 "마스크를 구기거나 하루이틀 지나면 정전기를 이용한 필터링이 약화돼 효과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또 "마스크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엄격하게 써야 한다"며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 자동차나 지하철 등 갇힌 공간에서 열
유테크가 공급한 KF94 마스크가 일라바바 창업자이자 중국 최대 부호인 마윈 전 회장의 이름으로 우한시에 기부될 예정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윈이 기부하는 마스크는 유테크가 오는 7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1200만장이다. 알리바바그룹은 동방항공을 섭외해 7대의 전세기를 준비했고, 이를 통해 마스크를 중국 우한시로 운송하고 있다. 유테크 관계자는 "알리바바그룹이 중국건설은행과 협업해 복잡한 외환 송금절차를 생략하고 하루만에 물품대금을 유테크에 송금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테크도 전 직원을 동원해 식약처 인증 제조사를 찾아가 마스크를 확보했고, 이 같은 노력에 알리바바그룹도 크게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유테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알리바바그룹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급 가능한 위생용품 발굴 및 중국 제품의 한국 유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화장품 유통사업을 통해 알리바바그룹과 인연이 만들어졌고 위기상황속에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4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2만438명, 사망자 425명 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일 하루 동안 확진자는 3235명, 사망자는 64명 늘어난 것이다. 사망자는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전염증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가 마스크 재활용에 대해 조언했다.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는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등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엄 교수는 한 청취자의 '마스크를 살 수가 없는데 천 마스크 써도 되냐'는 질문에 "사람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 갈 때는 천 마스크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천 마스크의 천이 뭐냐에 따라 차이가 많고, 실제 바이러스나 세균을 여과시키는 게 얼마나 되는지 증명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천 마스크는) 30~40분 정도 쓰고 나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앞부분이 젖어 여과시키는 차단 효과가 굉장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가급적 일회용 마스크를 자주 갈아 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스크를 세탁해 재활용하면 안 되냐는 질문에는 "일회용 마스크의 경
정부가 재난 등 특수 상황에서만 허용하던 특별연장근로 사유를 업무량 폭증과 같은 '경영상의 사유'에까지 확대하자 양대 노총이 행정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나섰다. 주 52시간 근무제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항의다. 이 가운데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 국면에 업무 과부하가 걸린 마스크 업체들을 특별연장근로 첫 시행 대상으로 삼았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지난 3일 각 노총 정책 법률 담당자 긴급 회의를 열고 정부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를 반대하기 위해 행정 소송과 공동 투쟁에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했다. 주 52시간 근로 예외 사항에 해당하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은 주 64시간 근무까지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한다. 고용부는 인가기간 4주 동안 첫 2주는 16시간, 나머지 2주는 12시간의 연장근로를 허용했다. 현행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국내 첫 완치 사례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에이즈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태국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인 71세 중국 여성에게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HIV)치료제를 혼합한 약을 처방해 치료했다고 밝혔다. 태국 의료진은 이 확진자가 항바이러스제와 에이즈 치료제를 혼합 투여한 지 48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이 사용한 에이즈 치료제는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이며, 여기에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를 혼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에이즈 치료제를 활용한 치료법은 국내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중에서도 폐렴 증상이 심한 1번과 4번 환자에게 이 약물을 투여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이 방식은 사스 때부터 시도되었던 방식이며 메르스 당시에도 효과를 본 바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으로 중국내 사망자만 360명을 넘기는 등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국가들에선 마스크가 필요없다고 했다가 정부가 지급하고, 양파를 먹을 것을 권하는 등 황당 대책들이 등장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정부는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양파 섭취를 권하는 등 가장 황당한 대책을 내놔 비난을 사고 있다. 미얀마 정부 고위관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술을 마시고 양파를 먹어라"라는 내용을 퍼뜨리는가 하면, 각종 확인되지 않은 민간요법도 권하고 있다. 미얀마는 현재 자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를 검사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태국으로 샘플을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없이 의심 환자만 나온 상황이다. 확진자 두명이 나온 인도에서도 정부가 생강과 바질 등을 섞은 전통 음료를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해 빈축을 사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기도'로 예방하자는 안이 나오기도 했다. 마스크를 써야하느
올해 새로 발탁된 국내 양대 유통 라이벌 CEO(최고경영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연초부터 고난도의 경영시험대에 서게 됐다. 확진자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온라인 쇼핑 주문이 폭주하는 가운데 가뜩이나 침체됐던 오프라인 매장들이 판매 감소 직격탄을 맞을 수 있어서다. 특히 생필품 위주의 대형마트는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 분야가 맞물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양대 유통 대기업 새 사령탑에 오른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유통 비즈니스유닛장)와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 사태로 경영 리스크 매니지먼트 과제를 안게 됐다. 이들 업체들은 아직 매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사태의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새해 '고객체험 강화' 전략내세웠다 강력 돌발변수━두 CEO는 당초 e커머스 업체들의 도전에 맞서 전통 오프라인 매장을 내실화하면서도 온라인 영토를 넓혀나가는 구
#서울 성동구에 사는 손모씨(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고있다는 뉴스를 꾸준히 접하면서도 외출할 때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다. 단순히 '귀찮아서'다. 서울 광진구에 사는 이모씨(54)도 집에 마스크가 있지만 굳이 챙기지 않는다. 불편하고 진작에 걸릴 병이었으면 이미 걸렸을 거라는 믿음에서다. 4일 신종 코로나가 확진자 15명까지 늘어나면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선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보다 안쓴 사람들이 더 많이 포착된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자신의 건강에 치명적인 것을 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위험한 사고는 다른 사람에게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낙관적 편향(optimistic bias)'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만 186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때도 무사히 지나왔기 때문에 이번 신종코로나도 나를 피해갈 거라는 '과도한 낙관'을 펼치게 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중국인 환자의 집 문 손잡이에서도 바이러스 핵산이 검출되면서 제대로 손 씻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팅포스트는 올바르게 손 씻는 방법에 대해 △화장실 갈 때마다 △매 식사 전 △공중장소에 있다가 돌아왔을 때 반드시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손에 있는 세균을 제대로 없애기 위해선 수도꼭지 물을 최대한으로 틀어 물살을 세게 해야 한다. 물 자체로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세균 껍질막을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세균은 일정 시간 손을 비벼야 분해되므로 생일축하 노래 두 소절 동안은 손을 씻어야 한다. 이때 손바닥과 손가락뿐 아니라 손등과 시계끈이 닿는 팔뚝까지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제대로 씻었더라도 이후 과정을 무시하면 다시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 종이 타월이나 핸드 드라이기, 손수건 등을 사용해 손을 말린 후 화장실을 나와야 하고, 문 손잡이는 맨손이 아닌 휴지 등을 사용해 만져야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