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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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3일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 사이에 37.1도~37.5도의 미열증상이 있다 다음날에는 37.8도의 발열증상이 나타나자 집에 있던 해열제(부르펜)를 2회 복용했다. 지난 1일에도 발열증상이 계속되자 같은 해열제를 먹었다. 확진자는 2일 오후 5시까지 기흥구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3일 오전 6시 1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에게 자택 격리를 통보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국가지정 격리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나가서 햇빛이라도 쬐고 싶다"(지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한 직장인의 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우리 일상을 바꿨다. 이름마저 생소한 자가격리자가 늘었고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확진자 동선을 직접 취재하는 언론계 직군도 예외는 아니다. 31번 환자가 신천지 교회를 방문하면서 대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날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도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를 병행했다. ━자가격리 1일차~3일차…"아직까지는 괜찮다"━ 지난 21일 금요일 대구에서 2박3일간 취재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회사에서 오는 월요일에 대체휴무를 사용하고 집에서 셀프 자가격리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처음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의 가족을 만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가족들은 집 문을 열자마자 "안방에서 웬만하면 나오지 말라"는 엄포를 놓았다. 안방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자 '일상적인 주말은 이제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기자에게 허락
이탈리아내 코로나19 감염자수가 2036명으로 늘어났다. 2일(현지시간) CNN은 이탈리아 시민보호청(Civil Protection Authority) 발표를 인용, 이 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날의 1694명에서 342명이 늘어나 2036명이 됐다고 전했다. 누적 사망자수는 52명이며, 완치자수는 149명이다. 유럽내 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에서는 그동안 롬바르디아주 등 북부지역에서 환자가 집중됐는데 수도 로마까지 확산세가 번지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북부 지역 학교와 박물관, 영화관 등 대중 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있으며 북부 11개 지역 주민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린 상태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7단지에 거주하는 A씨(36·여)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일 발열 증상 지속으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했다. 용인시는 다음날(3일) 민간 검체기관 녹십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강남병원 보건소에 신고해 자가격리 통보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A씨는 용인시의 국가지정격리병상 요청에 따라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나온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취재 중이던 기자에게 발견돼 격리됐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40분께 대구시 중구의 한 우체국에 마스크를 사러 왔던 A(53)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격리됐다. 이날 마스크 구매 현장을 취재하던 KBS 기자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인데 마스크를 못 구했다"고 혼잣말 하는 것을 들었다. 기자의 제보를 받은 중구청과 중부경찰서는 A씨가 코로나 확진자인 것을 확인하고 즉시 강제 격리했다. A씨는 잠시 후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인 대구시 동구 중앙교육연수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측은 "A씨의 치료가 끝난 후 자가격리 지침 위반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명에 달했다. 2일(현지시간) CNN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및 주정부 집계에 따르면, 미국내 10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했거나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송환된 자국민 확진자가 48명이다. 여기에 CNN이 미국 공중보건 시스템을 통해 미국내 진단 사례를 집계한 결과, 11개 주에서 52명이 감염자로 나타났다. 100명에는 공공 보건소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CDC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례, CDC로부터 최종 확정 판정을 받은 사례 등이 포함된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중이다. 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수장으로, CDC 및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TF를 운영중이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자국민들이 있었고, 서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해 코
병실 부족으로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인실을 쓰게 되면서 신천지 교인들이 같은 병실을 쓰는 일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신천지 교인은 병실에 모여 기도하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실 부족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광역시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에만 입원을 기다리며 자가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2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3081명이고 이중 1050명이 입원조치 됐고, 2031명이 자가에서 입원 대기 중이다. 전일 오전 9시 기준 4명이 자가 격리 중 세상을 떠났는데, 대부분 기저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로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병실서 만난 신천지 교인 "함께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기도"━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이 이미 포화상태로 확진자 ‘1인1실’ 정책은 이미 무너졌다.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은 확진자들이 2인실 이상의 다인실을 함께 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11시부터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에서 70만매의 보건용 마스크가 판매된다. 가격은 장당 1000원으로 1인당 5장(1세트)을 살 수 있다. 우체국별로 많게는 780세트, 적게는 85세트를 판매하는 만큼 '줄서기 경쟁'이 어김없이 반복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3일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1406곳)에서 공적 마스크 물량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마스크 공급 여건이 좋은 서울과 수도권 도심 지역 우체국은 마스크를 팔지 않는다. 판매 수량은 전날 65만매보다 5만매 늘었다. 코로나19 감염 피해가 큰 대구는 우체국별로 285~780세트, 청도는 190~380세트를 판매한다. 그 외 지역은 85세트씩 판다. 대구·청도를 빼곤 우체국 1곳당 85명이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분량이어서 구매 대기자들이 몰릴 것
지난달 28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이 지난 1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여론이 또 한번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 유학생은 입국 과정에서 발열 등 특이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여서 캠퍼스 확산의 신호탄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진다. 2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유학생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준국 타오센 국제공항을 출발해 이날 오후 2시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A씨는 증상이 없었지만 이날 강릉아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기숙사에 입실했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 유학생을 삼척의료원에 격리조치하고 이동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감염은 최근 정부도 인정한 사례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7일 브리핑에서 대구 확진 환자 확산 사례를 언급하면서 "환자에 대한 상황을 보면 경증이
코로나19 사태로 공포에 휩싸였던 시장이 '희망'을 찾고 있다. 앞으로 이번 사태가 어떻게 진행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여전히 가득하지만, '초과수익'을 노리는 시장참여자들은 시장 회복 시 수혜가 기대되는 투자 대상을 찾고 있다. ━"바이러스, 언젠가는 잡힌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15원 이상 하락하며 1100원대로 재진입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2000선을 회복하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절망'을 넘어 조심스럽게 '희망'을 찾는 분위기다.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언젠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게 될 것이고 여기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수준까지 경제와 기업 이익에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며 "그러나 어느 임계점에서 사태가 진정될 지 짐작이 힘들 뿐이지 바이러스는 잡힌다"고 밝혔다. 곽 연
WHO(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와 관련,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일본의 상황이 우리의 가장 큰 걱정거리(our greatest concern)"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감염병 억제될 수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 이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중국보다 9배 더 많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아드하놈 사무총장은 "한국은 이날 500건이 넘는 신규 확진 사례를 보고해 누적 확진자 수가 4200명을 넘어섰다"며 "이는 중국 외 지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 사례의 절반이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 확진 사례의 대부분은 이미 알려진 '5개 집단'의 의심 사례와 연관돼 있다"면서 "이는 감시 조치가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감염병은 여전히 억제될 수 있다"고 강
정부가 제공하는 저렴한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판매처’(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에 편의점도 포함될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국민들이 마스크를 보다 쉽게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2일 일부 보도에 따르면 마스크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주 중 마스크 제조업체 및 편의점 업계와 함께 추가 마스크 수급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공적 판매처에 편의점을 포함시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은 주말에 쉬는 곳이 많은데다 물량도 전국에 풀리지 않아 주말 내내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느라 시간을 허비했고, 이로 인한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편의점을 마스크 신규 판매 채널로 고려하고 있다는 게 보도의 요지다. ━식약처 “공적 목적에 부합되는 곳 선정”━하지만 식약처는 편의점이 공적 판매처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공적 판매처는 주요 역할과 기능에서 농협과 우체국, 공영홈쇼핑, 약국 등 공적 목적에 부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