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엑스포
청정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그린산단 등 미래 친환경 산업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다룹니다. 정부 정책, 기업 혁신,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기술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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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자본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이유는 관련 데이터의 신뢰도 및 비교가능성 문제 때문이었다. 정보공시 표준화가 이를 해결하며 ESG 정보가 시장에 유통되는 흐름이 굉장히 많이 바뀔 것이다." 7일 이왕겸 삼성증권 ESG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투자세션에서 ESG 정보공시 표준화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날 'ESG의 정의와 최근 동향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ESG의 기원은 18세기 윤리투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윤리투자는 종교계에서 종교적 윤리와 맞지 않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방식이다. 이후 1960대를 사회적 아젠다를 통합하며 사회책임투자 개념으로 외연을 넓혔고, 1990년~2000년대 이후에는 지배구조 및 기후변화 이슈가 급부상하며 현재의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 연구위원은 "과거 윤리투자나 사회책임투자가 종교펀드 혹은 교육 기금 등
수소 생산시설에서 수요지에 소규모로 운송하던 공급 체계를 거점지역(메가 스테이션)을 활용한 대규모 공급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재 공급 체계로는 향후 급증할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황인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연구본부 수소인프라클러스터장은 7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 1전시관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엑스포' 콘퍼런스에서 "그간 국내에서 수소 공급 인프라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수소 생산·공급·활용을 하나로 묶는 '에너지 통합 체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유럽은 이미 통합 인프라에 대한 연구·실증 사업이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북유럽 수소 회랑(Nordic Hydrogen Corridor, NHC)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2000만유로(약 3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시설 네트워크 구성 실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대차, 토요타 등이 후원 기업으로 나섰고 초기 약 40여
6일 경기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에너지 고효율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들은 핵심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환경과 편의성까지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날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친환경·저탄소 경영 프로세스를 통해 개발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냉매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적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신제품 '아이콘 정수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 제품은 제24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기술상을 수상해 에너지 효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컴프레셔를 없애 진동 및 소음 감소와 작은 제품 크기로 효율적인 공간활용 등을 구현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지난 7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면서 장기적으로 ESG 경영을 더욱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2006년부터 환경경영을 선포하며 2030년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5
국내외 탄소중립-수소-신재생에너지를 망라하는 그린뉴딜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막한 '2021 그린뉴딜엑스포'가 7일로 이틀째를 맞는다. 고양 킨텍스 1관 1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가대표 그린뉴딜기업들의 전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양한 콘퍼런스 세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아끌 전망이다. 특히 그린뉴딜 기업들이 각기 기술의 특징과 미래 전략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잡콘서트'도 부대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둘째날을 맞아 가장 많은 수의 기업들이 기업 설명에 나선다. ━자본시장 ESG전략부터 수소 국가표준까지..콘퍼런스 풍성━ 오전 10시부터 전시장 내 그린관에서는 증권사들이 분석하고 전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이 공개된다. 삼성증권 ESG연구소 이왕겸 수석연구위원이 'ESG의 정의와 최근 동향 소개'를 진행하고,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전망 및 업체별 분석'에 나선다. 이어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의 '주목해야 할 수
"기계산업의 메카이던 창원이 산업구조 변화와 중국의 가성비로 어려움에 처한 적이 있었다. 이에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기계산업을 고려해 수소산업에 적극 진출했다. 이 덕분에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국내 최다업체가 현재 창원에 있고, 국내 수소충전소의 80%를 창원의 업체들이 제작하고 있다." 허정무 창원시장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 기조강연에서 '미래 수소사회 선도를 위한 창원의 도전과 성과'를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허 시장은 "현재 창원에 위치한 수소 관련 기업만 134개에 달한다"며 "시장이 되자마자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하고 수소의날(11월 1일)을 선포하며 수소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산업 정책 및 기술역량 강화, 수소산업 육성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가 공들인 것은 HECS(수소실증단지조성)이다. 허 시장은 "독일 마인츠 에너지 파크를 넘어서는 세계 최초 수소산업 전주기 실증단지 조성에 나섰다"며 "풍력을 이용한 마인츠와 달
"기계공학도로서 두산중공업의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에 가장 눈길이 가요. 평소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졸업 후에 두산중공업 같은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일 일산 킨텍스 '2021 그린뉴딜엑스포'를 방문한 대학생 송유비씨는 엑스포가 열리자마자 국내 대표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두산그룹 부스를 찾았다. 두산그룹은 풍력발전부터 수소사업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전시에서 두산 그룹은 3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와 10kW 건물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을 비롯해 수소액화플랜트와 수소터빈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3MW급 풍력발전기 모형을 가장 앞세워 해상풍력발전 공급 현황과 이를 이용한 제주도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소개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3MW급 해상풍력발전기를 개발한 두산중공업은 우리나라 환경적 특성인 저풍
"배터리 충전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주행거리는요?"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모델 'EQA' 앞에 선 관람객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EQA는 국내 출시 2달(7~8월) 만에 389대가 넘게 팔리며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벤츠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한 가격을 비롯해 배터리 수명, 충전시간, 적재 공간, 1회 충전시 주행거리 등 구체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전기차에 대한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관람객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6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모빌리티관에는 벤츠를 비롯해 르노삼성자동차, BMW, 아우디가 개별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국내에서 아직 출시조차 안된 아우디 RS e-트론 GT, 르노삼성 트위지·조에, 최근 출시한 벤츠 EQA, BMW X5 xDrive45e 등 친환경차가 부스별로 전시돼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출입자
수소 생태계의 중심에 선 기업들이 '선순한'과 '기술력'을 생존전략으로 내세웠다.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엑스포'는 기업들의 수소전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생산·보관·공급 등 특정 단계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기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장시간 집행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한화·두산, 광범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 드라이브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에 최적화 된 수전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수전해는 태양광·풍력 등을 통해 얻어진 전기를 물에 가해 산소·수소를 분리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한화 관계자는 "중국이 육성하는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이 아닌, 전력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EM(음이온교환막) 수전해 방식에 초점을 맞춰 오는 2024년 개발에 이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수전해 방식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지만 생산비용이 높아 경제성이 한계로 지목돼왔다. AEM 수전해 방식은 단점으로
"아직은 하이브리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6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모빌리티관에서는 BMW코리아가 지난 8월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듀 SAV 뉴X5 xDrive45e를 선보였다. 차를 주위로 접근제한선이 그어지면서 차를 직접 탑승할 수는 없었음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차량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차량 앞에 놓인 설명을 상세히 읽어봤다. BMW의 대표 SAV 모델 X5의 2세대 PHEV 모델인 뉴 X5 xDrive45e는 113마력의 전기모터와 24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4㎞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35㎞로, 최고 출력 394마력, 최대 토크 61.2㎏.m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6초로 최고 속도는 시
"탄소중립은 세계가 공통으로 추진하는 정책이자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규범이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 기조강연에서 "탄소중립은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윤 위원장은 "인간활동에 따른 탄소 배출량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며 "남은 탄소는 숲 복원이나 조림 등으로 흡수량을 증가시키거나 기술을 활용해서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의 개념이 등장한 것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이다. 이후 2017년 스웨덴이 오는 2045년 탄소 중립을 선언하며 세계 최초로 법제화됐다. 이후 2019년 영국이 G7(주요 7개국) 국가 중 최초로 2050년 탄소 중립을 법제화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배출국인 중국도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올해 기준 탄소 중립 국가는 지구 경제의
'액화수소 규제자유 특별구역'를 지정해 그린뉴딜 선봉에 나선 강원도 전시 부스가 6일 개최된 '2021 그린뉴딜 엑스포'에서 기업 관계자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날 킨텍스 1홀 1전시장 한가운데 위치한 강원도 부스에서는 액화수소 특구 내 기업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 드론 등 미래 제품 모형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앞서 위치한 기업 부스에서 친환경 신기술 활용 제품들을 보고 온 관객들도 처음 마주치는 제품 앞에 멈춰 서 찬찬히 설명을 읽었다. 강원도는 현재 일반 전력으로 가동하는 드론을 문화재 주변 보호·감시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액화수소 드론이 상용화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줄이며 관광, 문화재 관리, 산불과 같은 재난 예방, 실종자
그린뉴딜정책과 해당분야 산업들은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미래비전과도 맞닿아 있었다. 탄소저감은 물론 지역경제 회복 등 도시의 미래가 관련산업에 달려있어서다.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만난 그린뉴딜엑스포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제주도, 충청남도, 인천광역시, 강원도 등 지자체들이 참여해 그린뉴딜 관련 산업을 통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자체들은 수소충전소·자동차 확대부터 연간 수소공급량 확대 등 목표를 내걸고 지자체의 관련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충남은 2040년까지 도내 수소공급량을 45만톤 규모로 확대하면서 전국 공급량의 30%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이 이같은 목표를 제시한 것은 당진·서산에 밀집한 화학공장과 제철소 등 때문이다. 부생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으로 반응시켜 개질하는 방식으로 추가설비 없이도 수소생산이 가능해 경제성이 높다. 앞으로 충남은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이전기업이나 리쇼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