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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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부산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워싱턴DC로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 후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이용해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며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30일 오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이동식 계단 난간을 잡고 내려왔다. 다만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한 모습이 생중계된 것과 달리, 이날 시 주석의 모습은 계단을 내려오는 것까지만 중계됐다. 펑리위안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은 국빈 방문인 만큼 레드카펫이 깔렸고 의장대 사열과 함께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예포 발사는 대통령, 국왕 등 국가원수에게는 21발, 부통령, 부총리는 19발이 발사된다. 우리 정부 측에선 조현 외교부 장관과 노재헌 주중국 한국대사가 시 주석을 영접했다.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려와 대기하고 있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며 가장 먼저 인사했다. 이어 노재헌 주중대사와도 미소를 띤 채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노 대사는 수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 요건이 충족됐으며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란 뜻을 전달했다. 시 주석은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중국과 미국은 파트너이자 친구이며 이는 증명이 됐고 현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라며 "며칠 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협의에서 양국의 경제·무역 협상팀은 각자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고 이것이 오늘 회담을 위한 필수적인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을 지속해 양국의 공고한 근간을 만들고 양국 발전을 위한 건전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서로 다른 국가 여건을 가지고 있기에, 항상 시각이 일치할 수는 없으며 세계의 두 주요 경제 대국 사이에 때때로 마찰이 있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정도를 걸어왔고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중국의 발전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단 트럼프 대통령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난 29일 오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고려아연은 전략광물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APEC CEO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8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다룬 논의를 심도 있게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주제는 △인공지능(AI) △항공우주·방위산업 △전략광물 △조선 △에너지 등이었다. 전략광물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이날 자리에서 최 회장은 한미 주요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을 상대로 고려아연의 역할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최 회장은 "중국이 전략광물을 무기화하는 현실을 마주하며 자유 시장에 대한 신뢰와 자유 무역의 황금기가 쉽게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깨닫는다"며 "아쉬운 일이지만 미국과 동맹국이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해 나갈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50년 넘게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공급망을
코오롱그룹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규호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현장을 찾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허성 대표이사는 우선 'APEC CEO 서밋 2025'의 수소 관련 세션에 참여했다. 허 대표는 현대차 등 글로벌 수소 경제 선도기업 대표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30여년 간 멤브레인 및 수소연료전지용 분리막 기술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201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분제어장치 양산 체제를 갖추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패션 전문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유석진 대표이사도 경주에서 국내외 주요 패션 및 유통 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유 대표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징둥그룹(JD.com)과의 미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각료회의(AMM) 개회사를 통해 "국민의 번영을 위해 지역을 개방적이고, 연결되고, 미래지향적으로 유지하겠다는 APEC의 지속적인 목표를 재확인하자"고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심대한 변화 속, 개방과 무역의 정신을 되새길 때"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과 여 본부장은 30일 오전 경북 경주에서 APEC 합동각료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AMM의 의장을 맡은 조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제적 불확실성, 지정학적 긴장, 기후 혼란,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의 회복력을 시험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글로벌 성장의 엔진이자 더 번영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선의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모든 국민의 번영을 위해 우리 지역을 개방적이고, 연결되고, 미래지향적으로 유지하겠다는 APEC의 지속적인 목표를 재확인하자"며 "APEC의 다음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건설을 위해선 국가 간의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30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세션에서 "다자간 공급망 협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급망 건설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공급망 협력의 사례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HyREX)'을 꼽았다.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그린 제철 기술로,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제철 공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호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청정 수소를 사용해 탄소저감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원료 분야와 관련해서도 협력을
30일 경북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