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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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내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9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석유·가스업계 경영진과 회동에서 그린란드 병합 문제와 관련해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 행정부는 조치할 것"이라며 "나는 (덴마크·그린란드와) 합의하고 싶고, 그게 쉬운 방식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힘든 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그린란드를 차지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할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린란드와 관련해 친절한 방식이든 더 힘든 방식으로든 무엇이든 할 것이고, 러시아나 중국을 이웃으로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국가안보 보호를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 영토 통제권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내고, 이를 위해 군사력 사용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덴마크와 유럽 동맹국들의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 아니다"라는 반발에도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병합하기 위해 현지 주민 5만7000여명에게 현금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소식통 4명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일시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며 "이는 그린란드를 덴마크에서 분리 독립해 궁극적으로 미국에 편입되도록 설득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정확한 금액과 지급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백악관 참모진을 포함한 미국 당국자들은 그린란드 주민 1명당 1만~10만달러(약 1452만~1억4524만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의 그린란드 주민 현금 지급 구상은 덴마크와 그린란드 당국이 '그린란드는 매물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음에도 그린란드 '구매'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덴마크에 대한 경제적 의존과 독립 문제를 두고 장기간 고민해 온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지나치게 모욕적일 수 있다"고 짚었다.
다음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회담을 앞둔 그린란드에서 덴마크를 빼고 트럼프 행정부와 직접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덴마크 내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수중에 넣겠다는 의지를 여러번 드러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린란드 야당 날레라크 당의 펠레 브로베르그 대표는 "그린란드 정부가 덴마크를 배제하고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매체에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을 의도했다"며 "다음주에 그들(덴마크)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그린란드를 상대로 군사 행동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불거지자 외교와 협상을 우선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 날라레크 당은 그린란드의 유일한 원내 야당으로, 덴마크의 간섭을 거부하고 미국과 협력해 즉시 자립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미국의 지원과 보호를 받는 대가로 군사권을 넘기는 방안도 검토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메리카 대륙의 '앞마당'이라 할 수 있는 서반구에 외교안보 역량을 집중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정세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서반구는 아메리카 대륙을 포함해 베네수엘라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등이 포함된 구역이다. 미국이 서반구에서 중국과 패권경쟁을 벌이면서 미중 갈등은 격화하고,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도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자국 기자들로부터 '미국이 그린란드를 구매하려고 하느냐'는 질의를 받고 "그건 애초부터 늘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였다"며 "만약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식별한다면 모든 대통령은 군사적 수단으로 대응할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압송에 이어 서반구 내에 위치한 그린란드 영유권 확보를 위해 군사작전 카드까지 검토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은 지난달 5일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하면서 중국을 21차례 거론하며 최우선순위로 대응해야 할 국가안보 위협으로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그린란드 편입이 외교적 수사 차원을 넘어 실행 방법을 살펴보는 단계로 진입했다. 백악관이 연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미국과 덴마크는 다음 주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옵션은 △군사작전 △매입 △주민 포섭을 통한 독립 유도 등이 꼽힌다. BBC는 선택지별로 실행 가능성 등을 분석해 소개했다. ━①군사작전━군사 전문가들은 그린란드 통제를 위한 미국의 군사작전은 비교적 쉽게 실행될 수 있지만 대서양 동맹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막대할 거라고 본다. 그린란드는 한국의 20배 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지만 인구는 약 5만8000명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1/3은 수도 누크에 살며 나머지 대부분은 서부 해안에 거주한다. 자체 군대는 없고 덴마크가 방어를 책임지지만 광대한 영토를 다 커버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은 이미 그린란드에 피투피크 기지를 보유하며 이곳에 100명 넘는 미군이 상주한다. 만약 군사작전이 실시된다면 이곳이 물류 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소유하고자 하는 야욕을 재차 드러낸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중 덴마크 당국자와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그린란드 관련 덴마크의 논의 요청에 왜 답하지 않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 주에 그들과 만날 것이고 그때 관련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매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그건 애초부터 항상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였다"고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9년 그린란드의 미국 병합 구상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그린란드가 미국의 군사 전략상 핵심적 위치에 있고,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이 그린란드 영토 통제권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비오 장관은 "대통령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을 인식할 경우 모든 대통령은 이를 군사적 수단을 통해 해결할 선택지를 보유한다"며 "현재 외교관으로서 나의 역할과 우리가 하는 일은 언제나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고, 베네수엘라 사안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이는 협상용이라는 내부 비공개 발언도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CNBC·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그린란드 인수는 미국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목표를 위해 군사력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후 다른 국가도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의 개입대상이 될 수 있다며 그린란드 영토에 대한 야욕을 재차 드러낸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다른 국가도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의 개입대상이 될 수 있다. 우리는 그린란드가 필요하다. (미국의) 방어를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도 전날 CNN과 인터뷰에서 "세계는 힘과 권력에 의해 움직인다"고 강조해 그린란드 영토확보를 위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이후 다음 타깃으로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연일 언급하면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커진다. 이와 관련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매입'하는 게 미국 정부의 목표라는 입장을 의회에 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5일 상·하원 군사위원회와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향후 베네수엘라 정책을 설명하는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의 그린란드에 대한 위협적 발언은 침공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보다는 덴마크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수사이며 미국 정부의 목표는 덴마크로부터 그린란드를 사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린란드 매입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참모들에게 그린란드 확보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당시 브리핑은 베네수엘라에 초점이 맞춰졌지만 최근 그린란드에 대한 트럼프 정부에서 군사작전 가능성을 비롯해 위협적 발언이 잇따른 터라 의원들 사이에선 트럼프 정부의 진의를 둘러싼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CNBC·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그린란드 인수는 미국 국가안보의 최우선 과제"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목표를 위해 군사력 사용을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백악관의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랫동안 미국의 일부로 만들고자 했던 그린란드에 대해 이미 공격적이었던 수사를 한층 더 강화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번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후 다른 국가도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의 개입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야욕을 재차 드러낸 지 이틀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 전화인터뷰에서 "다른 국가도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의 개입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그린란드가 필요하다. (미국의) 방어를 위해 분명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그린란드 영토 통제권도 베네수엘라처럼 무력으로 빼앗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영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 지도자들이 6일(현지시간) 공동성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그린란드(덴마크 자치령) 병합 야욕을 비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폴란드·스페인·정상들은 이날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공동 성명을 내고 "그린란드는 국민의 것이다. 덴마크와 그린란드에 관한 문제는 덴마크와 그린란드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린란드를 포함한 덴마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일부"라며 "동맹국들은 북극을 안전하게 유지하고 적대 세력을 저지하기 위한 주둔과 활동·투자를 늘려왔다"고 했다. 또 "북극 안보는 유럽의 핵심 우선순위이며, 국제 및 대서양 안보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 지역의 안보는 미국을 포함한 나토 동맹이 협력해 함께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들은 "이 과정에서 주권, 영토 보전, 국경 불가침을 포함한 유엔 헌장의 원칙을 수호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런 보편적 원칙을 수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란드를 강제 병합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단 구두협박에 덴마크 총리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 해체로 귀결될 수 있다"며 강력한 경고로 맞받아쳤다.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이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TV2와의 인터뷰로 "미국이 나토 회원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면 모든 것이 중단될 것"이라며 "나토 전체가 해체되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유지되어 온 안보도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우리는 그린란드가 이런 식으로 협박당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린란드는 베네수엘라와 비교할 수 없다"며 "하룻밤 사이에 장악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좋은 협력을 원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한 TV2의 정치전문기자 아스크 로스트럽은 "예전 같았으면 총리가 미국의 그린란드 점령 가능성에 대해 단호히 거부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발언의 수위가 너무 높아져서 그 가능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욕심을 재차 드러냈다. 덴마크는 강하게 반발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덴마크 왕국을 구성하는 3개 지역 중 어느 곳도 병합할 권리가 없다"면서 "나는 미국이 역사적으로 긴밀한 동맹국, 그리고 '우리는 매매대상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힌 국가와 민족에 대한 위협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옌스-프레데릭 닐센 그린란드 총리도 같은 날 성명에서 "무례한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사주간지 애틀랜틱과 전화인터뷰에서 "다른 국가도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의 개입대상이 될 수 있다"며 "우리는 그린란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백악관 부비서실장 스티븐 밀러의 아내이자 극우성향 팟캐스트 진행자인 케이티 밀러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작전진행 불과 몇 시간 만에 소셜미디어 X에 성조기가 덮인 그린란드 지도를 공유하며 "곧"(SOON)이라고 글을 올려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우려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