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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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란과 종전 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을 사전 통보받지 못했으며, 이를 전해듣고 깜짝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액시오스 보도는 11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스라엘을 포함해 이번 중동 갈등의 당사자인 모든 중동 국가들로부터 종전 협정 양해 각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MOU 체결 가능성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이스라엘이 MOU 당사국은 아니지만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 협상안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제거 △우라늄 농축 시설 해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중동 내 이란 대리세력 지원 중단 등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다. 이란 종전 협정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을 전제로 하는데,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제거를 이유로 수도 베이루트 공습을 주장했기 때문.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도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 직후 국제유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한국시간 12일 오전 5시43분 기준 4. 61% 하락해 배럴당 88. 92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산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아랍에미리트(UAE)산 머반유도 각각 4. 21%, 3. 36% 하락해 배럴당 86. 24달러, 86. 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협정은 반드시 체결될 것이며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협상을 승인했으리라 믿는다고 11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거래를 승인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항상 하르그 섬을 차지하고 싶었다"며 군사행동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이날 백악관 인터뷰에서는 "하르그 섬 공격은 당분간 고려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최종 문서 조율 단계에 이르렀고 이번 주말 유럽에서 합의문 서명식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포고문 서명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해 훌륭한 합의를 했다"며 "문서 최종조율 단계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의문 서명식은) 아마도 이번 주말"이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며 "이스라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이란 주변 국가 정상들과 대화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과도 대화할 예정"이라며 "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번 주말 이란과 종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란 매체 파르스 통신은 아직 어떤 합의문 승인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요구사항을 내놨다가 철회하고 2주 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던 양해각서(MOU) 초안으로 돌아간 만큼 이란도 합의에 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 타결을 시사하면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지도부까지 올라가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오늘 저녁으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의와 최종 쟁점은 개념적 차원은 물론 아주 세부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 등을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국들의 승인을 받았다"며 "서명식의 시간과 장소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해상 봉쇄와 관련해선 "이번 협상이 최종 타결될 때까지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국 중부사령부가 10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전면 폐쇄' 발표와 이란 언론의 미 군함 공격 주장을 반박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상선들은 오늘 밤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정상적으로 드나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부사령부는 '사실 확인'(Fact Check) 형식으로 이란군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 발표를 '주장'으로 규정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별도 게시물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의 미군 함정 피격 사례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앞서 미군의 추가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폐쇄한다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란 국영 언론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2척이 피격됐고, 해협 인근의 미군 함정이 이란군이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9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미군 아파치 헬기 추락'을 계기로 무력 충돌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교전이 10일(현지시간) 연일 이어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당국자와 '직접' 대화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란 측은 이란 관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접촉은 없었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폭스뉴스의 트레이 잉스트 해외 특파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미군의 이란 공습을 지휘하고 있을 때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그는 미군의 공습 중단을 요청한 이란 당국자와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잉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이 곧 중단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그들(이란)이 (종전) 합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엄청난 폭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현재 상황을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이 위반된 휴전"이라고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잉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할 당시 미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이미 토마호크 미사일 49발을 발사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발생한 '아파치 헬기 추락'과 관련 이란의 드론(무인기) 공격을 주장하며 이란에 대한 자위권 공습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군의 공습 중단을 요청한 이란 당국자와 직접 대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