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총 1,224 건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날 이란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성명에서 "이런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두고 다시 충돌하며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다.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내 이란의 상선공격을 대이란 제재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도 중동 내 미군기지에 보복공격을 감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을 위해 체결한 MOU(양해각서)는 "끝난 것같다"고 말하는 등 양국의 후속협상이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유가도 급반등했다. 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의 정전협정 위반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기지 85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국이 다시 한번 약속을 깨는 악습을 반복했다"며 "오늘 새벽 미국의 테러리스트 군대는 호르무즈해협 인근 여러 해안기지와 민간시설을 공격해 휴전협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며 "이런 침략에 대한 초기대응으로 IRGC 해군과 항공우주군은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합동작전을 실시해 바레인 살만항의 미군 주요 시설, 바레인 제5함대기지, 쿠웨이트 알리알살렘 공군기지 등 총 8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전쟁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7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 이후 7일 미국의 이란 공습과 8일 이란의 중동지역 내 미군기지 공격이 이어지면서 양국간 종전 양해각서(MOU) 후속 협상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몇 척을 공격했고 우리는 그들을 더 세게 때렸다"면서도 "미국은 장기전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이런 일은 석유를 포함해 모든 것을 더 안전하게 만들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는 지금 낙석처럼 급락하고 있고 (이란과의 교전으로) 조금 오를 수도 있지만 이 상황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우리가 모든 선박을 (호르무즈 해협) 밖으로 빼냈기 때문에 지금은 원유가 과잉 공급되고 있고 가격은 더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추가 공습을 경고하고 이란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개할 수 있다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이란을 향해 경고를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이틀 연속 공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미리 경고하자면 아마도 우리는 오늘밤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면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이란 선박 28척을 파괴했다"면서 "오늘은 아마도 더 많은 선박이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 이란과의 전면전이 재개될 것이냐는 질문에 "이란은 매일 합의를 위반한다"면서 "이란은 매일 반칙하고 거짓말을 하며 47년간 사람들을 죽여 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종전 협상이 타결되지에 대해 "이란과 합의가 없을 수도 있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이어 "필요하다면 이란의 전력 시설과 상수도 시설을 파괴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길 원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미리 경고하자면 아마도 우리는 오늘밤 그들(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상선 3척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란 내 약 80곳의 목표물을 공습하고 이란 석유 제재 조치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휴전이 무산될 수 있단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오는 11일로 예상됐던 후속 실무협상의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서도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끝났다며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단의 대화를 막진 않겠다면서도 "그들(이란)을 상대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면서 이란 지도부를 향해 "쓰레기같은 이들"이라고 맹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났다며 양국 간 군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페인과는 무역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나란히 앉아 이란과 체결한 종전 MOU에 대해 "나로서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을 상대하는 건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두고 다시 충돌한 뒤 나왔다. 미국이 7일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상선 공격을 대이란 제재 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이번 사태로 휴전이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 지도부에 "쓰레기", "대화할 수 있지만 시간낭비"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향해 "쓰레기같은 이들"이라며 "병든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고 있고 매우 폭력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과 종전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는 "끝났다"며 더는 테헤란과 협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날 앞서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다시 충돌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상선 공격을 대(對)이란 제재 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다시 충돌하며 중동 긴장 우려를 높였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의 상선 공격을 대(對)이란 제재 복원과 공습으로 대응하자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미국의 정전 협정 위반에 대한 보복으로 바레인과 쿠웨이트에 있는 미군 기지 85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미국은 다시 한번 약속을 깨는 악습을 반복했다"며 "오늘 새벽 미국의 테러리스트 군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여러 해안 기지와 민간 시설을 공격해 휴전 협정을 노골적으로 위반했다"며 "이런 침략에 대한 초기 대응으로 IRGC 해군과 항공우주군은 미사일과 드론(무인기)을 동원한 합동 작전을 실시해 바레인 살만항의 미군 주요 군사시설, 바레인 제5함대 지기, 쿠웨이트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등 총 85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이란 공격) 작전에 개입하려던 적의 MQ-9 드론 1대도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8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의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미군 기지 85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개시했다며 이란 내 표적 8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유해가 장례식 나흘째인 7일(현지시간) 이라크로 옮겨졌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하메네이 시신을 운구한 마한항공의 항공기가 이날 저녁 이라크 성지 나자프에 도착했다. 이라크 국영 TV는 해당 항공기가 이라크 나자프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방영하며 하메네이의 장례식 소식을 전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알리 알자이디 이라크 총리 등 이란 고위 관리들이 공항에서 유해를 영접했다. 하메네이 장례식은 사망한 지 126일 만인 지난 4일 시작됐다. 장례식은 9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장례식 첫날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이란 수도 테헤란과 시아파 이슬람 성지 도시 쿰(Qom)에서 일반 조문, 장례 행렬, 추모 의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라크에 도착한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 4명의 유해는 8일 이라크 시아파 성지인 카르발라에서 조문객을 만난다. 다음 날인 9일에는 하메네이의 고향이자 시아파 성지인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이 다시 충돌할 위기에 놓였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선박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산 원유 판매 제재 면제를 철회하고, 보복 공습에 나서자 이란도 맞대응을 예고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란 내 표적을 대상으로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습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행하던 상선 3척을 겨냥한 이란 측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이란의 이번 공격적인 행동은 부당하고 위험하며,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중부사령부는 구체적으로 이란 내 어떤 곳을 공격 목표로 세웠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란 언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남부 시리크와 케슘섬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케슘섬에서 6차례, 시리크에서 7차례 폭발음이 들렸고 주요 항구 도시인 반다르 아바스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미군의 이번 공격은 영국 해군 해사무역기구(UKMTO)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3척이 공격받았다고 밝히고,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자국 선박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 이후 이뤄졌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호르무즈 해협 내 자국 유조선 피격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강력히 항의했다. 이에 이란은 이란과 협의하지 않은 항로를 이용한 선박은 안전을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하며 반박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는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2척이 공격받았다고 밝힌 데 이어 이날 다른 유조선 1척도 미확인 발사체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격 대상이 된 선박들이 구조적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카타르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알레카야트호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피격됐고, 사우디의 초대형 유조선 웨디얀호가 오만 연안에서 공격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소식통에 따르면 알레카야트호는 미사일 공격으로 엔진실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폭발 위험이 있었다고 한다. 로이터는 "지난 2월28일 미국·이란 전쟁 이후 이들의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LNG 선박이 공격받은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