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포효하는 사자'를 실행 중이다. 이날 공습 작전은 몇 주 전부터 결정돼 있었으며, 전문가 다수 예상과 달리 미국은 이란에 대해 여러 날에 걸쳐 공격 작전을 수행할 계획인 걸로 나타났다. 이란도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에 다시 전쟁이 확산될 우려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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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기를 공급하는 국가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에 군사 장비를 공급하는 국가에 50%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이 관세는 즉시 발효될 것"이라며 "어떠한 예외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이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 다른 게시물에서 "미국은 우리가 매우 생산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는 이란과 긴밀한 협력할 것"이라며 "(이란의) 우라늄 농축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이란과 협력해 깊숙이 매립된 모든 핵 잔해를 파헤쳐 제거할 것"이라며 "이 지역은 지금까지 계속 정밀한 위성감시 아래 있었고, (미국의) 공격 이후 어떤 것도 손상되거나 변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미국이 전략폭격기 등을 동원해 공격했던 이란의 지하 핵시설에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무기급 우라늄을 모두 꺼내서 제거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통행료 징수, 안전보장 문제 등을 이유로 선박들의 해협 운항 재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선주협회(NSA)는 이날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도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 운항을 재개하기에는 아직 상황이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NSA는 전 세계적으로 액 1500척의 선박을 보유한 130개 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크누트 아릴드 하레이데 NSA CEO(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신호가 확인됐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동 걸프 지역의 안보 상황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전 합의에도) 선박들의 안정한 통항이 어떤 조건에서 가능한지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선주들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이 실제로 보장되기 전까지는 선박 운항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 따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겠다면서도 헤즈볼라(레바논 무장 단체)에 대한 공격은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8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주간 휴전 결정을 지지한다"며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성명은 이번 휴전 조치는 레바논에서 진행 중인 헤즈볼라와의 전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도 이날 SNS(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낸 성명에서 "정치권의 지침에 따라 군은 현재 이란을 상대로 한 작전에서 발포를 중지했다"며 "하지만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 (휴전 합의의) 어떠한 위반에도 방어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밤 이란의 발사 능력을 크게 약화하는 것을 목표한 공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의 전쟁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란이 7일(현지시간) 2주간의 '조건부 휴전'에 합의한 데 따라 10일부터 대면 협상을 이어갈 종전안에 관심이 모인다. 이란이 제시한 10가지 항목이 출발점이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유지 등을 비롯해 이란에 부과된 경제 제재 해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뉴욕타임스(NYT)는 "조지 W부시 행정부 이후 모든 미 행정부가 이란에 부과한 모든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예년보다 진전된 내용이지만 동시에 합의 난항이 예상된다. ━이란, 주요 제재 해제 등 10개항. "협상 실패시 강경 대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10개 항목으로 된 평화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는 협상을 진행할 만한 실현 가능한 토대였다"고 평가했다. 이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10개 협상안의 툴을 협상 토대로 수용한다'는 미국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했다. 이날 이란의 파르스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10개 항목 계획에 대한 추가 세부사항을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기회를 맞았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발 묶였던 선박들이 이 핵심 수로를 실제로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을지에 쏠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적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라며 "큰돈이 벌릴 것이다. 이란은 재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온갖 종류의 물건을 싣고 모든 게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주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 미국이 경험하는 것처럼 이것은 중동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페르시아만에는 800척 넘는 선박들의 발이 묶인 것으로 집계된다. 해협 통과가 시작되면 글로벌 원유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약 200척의 유조선에 1억3000만배럴의 원유와 4600만배럴의 정제유가 배에 실려 페르시아만 해상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들의 통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새벽(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세계 평화에 중요한 날"이라며 "이란은 변화를 원하고 그들도 할 만큼 했다. 다른 모든 이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적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면서 "수많은 긍정적인 조치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큰돈이 벌릴 것"이라면서 "이란은 재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온갖 종류의 물건을 싣고 모든 게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주변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면서 "지금 미국이 경험하는 것처럼 이것은 중동의 황금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만약 이 게시물이 미 해군 함정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면 이란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면서, 이미 불안정한 상황에서 더 복잡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나와 이란 최고지도자가 함께 통제할 것"이라고 말하며 미국과 이란의 공동 통제 가능성을 시사했음을 상기시켰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7일(미 동부 현지시간) 2주 휴전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완전 개방에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세다. 이란전쟁 중단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된 데 더해 호르무즈 해협 개방으로 원유 공급 차질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은 이날 오후 7시47분(미 동부시) 현재 전장 대비 15. 30% 급락한 배럴당 95. 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5. 78% 하락한 103. 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 가격이 장중 기준으로 100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WTI 선물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6시30분쯤 2주간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힌 직후 수직 하락했다. 같은 시간 다우존스 선물, S&P 500 선물, 나스닥100 선물 등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 모두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4.
이란은 미국과의 휴전 합의에 따라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압바치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도 공격을 멈출 것"이라며 "이란군과의 협조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통항이 2주 동안 동안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안전한 통항에 '이란군과의 협조'를 언급한 건 향후 선박 통항을 얼마나 빨리 재개할지, 어떤 제약을 둘지에 대해 여지를 남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란은 전쟁 시작 후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며 미국에 대항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 동안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7일(미 동부 현지시간) 2주 휴전안에 합의했다. 이란은 이 기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던 이날 오후 8시를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나온 극적인 합의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전쟁 종식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한달 넘게 끌어온 이란전쟁이 '시한부 외교' 국면을 맞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아래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는 쌍방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30분여 뒤 이란 국영TV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종전 조건을 수용했다"며 휴전 제안에 동의한다는 취지로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과 이란이 오는 10일 종전 협상을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또 압바치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이란도 공격을 멈출 것"이라며 "이란군과의 협조 아래 앞으로 2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한 통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28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작전 '에픽 퓨리'를 승인한 내막이 NYT(뉴욕타임스) 보도로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주 전 백악관을 극비 방문해 이란의 신정체제를 붕괴시킬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헛소리"라는 정보당국 평가를 전달받고도 에픽 퓨리 작전을 승인했다. NYT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월11일 오전 11시쯤 백악관을 극비 방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백악관 상황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들을 대상으로 이란에 대한 극비 브리핑을 진행했다. 한 시간 동안 이어진 브리핑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권 교체에 적합한 시기를 고르라면 지금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하면 이란 신정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몇 주 안에 완전히 파괴 가능하며 정권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약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이 정보공작을 통해 이란 내부에서 폭동을 부추기고, 독립국가 건설을 주장하는 쿠르드족이 이란을 공격한다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정권은 얼마 못가 붕괴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미 동부 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 동안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하게 개방하는 데 동의한다는 조건 아래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는 쌍방 휴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2주간 공격 중단 조건부 동의' 발표는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던 이날 오후 8시를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나왔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협상 시한 마감 약 5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17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미국은 2주 동안 협상시한을 연장하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면서 같은 기간 동안 휴전하자고 제안한 것을 수용한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조건부 공격 중단에 동의하면서 2주 휴전 성사 여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느냐에 좌우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미 동부 현지시간) 공격을 예고한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에 이란 시민들이 모여 '인간 띠'를 만든 데 대해 "완전히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방송과 통화에서 "그런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시한으로 제시한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를 앞두고 이란 민간인들이 미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직접 시설을 둘러싸며 방패 역할로 나서자 강한 불만을 표한 것이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날 이란 북서부 주요도시 타브리즈와 서부 케르만샤주 비스툰, 북부 마잔다런, 북동부 마슈하드와 중서부 하메단의 화력발전소와 북서부 가즈빈주의 이란 최대 화력발전소(샤히드 라자이) 앞에 시민들이 모여 발전소를 보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서남부 후제스탄의 데즈풀 다리와 아흐바즈의 다리에도 수백명이 나란히 서서 '인간 띠'를 만들었다고 이란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내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가 세차례 시한을 연장한 끝에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를 최종 시한으로 제시하고 이란을 압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