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시장경제 원칙 지키되 정부 필요한 적극적 역할 다해야"

이형일 "시장경제 원칙 지키되 정부 필요한 적극적 역할 다해야"

세종=김온유 기자, 유재희 기자
2026.09.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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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이형일)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하고 있다. 2026.09.15.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후보가 1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정기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이형일)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하고 있다. 2026.09.15.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창의와 활력을 존중하는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데 정부가 필요한 적극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저의 경제철학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경기 회복의 온기 확산 △거시 경제안정화·경기 회복세 공고화 △글로벌 역량 제고 및 흔들리지 않는 대외정책 추진 등 세 가지를 역점과제로 꼽았다.

이 후보자는 "물가안정은 민생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해소의 출발점"이라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축산물, 석유류 가격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 경제의 안정을 지키고 경기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반도체 업황 및 글로벌 금리의 변화와 자본흐름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거시 경제를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미래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등 7대 첨단기술, 일명 '7-SEED'를 완성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글로벌 역량 제고와 흔들리지 않는 대외정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WGBI(세계국채지수) 가입으로 제고된 글로벌 위상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통해 이어가는 한편 원화 국제화를 위한 노력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저에게 경제부총리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다면 지난 30여년 간 쌓아온 노하우와 위기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기반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시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책임 있게 챙기는 경제팀이 되겠다"며 "경제부총리로서 각 부처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경제팀을 원팀으로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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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김온유 기자입니다.

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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