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달러 환율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1380원선까지 내려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에 따른 달러 매도 기대와 수출업체 달러 매도, 역외 투자자의 원화 강세 베팅이 맞물리면서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내린 1386.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해 9월17일(1380.1원) 이후 약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95.0원에 출발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11시46분께에는 1380.3원까지 밀리며 지난해 9월18일 장중 기록한 1380.0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환율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 기간 하락 폭은 32.9원에 달한다. 이날 환율 하락은 수출업체와 외국인 투자자의 달러 매도세가 주도했다. 1400원선이 무너진 이후 환율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 역외 투자자들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정책도 달러 매도 기대를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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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등록어선 6만여척, 전년比 590척 줄었다…2000년 이후 감소세
해양수산부가 2025년 국내 등록어선은 6만3141척으로 2024년보다 590척 줄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어선 척수는 200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수산자원 관리 등을 위해 추진한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어업 종류별로는 연안어선이 3만6016척(57. 0%), 어선 규모별로는 5톤 미만 어선이 4만9988척(79. 2%)으로 가장 많았다. 어선 재질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만들어진 어선이 6만1318척(97. 1%)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선령(船齡) 21년 이상의 노후어선은 2만7506척으로 전체의 43. 6%였으며 지역별로는 전체 어선의 42. 3%(26,689척)가 전남에 그 다음으로는 경남, 충남, 부산, 전북, 경북 순이었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등록어선 통계는 국내 어선 안전과 어업인 지원에 대한 정책 수립 등을 위해 핵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어업인들이 어선에서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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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도 사과·배 생산 늘어...추석 과일값 안정세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과일 수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단감은 폭염과 가뭄 피해가 주산지인 경남에 집중돼 생산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최근 폭염·가뭄에도 주요 과일의 전반적인 작황이 양호해 안정적인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8시 기준 폭염 피해 신고 면적은 단감 1696. 7㏊, 사과 54. 6㏊, 배 53. 8㏊다. 이 가운데 99. 2%가 경남 지역에 집중됐다. 전체 재배면적에서 피해 신고 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감 17. 2%, 배 0. 6%, 사과 0. 2%다. 특히 단감은 피해 신고 면적의 99. 7%가 경남에 몰렸다. 경남은 전국 단감 재배면적의 67. 6%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고온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 일소(햇볕데임)와 생육 불량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지난 15일부터 경남 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가뭄은 일부 해소된 상황이다. 사과와 배는 폭염 피해가 생산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달 초 전망한 올해 사과 생산량은 48만7100톤(t)으로 전년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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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 'AI 페스타' 전시 참여할 기업 모이세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국내 제조산업의 AI(인공지능) 전환과 스마트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 페스타' 전시 참여기업을 오늘부터 9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의 우수 성과를 국내외에 공유·확산하고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참여기업의 판로 개척과 실질적인 비지니스 매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페스타는 올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청주 오스코(OSCO) 1층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기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혁신주간(2026 K-INNO WEEK)'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AI로 연결하는 K-혁신 중소기업(INNOVATION BRIDGE)'을 주제로 한다. 'AI 페스타' 전시는 스마트공장·제조 AX(인공지능 전환)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AX 기업관(46개 부스)과 추진단이 직접 운영하는 정책관(4개 부스) 등 총 50개 부스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도입기업과 제조 AX 관련 기술·제품을 보유한 공급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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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집중호우 '거제·통영'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 가용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민생물가 특별관리 TF(태스크포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폭염과 집중호우로 가중되는 물가부담에 대한 대책도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행사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독점적 플랫폼의 불공정거래, 담합과 각종 소비자 기만행위 등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생안정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최근 큰 폭의 수출 증가세 등을 반영해 주요기관들이 연이어 우리경제의 금년 성장전망을 3%대로 상향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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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매점매석 금지 일부 완화…"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2개월더"
정부가 수급 상황이 일부 개선된 요소수·요소 관련 매점매석 규제를 일부 완화해 2개월 연장 시행한다. 주사기와 주사침 관련 매점매석 규제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요소수·요소 및 주사기·주사침 매점매석 금지 고시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으로 요소 수급이 불안해지자 차량용 요소수·요소의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 중이다. 전년도 일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7일 이상 보관하는 것이 금지된 상태다. 정부는 다만 중국의 수출통제 해제로 수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요소 재고도 평시 수준(3~4개월분)을 확보한 점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보관 기준을 일평균 판매량의 150%에서 200%로 완화키로 한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현재 요소 수급은 안정세이나 중동전쟁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준을 완화하고 10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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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청년들이 묻다…"농업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네팔, 그곳은 히말라야의 땅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산맥과 깊은 계곡 사이로 마을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산비탈에 옥수수와 채소를 심고, 평야에서는 벼와 밀을 기른다. 농업은 오랜 세월 먹거리이자 일자리였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삶의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 삶의 터전에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농촌을 떠나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는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네팔 인구의 7% 이상이 취업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고, 상당수는 젊은 남성이었다. 해외 노동자의 송금은 2024년 네팔 국내총생산(GDP)의 26%에 달했다. 네팔이 자국 청년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농촌의 미래를 이어갈 사람은 줄어드는데, 농업은 앞으로 누가 지킬 것인가. ' 지난 8일 한국 대학생들이 이 질문을 안고 네팔을 찾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네팔사무소와 함께 카트만두와 인근 농촌·산간지역에서 지난 8~16일 '2026 한국-네팔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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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미래 수혜자 아닌 오늘을 바꾸는 주체"
"청년은 미래 농업의 수혜자가 아니라 오늘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입니다. " 탕(Tang)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은 20일 최근 네팔에서 열린 '2026 한국-네팔 청년 교류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기후위기와 식량불안, 농촌 고령화가 동시에 심화되는 상황에서 청년을 단순한 '미래 인재'가 아니라 농식품 시스템 전환의 당사자로 참여시키겠다는 취지다. FAO는 청년 참여를 '전략적 프레임워크 2022~2031'의 범분야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탕 소장은 "청년들은 혁신과 새로운 기술, 기존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변화에 기여할 잠재력이 크다"며 "문제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해결책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네팔 대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으로 네팔 농식품 시스템과 청년 창업 환경을 함께 조사하고 '농식품 창업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네팔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청년 창업가, 시장 관계자, 지역사회를 만나 자신들이 세운 가정과 아이디어가 실제로 통하는지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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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집 사고 주식하더니" 가계 빚 2020조...'금리 인상' 명분 커졌다
━부동산·빚투가 키운 '가계빚 2020조'…금리 인상 명분 커졌다━ 2분기 가계 빚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주택관련대출이 이끌던 증가세에 신용대출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택 거래 증가와 가격 상승, 증시 활황이 맞물리면서 주택 매수 자금과 '빚투' 수요가 동시에 불어났다. 가계부채 관리 부담은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에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보다 25조9000억원 증가한 201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3분기 이후 4년9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주택관련대출은 12조2000억원, 신용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2조8000억원 늘었다. 기타대출 증가액이 주택관련대출을 웃돈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주택관련대출은 수도권 아파트 거래 증가와 기존 분양주택의 집단대출 수요가 맞물리며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2만7000가구에서 4월 2만8000가구, 5월 2만9000가구, 6월 3만가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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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막판협상 평행선
대미 전략투자의 첫 프로젝트 개시를 앞두고 한미 양국의 막판 진통이 이어진다. 사업착공과 공식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핵심인사들과 연쇄면담을 하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미 산업·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방미기간 최우선 과제는 대미투자 협상타결이었다. 김 장관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연이어 만나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 추진일정과 핵심쟁점을 두고 막판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상은 총 3500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대미투자의 마중물이 될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양국의 셈법이 복잡하다. 최근 미국 측은 한국 정부를 향해 "역대 가장 느린 협상가들"이라며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15% 이상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협상교착 상태는 산업부의 발표에서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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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 성장률 2.5 → 3.2% 상향… 0.6%P가 반도체 효과
한국 경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따른 강력한 수출 모멘텀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다. 연초만 해도 2. 0% 성장이 목표였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 초중반대까지 치솟았다. 다만 반도체발(發) 온기가 일부에만 치우쳐 체감경기 개선 없는 산업·계층간 양극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발표한 '2026년 8월 KDI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3. 2%로 제시했다. 지난 5월에 발표한 기존 전망(2. 5%)보다 0. 7%포인트 높다. 국내외 주요 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정부가 3. 0%, 한국은행이 2. 6%의 전망치를 발표했다. 국제기구 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은 각각 2. 6%를 예상했다. KDI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 7%에서 2. 2%로 0. 5%포인트 올렸다. KDI는 중동전쟁이 지속되지만 글로벌 반도체 경기호황에 따른 수출호조와 설비투자 증가를 반영해 성장 눈높이를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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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농작물 3317ha 피해…농식품부 "추석 수급 차질 없도록 선제 대응"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농축산물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3300ha를 넘어섰고 가축 폐사도 119만 마리에 달했지만, 정부는 현재까지 전체 생산량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추석을 앞두고 기상 상황에 따라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성수품 공급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종구 차관 주재로 '제5차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회의'를 열고 폭염·가뭄에 따른 피해 상황과 농축산물 생육, 추석 성수품 수급 여건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단감과 벼 등을 중심으로 일소와 생육 저하, 고사 등의 피해가 발생한 농작물 면적은 3317ha로 집계됐다. 특히 단감 주산지인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햇볕에 과실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올해 단감 재배면적이 늘어난 만큼 전체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축산 분야에서는 돼지와 가금류 등 약 119만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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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 수해농가 '다시 일어서도록'… 500억 긴급 지원
농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투입한다. 복구장비와 영농자재 지원부터 금융·보험, 구호물품 공급까지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범농협 종합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피해지역에 양수기와 펌프 등 복구장비를 긴급 투입하고 영농자재 공급, 방역·방제, 침수 농기계 수리, 중장비 운용 등을 지원한다. 범농협 임직원들도 피해 현장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영농 정상화를 돕는다.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농협은 최대 500억원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해 피해지역 농축협과 조합원의 복구를 지원한다. 피해 규모와 현장 상황에 따라 농작물 피해와 영농기반 복구에 자금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에게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