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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전자·128만닉스...미국발 물가 한파에 얼어붙은 증시
미국 물가지표와 반도체주 약세 충격이 겹치면서 코스피·코스닥 양대시장에서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6·8%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특히 약세다. 15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75. 37포인트(6. 25%) 내린 5633. 44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이날 5. 59% 내린 5673. 01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52. 87포인트(6. 42%) 771. 01을 나타냈다. 코스닥 역시 4. 79% 내린 784. 45에서 출발한 후 6%대까지 빠졌다. 양대시장 선물지수도 장 초반부터 동반 하락하며 지난 7월29일 이후 약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9시7분, 코스닥에서는 9시12분 각각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매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오전 9시19분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오전 9시24분 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은 7027억원을, 개인은 1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590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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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충격에 기술주 하락…삼전닉스도 장 초반 약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5% 이상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만3000원(5. 6%) 내린 2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9만7000원(6. 84%) 내린 132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충격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하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3. 6%를 웃돈 데다 8월 상승률 3. 4%보다도 높아진 수치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 6%로 집계됐다. 이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했다. AMD가 5. 73%, 인텔은 4. 56% 하락했다. 샌디스크도 5. 33% 밀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 08%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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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다이내믹스, 311억 AI 서버 공급계약… 실적 턴어라운드 '신호탄'
넥사다이내믹스가 경영권 개편 이후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주는 대규모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14일 AI(인공지능) 전문기업과 311억 840만원 규모의 고성능 AI 서버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39. 06%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4월 14일까지로, 대금지급 구조는 계약금 30%, 잔금 70%다. 회사는 계약금(93억3000만원) 수취를 통해 고가 부품 수급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사전에 확보하고 순차 인도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금 회수 조건을 확정해 미수 채권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이번 수주는 지난 9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단행된 경영진 개편 이후 나온 대규모 수주 성과다. 넥사다이내믹스는 SK하이닉스 부사장 출신의 이강칠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텔코리아 출신 이동한 사내이사, SK텔레콤 서비스기술원장 및 화웨이 전무를 지낸 김후종 사외이사, LG유플러스 기술부문장 출신 이상민 사내이사(가천대 인공지능 교수),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디씨코리아(DC Korea) 출신 황동우 이사 등 반도체·통신·데이터센터 전문가들로 이사진을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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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 빠진다" 프리마켓서 삼전닉스 6·7%대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5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동반 약세다. 이날 오전 8시27분 넥스트레이드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6. 68%) 내린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0만7000원(7. 54%) 내린 13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 삼성전기도 8%대 하락해 약세다. 반도체 대형주 약세는 미국 물가지표와 간밤 뉴욕증시 AI·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 7% 올라 시장 예상치(3. 6%)를 소폭 웃돌았다.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2. 6%, 전월대비 0. 3% 올라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진 데다 AI 투자 부채 우려로 AI·반도체주도 약세였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3%대 하락했고 AMD는 5%대, 인텔과 샌디스크는 4%대 내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 9월 CPI 컨센 상회 등 거시경제 부담 속 수익성 불안에 노출된 미국 AI 인프라주 동반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이날 하락 출발시 7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장 후반 발표 예정인 TSMC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낙폭을 축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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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SMR이 AI 시대 핵심 전력원이 된다? 28일 코엑스서 확인
AI(인공지능) 시대에 SMR(소형모듈원자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의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SMR 특별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SEP 2026'은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행사다. AI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SMR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세션이다. SMR은 전기출력 300㎿e(메가와트) 이하급의 원자로다. 건설비용은 대형원전의 30분의 1, 중대사고 확률은 10억년에 1회 수준에 불과하다. 안전성과 경제성, 그리고 실용성을 모두 잡은 콘셉트여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세션에서는 △유향근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 팀장이 'K-Natrium(K-나트륨)으로 여는 차세대 SMR'을 △전대식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사업부 원전기술팀장이 'SMR을 준비하는 건설 모듈화'를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이 'AI 데이터센터가 여는 SMR 투자 시대'를 △이강헌 RX(알엑스) 대표가 '경수형 열공급 SMR 개발을 통한 탈탄소 산업열 공급전략'을 △장인숙 원자력안전위원회 SMR안전과장이 'SMR의 새로운 활용과 안전규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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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세일이다" 6000억 샀는데…"또 떨어지네" 레버리지 개미 어쩌나
코스피지수가 5% 넘게 급락한 지난 13일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를 6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단기 반등에 베팅한 것이지만 코스피지수는 이튿날에도 하락했다. 추세적인 반등이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코스피지수가 5. 46% 하락한 지난 13일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ETF는 'KODEX 레버리지'로 순매수액은 3610억원이다. 다른 레버리지 ETF들도 개인 순매수 상위에 대거 올랐다. ETF별로 순매수액을 살펴보면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1004억원 △'KODEX 반도체레버리지' 593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549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429억원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351억원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6190. 65까지 오르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장 막판에 다시 밀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 54포인트(0. 44%) 내린 6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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