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애의 사원' 강훈과 김혜준이 위기를 이겨내고 입맞춤으로 사랑을 키워나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 다른 고민에 빠지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11회에서는 강하기(강훈 분)와 남다름(김혜준 분)이 믿음을 회복하며 연애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남다름의 마음속에 새로운 꿈이 자라기 시작했다.

앞서 남다름은 강하기가 HAN 대표 한정연(연우 분)과 바짝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이들의 사이를 오해한 나머지 강하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남다름의 오해와 달리 강하기와 한정연은 회사 내부에 있는 스파이를 찾으려 공조하고 있던 상황. 보안 문제로 인해 남다름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할 수 없었던 강하기는 남다름을 차마 붙잡지 못했다.
강하기는 빨리 스파이를 잡고 남다름의 오해를 풀고자 브랜드 HAN의 한국 파트너사 선정 PT에 몰두했다. 가짜 기획안으로 경쟁사를 속인 강하기는 남다름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몰래 준비한 진짜 기획안을 제출, PT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남다름에게도 앞뒤 사정을 설명하며 관계를 회복하긴 했으나, 강하기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상처가 남았다. 경쟁사에 줄곧 정보를 빼돌리던 사람이 오랜 시간 강하기가 믿고 따랐던 최성욱(허준석 분)이었기 때문. 생활고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는 최성욱의 말을 듣고 배신감과 충격에 휩싸인 강하기는 결국 회사까지 결근하고 두문불출했다.
연락마저 끊겨버린 강하기를 걱정하던 남다름은 결국 강하기의 집까지 찾아갔다.
여자친구를 보고 감정이 북받친 강하기는 남다름에게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지키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늘 소중한 사람을 떠나게 만드는 스스로에 대해 자책했다.
강하기의 손을 꼭 잡아준 남다름은 '항상 곁에 있겠다'는 약속으로 강하기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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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름도 아픈 과거를 먼저 말해준 강하기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지 않겠다고 결심, 강하기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12년 덕질의 흔적을 공개했다. "이제 내 최애는 강하기 씨?"라는 남다름의 귀여운 애교를 바라보던 강하기는 깊은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모든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은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런가 하면 아펠로가 HAN의 한국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회사에서는 HAN 협업을 위해 파리 파견 근무 직원을 모색 중이던 상황. HAN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느꼈던 남다름은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마음과 막 물이 오른 강하기와의 관계 사이 고민에 빠졌다.
어느 것 하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남다름은 강하기에게 조심스럽게 "저 파리 파견 지원해보면 어떨까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강하기는 남다름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세차게 흔들렸다. 강하기는 남다름에게 어떤 답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종회를 앞두고 두 사람이 사랑과 꿈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최종회 엔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애의 사원' 11회는 강하기와 남다름이 위기를 이겨내고 단단해지며 물오른 로맨스를 펼쳐졌지만, 시청률 변화는 미비했다.
이날 방송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11회 3.2%보다 소폭 상승했다.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급등의 변화는 이루지 못한 가운데, 최종회에서 '시청률 상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