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항공, 에바항공과 인터라인…대만 경유 中·필리핀 잇는다

트리니티항공, 에바항공과 인터라인…대만 경유 中·필리핀 잇는다

이정우 기자
2026.10.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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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항공과 대만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EVA Air)이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유럽·아시아 환승 네트워크를 확대한다./사진제공=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과 대만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EVA Air)이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유럽·아시아 환승 네트워크를 확대한다./사진제공=트리니티항공

트리니티항공(2,495원 ▼10 -0.4%)이 대만 국적 항공사 에바항공(EVA Air)과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유럽·아시아 환승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트리니티항공은 에바항공과 각사가 운항하는 노선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계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라인은 서로 다른 항공사의 구간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트리니티항공 승객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인천을 거쳐 타이베이로 이동하거나 김포·대구·부산·제주 등 국내 공항에서 출발해 타이베이·가오슝을 경유, 에바항공이 운항하는 클락·마닐라·상하이·항저우·광저우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대로 에바항공 승객은 타이베이·가오슝에서 출발해 인천·김포·대구·부산·제주 등을 거쳐 트리니티항공의 일본 주요 도시 노선으로 갈 수 있다. 연계 여정 이용객은 환승 공항에서 수하물을 다시 찾지 않고 최종 목적지까지 보낼 수 있다.

트리니티항공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노선이 닿지 않는 중국·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판매망을 보완하고, 에바항공의 판매 채널을 활용해 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니티항공은 현재 버진오스트레일리아, ITA항공, 에어프레미아 등과도 인터라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니티항공 관계자는 "에바항공과의 협력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경로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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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기자

산업1부 자동차물류 담당하는 이정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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