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 QR 찍으면 직원이 온다"…CU '이동약자 도움벨' 이용건 수 3000회

"문 앞 QR 찍으면 직원이 온다"…CU '이동약자 도움벨' 이용건 수 3000회

차현아 기자
2026.10.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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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도움벨 QR 서비스./사진제공=BGF리테일
CU 도움벨 QR 서비스./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이동 약자의 편의점 이용을 돕기 위해 설치한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가 도입 5개월을 앞두고 누적 3000여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약자 도움벨 QR 서비스는 점포 출입이나 쇼핑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출입문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근무자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화를 걸거나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점포 내 전용 단말기와 POS(포스)기에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이를 확인한 근무자는 고객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지난 6월에 첫 도입됐다. 월별 이용건수를 보면 도입 첫 달인 6월 약 200회에서 7월에는 약 400회로, 이달에는 900회로 매달 늘었다.

반복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같은 기간 서비스 이용 횟수가 10회 이상인 점포는 14곳이며 20회 이상 이용한 점포도 7곳이었다.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CU으뜸1호점과 경북 김천에 위치한 CU김천한마음점은 각각 누적 47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턴 소셜벤처 투아트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보조 앱 '설리번 플러스'에 편의점 구매 지원 기능인 'CU 모드'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상품의 가격표나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상품명과 가격, '+1' 행사 정보 등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박종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점 이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CU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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