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가 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간호사회와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인 대구보건대 대외부총장과 김영실 경북간호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양 기관은 초고령사회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다. 일자리 밖 청년을 대상으로 AI 융합 실무교육을 지원하고, 유휴 간호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진로 개척을 돕는 데 적극 협력한다.
대구보건대는 2028년 2월까지 보건·재활 분야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AI 바이오헬스 연구지원 △웰에이징·스마트케어 △디지털 덴탈 기술지원 등 3개 트랙으로 구성한다.
주관학과인 간호학과를 주축으로 임상병리·사회복지·스포츠재활·치기공학과가 전공별 직무교육을 전담하며, 보건행정학과가 전 과정에 AI 전환(AX) 교육을 접목한다. 여러 전공을 하나의 교육체계로 융합해 현장에서 AI를 자유롭게 다루는 실무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김 부총장은 "비취업 청년들이 AI와 보건의료가 융합된 미래 산업에서 새 진로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보건의료 환경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대학의 인프라를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7월 출범한 '웰에이징·바이오헬스 AX부트캠프 거버넌스'를 경북 지역까지 확장했다. 취업률 60%, 채용약정 36건, 확약채용 54명 달성을 위해 교육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