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상보)5년간 연 최대 1000억 지원...지역·산업 연계 핵심 브랜드 단과 설립·AI거점대·5극3특 공유대학 3개 목표 완수해야 서울대에 비견하는 지역거점국립대 3곳을 만들겠다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부산대·전남대·충남대가 선정됐다. 3개 대학은 앞으로 5년간 연간 약 700억원(최대 1000억원)씩 지원받아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위한 브랜드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지역 AI(인공지능)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된다. 이를 통틀어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른다. 교육부는 1일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부산대·전남대·충남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총 9개의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 가운데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에서 각각 1개 대학이 뽑혔다. 패키지 지원대학들은 각 지역의 '5극3특 성장엔진'(전략산업)과 AI 분야를 하나로 묶어 지거국의 학부·대학원·연구소를 함께 육성해야 한다. 때문에 대기업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많은 지역이 유리하다. 부산대는 조선해양,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등 동남권 성장엔진 산업을 포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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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고용률 64.8%…"결혼 늦어지고 일하는 여성 늘었다"
경기도 여성의 결혼·출산 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경제활동 참여는 늘며 고용 구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일 국가데이터처 지역별 고용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여성 인구구조 및 고용률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6년과 2025년을 기준으로 15~54세 여성의 혼인 여부와 자녀 유무에 따른 구조 변화와 고용률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경기도 15~54세 여성 인구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미혼 여성 비중은 2016년 34.9%에서 2025년 41.9%로 크게 늘었다.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 여성 비중은 같은 기간 37.7%에서 33.3%로 줄었다. 출산과 양육 연령이 40대 이후로 이동하면서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다자녀 가구는 감소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여성 고용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2025년 여성 고용률은 64.8%로 2016년보다 7.7%포인트 올랐다. 특히 30대 고용률은 57.4%에서 73.7%로 16%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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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고려호텔서 외벽 작업자 추락사...10년 전 불법 증축에 '참사'
장기간 방치된 불법 증축과 허술한 관리가 결국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외벽 불법 시설 철거 과정에서 작업자가 추락, 숨지면서 안전 불감증과 행정 부실이 동시에 도마 위에 올랐다. 1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고려호텔 외벽에 설치된 덤웨이터(물건을 운반할 때 사용되는 작은 엘리베이터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지난 3월30일 오후 2시20분쯤 사다리에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호텔 우측 외벽에 설치된 약 15m 높이 덤웨이터다. 2층 식당과 3~4층 웨딩홀을 연결해 음식 운반에 사용됐다. 그러나 해당 시설은 허가 없이 설치됐고 기준 하중을 초과한 채 10년 넘게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법 시설 설치·운용 사실은 인접 건물인 K빌딩 측이 지난 1월 철거를 요구하면서 드러났다. 호텔 측은 지난 10일부터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공사 자체도 문제였다. 취재 결과 해당 철거 작업은 등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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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등급 받아
부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202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이행실적을 분석·평가한 결과다. 부산시의 공약 이행률은 전국 평균 80.3%를 상회하는 81.5%를 기록했고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SA를 획득했다. 웹소통 및 공약 일치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으로 SA 등급을 유지한 것은 시정 운영과 체계적인 공약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공약 추진계획과 이행 실적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누리집 기반의 시민 의견수렴 시스템을 운영해 공약 이행과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공약 이행의 실질적 기반인 재정 확보 측면에서도 안정적 성과를 나타냈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에 필요한 임기 내 총 재정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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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평가'서 최고 등급
삼육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육대는 진로 설계부터 취업 준비, 채용,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등 3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 내 취업 지원 서비스 전달 체계를 통합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은 2017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거점형으로 전환하며 9년간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거점대학으로서 서비스 대상을 인근 지역 청년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매칭과 전문 상담을 강화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학년은 진로 탐색과 포트폴리오 설계를 돕고, 고학년은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과 수당 지급을 연계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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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계 허문다" 수원여대, 전문대 3개교와 교육혁신 '맞손'
수원여자대학교가 지난달 25일 백석문화대학교, 군장대학교, 오산대학교와 전문대 간 교육혁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여대는 협력 중심 대학으로서 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혁신 모델 확산을 주도한다. 또 협력 대학 간 공동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 △재정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디지털·에듀테크 기반 학습 인프라 공동 활용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등이다. 수원여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초광역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축적한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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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는 점수 '숨기고' 초중고는 '알려라'…사교육비 줄어들까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영유아의 경우 학원 점수도 학부모에게 비공개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하루 3시간 이상 '인지교습'을 금지한다. 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비공개였던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학부모에게 의무 통지하도록 했다. 학생의 출발점 정보와 학습 수준을 파악하라는 취지다. 사교육업계에서는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불법인지 모호하다"며 "민원이 폭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취학아동, 학원서 3시간 이상 공부 안 되지만 숙제는 가능━교육부는 1일 올해 법령 개정을 준비해 3세 이상~미취학 영유아에게 1일 3시간, 1주 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 교습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세 미만에게는 인지교습이 아예 금지된다. 교육부는 인지교습은 '교과목 위주의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주입식으로 행해지는 교습'이라며 △숫자 카드를 보여주며 1부터 100까지 순서대로 외우게 하고, 틀리면 다시 반복시키는 경우 △A는 Apple(애플·사과)이라고 칠판에 적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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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4.5만 리터 방수"…대용량포방사시스템, 충청권 배치
중앙119구조본부가 대형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충청권에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119구조본부는 1일 충남 서산 119화학구조센터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배치를 완료하고 실전 운용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지난 2월 27일 납품 이후 약 한 달간 장비 조작 교육과 현장 적응 훈련을 거쳤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기존 장비로 대응이 어려운 대형 유류탱크 화재 등에 특화된 첨단 장비다. 방수포와 대형 펌프, 수중 펌프, 호스 회수기 등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돼 작동한다. 특히 수중 펌프를 통해 하천이나 바닷물 등을 제한 없이 소방 용수로 활용할 수 있으며, 분당 최대 4만5000리터의 물을 방사할 수 있다. 이는 30m 길이 수영장을 약 25분 만에 채울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 방수 거리는 110m에 달해 화염과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원거리 진압이 가능하다. 실제 대형 화재 대응에서도 성과를 입증했다. 2018년 경기 고양 저유소 화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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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식 교육 3시간 이상·레벨테스트 NO"…정부, 영유에 칼 뺐다
교육부가 법개정을 통해 미취학아동에게 하루 3시간 이상 '인지교습'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4시에 끝나는 유아대상 영어학원 종일반은 3시간만 학습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체육, 미술 등으로 운영해야 한다. 교육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법령 개정을 준비해 3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에게는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 교습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3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인지 교습을 아예 금지한다. 인지교습은 교과목 위주의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주입식으로 행해지는 교습을 말한다. 실제 법 개정과 시행까지는 1~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영어로 진행하는 태권도, 미술, 키즈카페 등은 '인지교습'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0~2세를 대상으로 하는 자석블록 등 교구학습도 인지교습으로 볼 지 등은 앞으로 논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영유아 학원에서의 레벨테스트도 '입학 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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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중부권 제조산업 AI 전환 이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AI 특화 공동훈련센터'(거점형)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노동부는 전국 20개 기관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5개 기관이 권역별 '거점형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됐다. 한기대는 충남과 충북, 대전을 아우르는 중부권 거점 기관 역할을 맡는다. 대학은 연간 약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부권 제조 산업 수요에 맞춘 AI 전환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이 집적된 충남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기획했다. 먼저 기업의 AI 도입 수준 및 직무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트랙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의 코칭을 연계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진단과 교육, 현장 적용, 사후 코칭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점형 공동훈련센터로서 중부권 내 공동훈련센터와 유관기관을 연계하는 권역 단위 거버넌스를 확립한다. 산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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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창업하는 시대...호서대, 국가창업 프로젝트 거점으로 주목
정부가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호서대학교가 핵심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창업 인재 5000명 발굴 계획을 구체화했다.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하고 테크·로컬 창업을 동시에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창업 오디션과 투자 연계를 결합한 방식이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호서대를 비롯해 고려대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창업자 발굴과 보육, 멘토링을 담당한다. 대학이 지역과 산업 기반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실행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호서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과 벤처육성실을 중심으로 구축된 전주기 창업지원 체계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학 내 TIPS(팁스) 운영조직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과 후속 투자를 지원하며 기술 기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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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인공지능'으로 수질 예측해 녹조 선제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인공지능 수질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녹조에 더 정교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저수지에 영양염류(질소, 인)가 유입되고 수온이 높아지며 녹조 발생 빈도가 늘었다. 실제 2024년 기후부에서 발령한 전국 누적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882일에 달했다. 공사는 그동안 예방에 초점을 두고 녹조에 대응했다. 녹조는 번식 속도가 매우 빨라 눈에 띄게 발생한 시점에는 제거에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투입된다. 지난해에는 '녹조 예찰 강화 기간'을 지정하고, 354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현장 예찰과 수질자동측정센서 운영을 병행했다. 녹조가 발생하는 경우 물리적 차단과 화학적 제거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 체계가 점차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기후변화로 녹조 발생 빈도가 늘어났지만, 인력과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공사는 '인공지능 수질 예측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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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청년·청소년 위한 '2026 바른일터 사업장' 모집
광주광역시가 청년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바른일터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6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 중이거나 고용 예정인 광주지역 사업장 가운데 기초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우수 사업장을 발굴해 지원·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 청소년 시기에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등 기본적 노동 기준을 경험하면 이후 노동권 인식과 직무 선택 기준이 형성되는 반면 부당한 경험은 왜곡된 노동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동법 준수와 인권존중을 실천하는 '바른일터'를 발굴·확산해 청소년에게는 안전한 일경험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건강한 노동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바른일터는 1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광역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