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응급환자 구역 주차 논란에…與 "현장행보, 세심히 주의할 것"

김민석, 응급환자 구역 주차 논란에…與 "현장행보, 세심히 주의할 것"

김지은 기자
2026.10.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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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통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통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김민석 대표를 태운 차량이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에 주차된 것과 관련해 "현장 행보에 있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SNS(소셜미디어)에 "(순직 소방관) 조문 과정에서 응급환자를 위한 주차장에 주차하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신 대변인은 해당 차량이 김태선 비서실장의 차량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유막론하고 현장에서 원칙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김실장의 차는 해당 병원에 도착해 당대표와 비서실장이 내린 후 병원관계자의 안내로 해당 구역에 주차했다"며 "주차 당시, 해당 주차 공간이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구간임을 차량 운전자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당연히 주차 안내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추후 해당 구역이 응급환자 주차 구역이라는 사실을 연락을 받고 알게됐고 주차 시간 30분도 안되는 상황에서 차량은 곧바로 병원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주차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국민 여러분들께, 그리고 현장에 계셨던 언론, 병원관계자, 의료인, 환자 및 이용객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김태선 의원도 이날 SNS에 "순직 소방관 조문 당시 응급환자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량은 저희 의원실 차량"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적었다.

김 대표는 전날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는 과정에서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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