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통령 순방단 정보 유출 긴급회의…임광현 "유출 경위 철저 조사"

靑, 대통령 순방단 정보 유출 긴급회의…임광현 "유출 경위 철저 조사"

김성은 기자
2026.11.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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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사진=홍효식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사진=홍효식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오늘 아침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임을 지적하고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KBS는 전날 이 대통령의 지난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 순방을 앞두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168명의 명단이 외부 인터넷 악성 코드 검사 사이트에 올라온 사실을 보도했다. 이 대통령 부부의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는 물론 경호인력, 수행인력, 동행 기자단의 신원 정보가 수 개월 간 그대로 노출돼 정보유출에 따른 개인 피해는 물론 대통령 경호상 위험 초래가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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