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훈련기 2대 하늘서 충돌…두 달 지나서야 알려졌다

공군 훈련기 2대 하늘서 충돌…두 달 지나서야 알려졌다

김효정 기자
2026.11.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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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KT-1 기본훈련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KAI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독자모델 항공기로서 우수한 기동 및 저속 성능과 함께 동급 기본훈련기 중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KT-1 기본훈련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KAI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독자모델 항공기로서 우수한 기동 및 저속 성능과 함께 동급 기본훈련기 중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지난 9월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KT-1 훈련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착륙에는 차질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일 공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오전 9시 17분쯤 경남 사천 공군기지 인근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KT-1 훈련기 2대가 충돌했다. 두 기체는 서로 위치를 알지 못한 채 거리를 좁히다 부딪혔으며 한 기체의 날개가 다른 기체의 동체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충돌 이후에도 훈련기 2대 모두 정상 비행해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 부상 등 인명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은 조종사의 전방주시 미흡으로 파악됐으며 관련자들은 문책위원회에 회부된 상황이다.

공군 관계자는 "사고 즉시 상황 보고 계통을 통해 국방부와 합참에 보고됐다"며 "2대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들의 부상도 없어 언론 공지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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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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