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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 싸움 가열...박선원 "우리끼리 힘 낭비하지 말자"
8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박선원 의원이 "우리끼리 힘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중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내일부터 저들(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들)과 가열차게 부딪혀야 할 일이 새로 생길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님께 불만스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며칠 평정을 찾고, 깊은 호흡 하시면서 돌아보자"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우리가 함께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싸워야 할 대상들(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진지를 탄탄하게 하고 실적을 내고 그 실적을 널리 알리면서 한발 한발 밀고 나가면 승리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당내 분열을 지양하고 통합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민주당은 정청래 전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등 차기 유력 당권 주자들을 중심으로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당권 주자 본인을 넘어 친여 스피커들도 여론전에 가세했다.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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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재건축론'에 與 의원들 반발…"李 대통령 폄훼 모욕적"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통합 행보를 '재건축'에 비유한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 발언에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정부가 걷고 있는 길은 기존 진영을 부수는 재건축이 결코 아니"라며 유 작가의 발언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채 의원은 "저쪽 내란 세력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민 분열과 갈라치기에 혈안일 때 오히려 우리는 민주개혁 진영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 중도와 보수까지 아우르는 '국민통합 증축'을 해내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12.3 비상계엄이라는 전무후무한 헌정 위기를 겪었다. 책임자 처벌과 별개로 붕괴될 뻔한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려면 진영의 잣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가의 토대를 통합과 포용으로 다시 세우는 일은 국가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이 대통령의 행보를 대변했다. 이어 "이 치열한 1년의 과정을 두고 '자신감 과잉'이라 폄훼하는 것은 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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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한민국 축구의 적은 대한축구협회…대수술 필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27일 소셜미디어(SNS)에 "월드컵 경기를 보는 내내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 과정부터 공정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의원은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문제의 11차 회의와 관련해 문건이 존재함에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회에서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며 "반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정배 상근부회장은 자격 없는 불법적인 회의였다고 토로했다"고 썼다. 이어 "홍 감독 본인 역시 선임 과정의 정당성이 훼손됐음을 사실상 인정했다"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문제 의식조차 없다는 사실이다. 절차도, 책임도, 반성도 없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축구 팬들이 등을 돌린 이유도 단순히 성적 때문이 아니다"라며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실패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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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李대통령 더 지키는 사람들" 송영길이 말한 코어 지지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어 지지층은 어려울수록 이재명 대통령을 더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송 의원은 27일 오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취재진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유시민 작가께서 (지지층을) A·B·C로 나누고 B그룹은 이해관계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지면 제일 먼저 돌을 던질 사람이라고 평가했지만, 코어 지지층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유 작가는 민주당 지지층을 가치 지향의 A그룹, 이익과 성공 중심의 B그룹, 그리고 이들의 교집합인 C그룹으로 나누어 설명한 바 있다. 유 작가는 전날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서 열렬히 지켜주고 응원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다. 그런데 대통령은 재건축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대통령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이날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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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호남 반도체, 직권 남용" 맹공에…李대통령 "비난 비방 말아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호남 반도체 공장 설치와 관련해 야권에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자 "최대 성과를 만들기 위해 결단해주신 관계 기업인들의 사기를 고려해 비난 비방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엑스·옛 트위터)에 "세상은 흑백만으로 되어 있지 않다. 회색도 빨강 파랑도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정책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기업들 팔목 비틀어 강요하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 일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 일은 정확히 말하면 정부의 용수, 전력, 용지, 인프라, 인력양성, 정주 여건 구축 등 기업환경 조성과 공직자들의 설득·요청에 따라 CEO들이 회사에 이익이 된다고 판단해 결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건 직권 남용이나 강요 지시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 지도나 조성 행정이라고 한다"며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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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안철수,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통령 직권남용' 운운…고발 조치"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를 두고 대통령의 '직권남용' 운운하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킨 안 의원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안 의원이 청와대가 법적 근거 없이 특정 지역에 수백 조 원의 투자를 하명했다고 매도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두 기업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검토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호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기업의 팔을 비틀어 억지로 투자를 강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 미래를 위해 마땅히 수행해야 할 정상적인 국정 운영을 과거 국정농단 사태의 불법적인 재단 출연금 강요와 동일선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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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연계된 목표물 타격…美 공습에 보복한 것"
이란이 자국 남부 해안 지역을 공습한 미국에 보복하기 위해 미국과 연계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 해안 감시 시설을 표적으로 삼아 공격한 행위는 유엔 헌장과 양국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이란은 이에 대응해 미군과 관련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표적이나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군은 이란이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을 공격하자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관소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미군 항공기가 이란의 미사일·드론 저장 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며 "이란군의 상선에 대한 부당한 공격 행위는 명백히 휴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후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걸프 지역의 미군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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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몰아가는 게 문제"…유시민 '증축론' 두고 민주당 의원들 발끈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재건축론' 발언을 두고 "코미디"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층이 증축을 원하는지 재건축을 원하는지 어떻게 아느냐"며 "제멋대로 재건축이라고 몰아가는 것도 문제"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내가 다 안다고 믿는 그 자신감이 지나친 것 아니냐"며 "뭐든 다 아는 것처럼 알릴레오를 너무 오래 한 후유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것은 유 작가의 용어 사용과 전혀 다른 의미에서 전면적인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대충 증축하지 않고 재건축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아실 것"이라며 "응원과 격려는 고사하고 대뜸 '증축해야 하는데 왜 재건축이냐'로 단정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겉과 속이 다른 양두구육 전문가를 키워내는 것에 재미가 들린 자칭 타칭 킹메이커들에게 민주당과 우리 정부를 내어 맡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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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남, 물 충분" 주장에…국민의힘 "또다시 실체 없는 선동"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이 충분하다"고 말한 것을 두고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일방적 선언"이라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부족과 수질 문제를 지적한 언론의 정당한 비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실체 없는 선동과 저열한 편 가르기로 대응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말 용수가 충분하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 근거와 구체적인 공급 계획을 제시하면 될 일"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물의 양뿐 아니라 수질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농업용 저수지나 담수호의 물에 포함된 요소(우레아) 등 불순물이 반도체 공정의 안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호남은 그동안 분할지배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농업도시 수준으로 관리되며 방치됐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특유의 갈라치기 본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고 비판했다. 이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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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남에 물 충분" 주장에…한동훈 "누구를 위한 발상이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을 두고 "만성적인 물 부족이 예견된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 누구를 위한 발상이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전투구는 당신들끼리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도체는 건드리지 말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 공장을 호남권에 보내겠다는 이유로 이 지역의 충분한 전기와 용수를 꼽는다"며 "정말 그럴까"라며 반문했다. 한 의원은 전력 문제에 대해 "지금도 호남권은 과도한 태양광 설치로 인해서 전기를 생산해도 전력망에 들어오는 걸 막아버리는 출력제약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송전망 설치는 외면하고 태양광 설비만 무턱대고 먼저 깔아버린 문재인 정부 때부터의 과오"라며 "재생에너지는 결국 송전망이 있어야 하고 아니면 배터리(ESS)라도 설치가 확대돼야 간헐성을 막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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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이 대통령 쌈짓돈이냐" 국힘 지적에…민주당 "또 말꼬투리"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언급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가 재정이 쌈짓돈이냐"고 비판하자, "또다시 대통령 말꼬투리를 잡는다"고 반박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가 재정은 안 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이 AI(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재인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에 대한 검토와 지시를 내린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지지율이 급락하자 국민 혈세를 뿌려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 보겠다는 얄팍한 심산'이라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가관인 것은 '국가 재정이 이재명 대통령의 쌈짓돈'이라 비난한 것"이라며 "정작 국민 혈세를 쌈짓돈으로 펑펑 써 온 것은 국민의힘 출신 윤석열이었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은 물론, 관저에 일본식 다다미방과 사우나를 놓은 것까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다. 강 수석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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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으로 통합해야 성공한다" 곧 돌아오는 김민석, 민주당에 강조한 말
"이재명 대통령이 이끌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그리고 무엇보다 이기는 민주당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회복해야 합니다." 27일 경기 양평에서 열린 '민주당 6·3 지방선거 여성 당선자 대회 워크숍'.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대통령 리더십 △승리의 방정식 △통합·연대 확장 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제가 이제 다시 당에 와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여러분과 함께 의논해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번의 승리가 있었지만, 정권 재창출까지 한 것은 김대중 정권 딱 한 번이었다"며 "그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이번 선거 결과도 장기적인 성공과 승리가 아니라, '잘못하면 이러다가 계속 야당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엄습하는 상황이 온 것"이라며 "청년층도 과거 같지 않고 분기점에 서게 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