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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1억, 은퇴할 땐 60억"…이광재가 與자성론 속 던진 화두
6·3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자성론이 분출하는 가운데 민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경기 하남시갑)이 제안한 '미래펀드' 구상 얘기다. 태어난 아이에게 1억원을 적립해 7% 복리로 운용, 은퇴 시점에 약 60억원으로 노후를 보장하거나 미래세대를 위해 재투자하는 파격 제안이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출간한 신간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나라-AI(인공지능) 시대, 유능한 정부의 길'을 통해 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7대 분야 40개 실용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부동산·일자리·노후 등 먹고사는 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국민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당이 유능한 실용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설계한 미래펀드는 복지 재원을 복리 방식으로 마련하는 방안이다. 출생아 1인당 1억원을 적립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수준인 연 7% 복리로 운용하는 게 골자다. 이 자금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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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vs 김민석·송영길' 신경전 가열…與 당권레이스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당권 주자들의 수싸움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이번 주 대표직 사퇴가 유력한 정청래 대표는 연임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당 복귀 이후 당정 지지율 반등을 위한 본인의 역할론을 피력했다. 송영길 의원은 지방선거 패배를 이유로 정 대표의 불출마를 압박하는 동시에 김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연대 가능성을 띄웠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오는 26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하고 사실상 차기 당권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 주가 전당대회 판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전후로 대표직을 사퇴하고 연임 도전 의사를 공식화할 전망이다. 친명(친이재명)계 중심의 거센 불출마 압박 속에서도 정면 돌파를 선택할 공산이 커 보인다. 정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검찰에게) 숟가락만 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정권에 언제 들이댈지 모른다"며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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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원 구성 단독 강행키로..."24일까지 명단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조정식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조 의장의 요청에 "강한 유감"을 표하고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원 구성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조 의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만나 "(원 구성 협상) 공전 상황을 지켜만 볼 수 없다"며 "24일 낮 12시까지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여야 원 구성 협상이 지금까지 총 6차례 있었는데 계속 제자리를 맴돌고 있고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것인지 국민이 보시기에 의장으로서 민망한 상황"이라고 했다.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조 의장이 직접 시한을 제시하는 최후통첩에 나선 것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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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 쉽지 않은 상황…나아갈 길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지금 대구가 쉽지 않은데 대구의 희망은 결국 시민 여러분"이라며 "대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차분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22일 시민들에게 보낸 감사 인사 문자를 통해 "이번에 제게 표를 주시면서 여러분이 얼마나 많이 고민하셨을지 제가 안다"며 "58만6927이란 숫자는 단순히 제가 받은 표수가 아니다. 그 한 표 한 표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이 담겨 있다"며 이같이 썼다. 김 전 총리는 "선거가 끝나고 아무것도 안 한 채 쉬기만 했다"며 "조금씩 기력을 회복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격려해 주셨던 수많은 시민 여러분의 얼굴"이라며 "저를 바라보던 미소 띤 표정, 따뜻한 시선, 꼭 잡아주던 손, 등을 감싸 안아 주던 팔에서 저에게로 기(氣)가 전달됐다"고 했다. 그는 "그 기가 없었다면 어떻게 이 나이에 두 달을 새벽부터 밤늦도록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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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가장 신경 쓴 건 '청년'...김민석 "당에서 국정동력 강화에 전력"
약 1년 동안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직을 수행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청년 문제는 제가 1년 동안 가장 신경 써온 문제 중 하나"라며 "국회와 당에 돌아가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총리를 그만두고 국회에 돌아가면 본격적으로 두가지를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먼저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해 "우리 사회, 정치권 정당들이 청년 대학생과의 대화나 소통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총리직을 그만두게 되지만 사회적 대화를 담당하는 총리실과 국무조정실에도 이 문제를 특별히 챙겨줄 것을 요청하고 계속 국회에서 확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 개혁과 관련한 원포인트 개헌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전문가들과 진지한 토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여야가 합의해서 원포인트 개헌을 통해서라도 우리 사회가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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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의료진 권고에 입원 이어가기로…"당직 개편 지시한 바 없다"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의료진 권고에 따라 당무 복귀를 미루기로 했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당직 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전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오늘(22일)로 장 대표가 입원 치료를 받은 지 5일 차"라며 "장 대표는 조속한 당무 복귀를 원해 오늘 의료진과 협의했지만 당분간 더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맞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복귀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8일 단식 후유증과 지방선거 전후 과로 등으로 몸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을 찾은 뒤 곧장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장 대표는 이번 주 초 퇴원 후 당무에 복귀할 의지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 비서실장은 "장 대표 체력이 기본적으로 많이 저하돼있는 상태"라며 "과거 단식이 끝난 직후 병원을 찾았을 때의 검사 결과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된 수치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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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한병도 "24일 낮12시까지 후반기 상임위 명단 제출할 것"
22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회동 직후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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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 15주' 활동 대폭 늘린 與 6·3 선거 평가위...전대 피하기?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는 평가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평가위는 당초 8주간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평가 항목이 많다는 이유로 활동 기간을 15주로 늘리기로 했다. 선거 평가 발표 시점을 오는 8월 중순 예정된 전당대회 시기 이후로 미루기 위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평가 결과가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평가위원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평가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은 "선거 평가의 출발점은 자찬도, 자책도 아닌 성찰"이라며 "성과는 겸허히 정리하고 부족한 점은 솔직히 인정하며 2028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위는 이재영 민주연구원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은 홍창민 전 서울시장 공천관리위원장 그리고 이연희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백승아 민주당 의원, 봉건우 민주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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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의혹 스노우볼...이준석 "검증 어려웠지만 상당한 책임감"
'정치 테러 자작극'을 벌였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38)의 '고교 허위 출석'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사후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정 전 후보 관련해 학력 관련 문제가 제기됐는데, 공천 과정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탈당했기 때문에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적이고, 진상규명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정 전 후보는 우리 당에 합류하기 전에 모 야당 의원실에서 비서관을 지냈고, 국무총리실에서도 일을 했다"고 했다. 이어 "국무총리실에서도 인사 검증 과정 등이 있었을 텐데 이런 것을 걸러내지 못했다는 것은 애초에 참 검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이라며 "정 전 후보는 중간에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에 현실적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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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없는 '연어 술 파티' 외친 민주당 의원 전원 입장 표명하라"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의 '연어 회 술 파티'는 없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개혁신당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개혁신당은 정부의 양도세·보유세 인상 움직임을 비판하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어 술 파티는 거짓이었고, 없는 일을 지어내 국회를 속인 범죄였다"며 "연어 술 파티는 대북송금 재판을 통째로 조작기소로 둔갑시키고, 끝내 공소취소 특검까지 몰아붙이는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년간 연어 술 파티를 외쳤던 민주당 의원 전원의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며 "청문회에서, 국정조사에서, 편의점 소주를 사다 생수병에 옮겨 담는 현장 재연까지 하며 검사 한 사람을 회유 공작범으로 몰았던 분들"이라고 했다. 이어 "출국금지, 탄핵안 발의, 징계 등 거대 여당과 정권이 가진 모든 화력을 검사 한 사람에게 퍼부었다"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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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연어 술 파티' 없었다…'희생양' 박상용 징계 철회해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재판 공소취소를 막기 위한 회의를 열고,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징계를 철회시키기 위한 활동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공소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주진우 위원장은 "이 대통령은 지방선거 전 스스로 자신의 재판을 없애고자 특검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이 불거질 정도로 공소취소에 대한 국민 반응은 냉담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 지지율이 '데드크로스'로 나온 것도 선거와 재판의 공정성을 뒤흔들었기 때문이라 확신한다"며 "주권자 국민이 선거, 재판으로 정치인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독재국가다. 그 당연한 진리가 올림픽공원을 타오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셀프 공소취소를 위해 젊은 박상용 검사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며 "민주당 전체가 덤벼들어 조리돌림을 하고, 이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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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려…당직 개편 경청 중"
국민의힘이 22일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장동혁 대표가 서둘러 당무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당직 개편 방향과 범위에 대해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의료진은 장 대표가 좀 더 입원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다만 장 대표가 하루라도 빨리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식으로 인한 후유증과 선거 과정 속 전국 현장을 다니며 무리한 점, 선거 후 올림픽공원 현장 행보 등으로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가 복귀 후 당직 개편을 검토 중이란 관측에 대해선 "결국은 장 대표의 의중이 중요하다"며 "당의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당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당의 혁신이나 쇄신을 이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