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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합수본은 선관위 진상 못밝혀…野 추천 특검 수용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정권 인사권에 좌우되는 검경 합수본만으로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힐 수 없다"라며 "그래서 야당 추천 특별검사를 통한 엄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론으로 발의한 6·3 국민 참정권 훼손 진상규명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민주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야가 합의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대해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맡고, 위원은 여야 동수로 구성된다"라며 "비교섭단체 몫 2석은 개혁신당 쪽에 배정해달라고 민주당에 요청했고, 의장실에도 강하게 촉구했다. 이 자리 빌려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전날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있었던 이관형 서울청 경비부장의 국민의힘 보좌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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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앞세워 정면돌파…鄭 연임 도전 두고 당내 파열음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중심으로 정 대표를 향한 불출마 압박과 지방선거 책임론을 분출하는 가운데 당권파의 비호도 만만치 않다. 정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에 대해 "세계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보여준 행보는 곧 국민의 품격과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자세를 낮추면서도 연임 의지로 읽히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1 대 1로 동일시하는) 1인 1표제가 시행되면 당내 계파가 소멸할 것"이라면서 "아직도 일부 언론은 친청(친정청래)파가 어떻고 친석(친김민석)파가 어떻고 하며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한다.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라고 했다. 연일 1인 1표제와 당심을 앞세운 정 대표의 행보를 놓고 당 대표 출마를 위한 정면돌파를 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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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최악"vs"나가서 하라"…의총 연 국힘, 시작부터 공개 충돌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소청과 장동혁 대표 거취를 논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 시작부터 고성으로 충돌을 빚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송석준 의원이 공개 발언을 신청하자 원내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이 비공개로 하자며 제지에 나서면서다. 송 의원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해 비공개 전환 직전 손을 들고 공개 발언 신청에 나섰다. 송 의원은 지방선거 이후 제기돼 온 장 대표 사퇴와 관련한 발언에 나서려던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비공개 의총에서) 발언하는 것도 다 오픈(공개)되고 하지 않느냐"며 "짧게만 발언하겠다. 공개 발언하고 싶은 분들은 하게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이날 의총 사회를 맡은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발언을 하시려는 분이 여럿 있을 것 같다. 비공개 때 다 말하자"고 했다. 그러나 송 의원은 "의총 현장에서 의원들 의견이 있으면 적극 반영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공개 발언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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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 윤상현 "참정권 보호, 선거 신뢰회복에 최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단순한 책임 추궁에 그치지 않고 국정조사가 대한민국 선거 제도의 신뢰를 바로 세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1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의 참정권 보호와 선거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참정권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그럼에도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국민이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뿐 아니라 선관위를 둘러싼 각종 운영 부실 논란이 이어지면서 국민적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제는 개별 사건의 진상 규명을 넘어 선거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혁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요구는 분명하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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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협 "'보좌진에 물리력 행사' 경찰, 책임자 문책해야"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국보협)가 당 보좌진에 대한 경찰의 물리력 행사 논란과 관련해 경찰청장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징계를 요구했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보협은 전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항의 방문은 선거관리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들에게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식의 위압적 메시지를 낸 경찰의 대응을 따져 묻기 위한 자리였다"며 "그런데 경찰은 그 자리에서조차 보좌진에게 물리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권력은 언제나 절제와 책임의 원칙 아래 행사돼야 한다"며 "경찰청장은 국민의힘 보좌진에게 공식 사과해야 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분명한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협의회는 보좌진의 안전과 정당한 직무 수행이 침해되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국보협 회장에 출마한 신대경 보좌관도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우리 당 국회의원의 서울경찰청 항의 방문 과정에서 경비부장이 보좌진의 휴대전화를 강제로 뺏으려 하며 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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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 연임 도전 시동…당내선 "명분 없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인1표제'를 강조하며 사실상 연임 도전을 시사한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과 최근 드러난 이재명 대통령과의 엇박자를 근거로 연임의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연임 도전은) 정 대표가 결정할 문제지만 도전할 명분은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당원들의 평가도 좋지 않고 정 대표의 리더십 스타일이 이 대통령이 말한 앞으로의 국정기조, 혁신적인 실용정부하고는 맞지 않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원팀'과 '실력'을 꼽은 뒤 당 지도부와 이재명 대통령 사이에 "엇박자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도 했다. 진성준 의원도 전날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 승부에서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에 아쉬움을 표하며 "정 대표가 연임에 도전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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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권영진 "장동혁, 신뢰 잃어…사퇴 안하면 당 수렁으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대표 한 사람 때문에 당이 수렁에 빠지고, 보수재건의 기회를 잃어버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 당내 컨센서스(동의)가 모아져 있다"며 사퇴를 압박했다. 당의 중도 확장을 지향하는 모임 '대안과미래' 소속 권 의원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장 대표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당 대표직을 유지하기 위한 빌미로 재선거 국면으로 몰아가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선거소청 뒤) 선거소송을 하면 1~2년이 걸린다"면서 "그 기간 (장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본인은 좋겠지만 당은 수렁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조건 재선거를 하겠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 그렇게 가면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힘을 조롱하게 될 것"이라며 "재선거 거리가 안 된다는 것을 판사 출신인 장 대표가 너무나 잘 알 텐데 왜 '우리의 목표는 전국 재선거'라고 얘기하면서 선거에 불복하는 것을 당 대표가 주도하느냐"고 했다. 이어 "갑자기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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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찾은 김민석 "해상풍력은 국가전략산업…공급망 지원 강화"
김민석 국무총리가 "해상풍력이 이제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7일 오전 전남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수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에서 "정부는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총리는 "해상풍력은 기자재 제조, 전선 하부 구조, 선박 항만 운영, 유지 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며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또 공급망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동전쟁이 곧 타결이 된다고 하는데 전쟁이 나고 비상경제 상황을 운영하면서 재생에너지를 특별히 더 박차를 가해야겠구나 절감하게 됐다"며 "정부는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 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정부가 산업 발전 기반 강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특히 전남은 국내 해상풍력 본부를 선도하는 지역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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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중 '옐로카드'만 3번…李대통령 귀국길 정청래 마중 나갈까
유럽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의 귀국길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을 둘러싼 당내 갈등의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배웅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진 이 대통령의 의중과 정 대표의 마중 여부가 전당대회 표심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박10일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한다. 출국 당시에는 정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배제된 가운데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여러 정치적 해석을 낳았다. 여당 지도부의 배웅 불참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청와대는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입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어서 환송단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정 대표 패싱 논란을 잠재우긴 역부족이었다. 이 대통령은 출국 전날인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6.3 선거와 관련해 "이겨야 하는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이 아니다"라고 했다. 전체적으로 승리했다고 밝힌 정 대표의 인식과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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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친윤 주축 '미래혁신포럼' 가입…"요청 와 기쁜 마음으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옛 친윤(친윤석열)계가 주축으로 있는 국민의힘 의원 공부 모임에 가입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미래혁신포럼에 가입 의사를 전하고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혁신포럼은 지난 2024년 6월 김 의원이 주축이 돼 조직한 국회 연구모임이다. 모임에는 친윤계뿐만 아니라 중립 성향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 의원실은 지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를 통해 원내에 입성한 의원들에 모두 가입 안내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김 의원실에서 요청이 와 기쁜 마음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한 의원의 미래혁신포럼 가입을 두고 복당을 위한 사전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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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에 국힘 윤상현…이준석도 참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할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장을 맡는다. 윤 위원장을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7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몫을 1석 배분받은 개혁신당에선 이준석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수석끼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국민들의 여러 불만,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국조특위 구성에 합의했다"며 "명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윤 의원이 맡기로 했고 서범수 의원이 간사,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위원으로는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에서 1명씩 참여한다. 김 수석부대표는 "선관위 사안을 다뤄본 경험이나 법조 경력을 위주로 (위원을 선정했다.) 김은혜 의원의 경우 정개특위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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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李대통령 귀국길 참석 미정…반청·반명 프레임 자제해야"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귀국 행사에 당 지도부가 참석할지에 대해 "아직 청와대 쪽에서 연락이 안 온 걸로 알고 있고 오늘까지는 소통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청와대와 당이 조율하고 있는 걸로 알아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당내 계파 갈등 상황과 관련한 가짜뉴스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발언했다. 그는 8·17 전당대회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 친청파(친정청래)가 어떻고 친석파(친김민석)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가 친명"이라며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일심단결했고 그 맥락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언론이 됐든 유튜브가 됐든 과장된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라며 "'반청' '반명' 이런 단어는 좀 자제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