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애, 정청래에 "갈라치기 그만…이견을 배신으로 모는 건 획일주의"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정청래 당 대표 후보를 직격하며 "분열의 리더십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27일 SNS(소셜미디어)에 정 후보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1인1표제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의원과 당원을 이토록 갈라치기 하면 설사 당 대표가 된다 한들 그 당이 온전하겠나. 이렇게 바닥을 보이면 부끄럽지 않나"라고 적었다. 앞서 정 후보는 자신의 SNS에 "국회의원은 160명이고 권리당원 160만명이다. 국민과 당원이 싸우면 당원이 이긴다"라며 "당심이 의심을 이겨 달라. 오직 당심만 믿고 가겠다"라고 썼다. 임 후보는 추가 게시글을 통해 "'오직 민주당', '민주당주의자' 등 (정 후보의) 발언을 경계한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것과 민주당의 모든 선택을 옳다고 믿는 것은 다른 일"이라며 "정당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일 수 없다"고 했다. 임 후보는 "당원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일부의 목소리가 전체 당원의 뜻을
-
최민희 "합수본, 신천지 개입 의혹 수사 결과 공개하라"
8·1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의원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언론에 수사 결과를 선택적으로 흘리지 말고 수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27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대로 라면 합수본의 지방선거·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이라고 얘기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 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도 비판했다. 최 의원은 "막연하게 '반명(이재명 대통령)·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한 후보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추상적 개념"이라고 했다. 아울러 "막연한 이런 워딩은 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권리당원들은 '내가 신천지라고?' 이렇게 섭섭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최 의원은 "신천지 일부가 우리 당의 누군가와 조직적으로 연계해서 당을 위
-
[속보]정점식 "멱살잡이, 제 개인 문제 아냐…당 질서 잡는 계기 돼야"
27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
[속보]정점식, '권영진 멱살'에 "사감 잊고 원내대표 책무 다할 것"
27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
尹 '허위발언' 1심 D-1…국힘, '100만원 이상' 확정시 397억 뱉어야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받은 대선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할지 여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27일 나온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대법원 판결까지는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재판은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2022년 1월 토론회 등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2월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이 모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언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22년 1월17일
-
서영교 "최영중 통신영장 기각,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감찰 착수하라"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검찰이 최영중 전 국민의힘 청주시의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통신영장을 기각한 것을 두고 "당장 오늘 감찰과 수사에 착수하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3살 아이가 성착취를 당한 사건이다. 국민 상식으로는 검찰이 피해자의 편에서 수사했어야 할 사건인데 (검찰이 보여준 것은) 거짓말, 제식구 감싸기, 편가르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승원 의원과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함께 했다. 서 위원장은 "검찰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2일 법사위원들이 청주지검에 항의 방문했던 것을 언급하며 "당시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무엇이 적혀있느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영장 표지만 왔다고 했다"며 "의원들이 그럴 리 없다고 재차 묻자 (검찰은 영장에) '자해 우려 한 줄만 있었다'고 (답변이) 바뀌었다"고 했다. 서 의원은
-
장동혁, '취임 1년 쇄신안' 준비…거취 압박 뚫고 입지 굳히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쇄신안 발표를 준비 중이다. 취임 이후 지속돼 온 거취 압박 등을 버텨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 정황 등에 힘입어 당내 입지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 장 대표는 향후 당 운영 구상 및 비전을 담은 쇄신안 발표를 준비 중이다. 장 대표는 오는 8월 26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장 대표가 8월 초 당 개혁에 대한 방향성 및 추진 방법 등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후 수개월 회의체 등을 통해 쇄신안을 구체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장 대표가 발표할 쇄신안은 그동안 강조해 온 '청년과 당원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성 확립'이 주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과 통화에서 "당 운영에 대한 장 대표의 기조와 의지는 바뀐 적이 없고 명확하다"며 "당원 중심 정당의 모습을 강화하면서 당내 기강
-
김민석 캠프 "후원금 다 찼다, 요란하게 안알려"…후원회장은 평당원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후보가 전국 각지의 평당원들로 구성된 '명예후원회장단'을 공개했다. 26일 김 후보에 따르면 이번 명예후원회장단은 특정 인사나 유명인이 아닌,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민주당과 함께해 온 평범한 권리당원들로 구성됐다. 명예후원회장 명단을 보면 10대 신규당원,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주부, 농어민, 최고령·최장기 당원 등 각계 각층이 참여한 상태다. 경기도 파주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40대 여성 자영업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정치가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함께하게 됐다"며 후원회장 참여의 뜻을 밝혔다. 또 전남 장성에서 학사농장을 운영하는 50대 남성 농어민은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지키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이번 명예후원회장단은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 평범한 시민인 당원들을 상징하는 분들로 구성했다"며
-
한병도, 국민의힘 비판 "언제까지 국민 등지고 검찰 방패막 역할 할거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형사소송법 추진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언제까지 국민을 등지고 검찰의 방패막이 역할을 할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26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선동이 아니라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한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 개혁을 두고 또다시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흥정이니, 매국이니 자극적인 언사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 검찰 기득권을 지켜보겠다는 일념으로 비이성적인 거짓 선동을 일삼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썼다. 또한 "국민의힘은 삼권분립의 원칙마저 무시한 채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못된 행태를 보인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은 입법부의 역할이다. 50여일 넘게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며 입법부의 책무를 스스로 내팽개친 것이 도대체 누구냐. 전당대회 일정을 운운하는 것 또한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오직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를 세우
-
김민석 "반명 노코멘트하면서" VS 정청래 "신천지 의혹 중징계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 3인의 당심 경쟁도 격화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반명(반이재명)에 대해 '노코멘트'만 하는 게 무슨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냐"고 공세를 폈고 정 후보는 "근거 없는 신천지 의혹을 제기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맞받아쳤다. 김 후보는 26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반개혁적이라고 음해하는 것이 반명 아니면 뭔가. 반명에 대해 말 한마디 못 하는 게 대통령을 지키는 것인가. 그런 분들이 지도부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을 비판한 유시민 작가에 대해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밝힌 정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들도 직격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이 반명 후보를 3명이나 최고위원 시킬 당이라고 생각하는가"라며 "(친명)4대 (친청)1의
-
홈플러스부터 축협 비위·단일종목 레버리지까지…멈췄던 상임위 뛴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상임위원장 배분과 국민의힘의 멱살잡이 내분 끝에 제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지방선거와 지체된 원 구성 등으로 인해 장시간 멈췄던 국회 상임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여야가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청문회부터 기 싸움을 벌일 정쟁적 사안에 이르기까지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27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첫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 선임의 안건만 다뤄질 예정이지만 이날 논의를 시작으로 이재명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경제·산업 정책에 대한 여야의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제사법위원회도 27일 4차 전체회의를 연다.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인하고 8월 초 처리를 예고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특검 논의를 앞두고 있어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민주당 소속 서영교
-
정청래 "검찰개혁, 내가 당대표 아니었음 불가능했다"...당심 잡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력한 개혁 당 대표'를 내세우며 당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후보는 검찰개혁과 관련해 "여기까지 오기 정말 힘들었다. 정청래 당 대표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형사소송법 개정안 신속 처리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26일 울산 당원 간담회에서 "검찰개혁을 위해 추미애, 김용민, 박은정 의원이 정말 고생했다. 그리고 이분들을 진두지휘한 한명이 바로 정청래 대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까지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센 개혁엔 센 저항이 따른다. 강력한 개혁 입법을 통과시키려면 뒤에 켕기는 게 있으면 안 된다. 뒷심이 딸려선 안 된다"며 사법 개혁, 언론 개혁 등 남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 후보는 진보 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후보는 "6월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