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 건설적 역할" 中 왕이…한반도 정세에 中 적극 나서나
[the300] 한중 외교장관회담서 中 역할 강조…한반도 평화도 기원 북미 정상회담 중재엔 "미국, 대북정책 바꿔야" 선 그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9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으로 5년 만의 공식 방한 일정에 돌입했다. 왕 부장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자처한 만큼 북미 대화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등이 깊이있게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과 왕 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양측은 약 90분간의 회담과 이어진 만찬을 통해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왕이 中 외교부장 "한반도 평화 안정에 건설적 역할 할 것"
[the300] 조현 외교부 장관과 한중 외교장관회담 개최 트럼프 '북미 정상회담' 추진 의사…왕 부장 발언 긍정 신호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의 제일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과 북한이 점차 평화와 공존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며 "한반도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트럼프 지시로 '연합연습' 21일 조기종료…정부 "사전통보 없었다"
[the300](종합) "트럼프 지시, 한미 당국자 모두 사전인지 못해" UFS 축소, 전작권평가 미흡우려…軍 "문제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연습 축소 지시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당초 계획보다 절반 규모로 축소됐다. 우리 정부는 물론 미 행정부 당국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UFS 기간·규모 축소" 공식 발표...美전쟁부 "상당 부분 축소"━ 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는 미측의 제안으로 (UFS)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올해 UFS는 21일까지만 시행된다.
-
조현·정동영 "북미대화 새 국면" 기대감…'코리아 패싱' 차단 과제로
[the300] WSJ "트럼프, 북미회담 성사 지시" 보도 한미연합훈련 축소, 북한도 비난수위 조절 "대화 성사돼도 '비핵화 의제' 배제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 행보가 본격화하면서 대화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유화 메시지에 북한도 비판 수위를 조절하며 호응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선 대화 국면에서 한국과 한반도 비핵화 의제가 배제되는 '코리아 패싱'을 우려하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 추진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국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조현 "트럼프 '연합연습' 축소 지시 당일 美대사와 소통"
[the300](종합) "트럼프 발언, 미 행정부도 사전에 알지 못해" 여야, 한미UFS 축소 두고 공방…평가 엇갈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축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시한 당일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소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즉각적으로 주미한국대사관에 관계기관과 관련해 문의하고 대책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도 주한미국대사를 초치해서 이에 관해 협의도 나눴다"고 했다. 초치는 정부가 특정 국가의 대사나 외교관을 공식적으로 불러들여 항의하는 외교 행위를 뜻한다. 조 장관은 스틸 대사를 외교부 본부로 불러들여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는 의미로써 초치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 지시에 한미 UFS 훈련 '반토막'…북미정상회담 '승부수'
[the300] 한미 군 당국이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절반 규모로 축소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훈련 축소 지시 사흘 만에, 북한이 반발하는 '반격 연습'을 전격 취소한 것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北 반발하는 UFS '반격훈련' 전격 취소…"전작권 공동평가 정상적 시행"━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는 미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올해 UFS는 21일까지만 시행된다. 미 전쟁부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미 대통령과 전쟁부 장관의 지침에 따라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은 지속하면서 UFS 연습을 상당 부분 축소했다"며 "실기동훈련도 축소됐으며, 일부 훈련은 취소되거나 시뮬레이션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필수적인 대비태세와 훈련 목표는 유지된다"며 "미국의 훈련 목표에 어떠한 저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현 "트럼프 한미연습 축소 발언…양국 관계자 아무도 몰랐다"
[the300]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연습 축소 발언에 대해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밝힌 내용은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전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훈련 기간 축소 문제에 대해서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미국 측과 긴밀하게 협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에 따라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축소가 미국 측의 일방적 통보에 따른 것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안 장관이 미국과 협의한 내용이기 때문에 (미측의) 일방적 통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
트럼프 한 마디에 한미연합훈련 절반 단축...대북 반격 연습 취소
[the300] 한미, UFS 기간 '절반' 단축…반격연습 취소·야외기동훈련 축소 한미 군 당국이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절반 규모로 축소한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한미는 미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며 "연습 기간을 오는 21일까지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UFS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UFS는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과 실제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된다. CPX의 경우 북한군 남침을 가정해 실시하는 1부 방어 연습과 2부 반격 연습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
"통통했던 北 김주애 맞아?" 확 달라진 모습…외모관리 속내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몰라보게 날씬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립교예단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항일혁명열사, 반일애국열사유자녀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도 함께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출연자들의 공연성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라며 출연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
북한 "행동으로 자위권 행사" 한미훈련 비난...트럼프엔 무반응
[the300] 트럼프 '대북 유화 제스처' 훈련 축소 지시 언급 없어 北 고위 당국자 명의 아닌 논평…수위조절하며 관망 북한이 19일 한미 연합 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관해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을 공개하며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논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안에 들어있게 될것"이라며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감행되는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것"이라고 위협했다.
-
北엔 "좋은 사이", 韓엔 "왜 돕나"…전방위 압박 나선 트럼프(종합)
[the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는 반면, 한국에는 강경한 압박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북한을 안보 지렛대로 삼아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과 방위비 분담 등을 강제하기 위한 다중 포석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화기를 들고 통화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 좋지?"라고 김 위원장이 말하는 글씨가 합성됐다. 두 정상의 각별한 사이를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부터 사흘째 김 위원장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2019년 판문점 회동 당시의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엔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훈련 규모 대폭 축소를 미 전쟁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국방부 찾은 브런슨 사령관
[the300]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1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훈련 축소를 지시한 가운데 이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오후 3시25분쯤 국방부에 도착해 3시45분쯤 떠났다. 누구를 만났는지, 무엇을 논의했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브런슨 사령관은 당초 이날 경기도 파주 공동경비구역(JSA)경비대대에서 진행하는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50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한 뒤 국방부를 찾았다. 추모식에서 스콧 윈터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은 "(브런슨 사령관이)긴급한 호출로 인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