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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불안한 국민 멘탈관리...경제·산업계 "협상 윤활유 역할"
"다른 공직자들이 흔히 쓰는 '레토릭'과는 다르다.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반복적 메시지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는 전략적·선언적 언어다".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한 위기관리 전문가의 분석이다. 위기관리 컨설턴트인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은 흔히 레토릭(수사)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활용하지만 강 실장은 국민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기 위해 쓴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실제 공식 브리핑에서나 방송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을 반복적·습관적으로 사용한다. 송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기업·정부·국민 등 당사자들의 멘탈(정신력)은 흔들리게 마련"이라며 "(나프타 공급 대란에) 비닐봉지조차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가 리더십이 책임을 지고 상황을 관리·통제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실장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다크서클'이 내려올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행동이 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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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출동…李 대통령, 인도 '조선' 베트남 '인프라' 경협 이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와 베트남을 연이어 순방하는 것은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본격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인도와 베트남은 경협을 이야기할 때 지정학적 위치나 경제 규모·교역 규모에 있어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G2(미국·중국) 갈등 속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각국의 '차이나+1 전략' 핵심 국가들이다. 이 대통령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이유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는 물론 정기선 HD현대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과 동행한다. 각 그룹 총수 및 경영진은 순방 일정에 부분 또는 전부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기업인과 만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의 가장 큰 매력은 연 7%대를 넘나드는 높은 성장률과 14억명에 이르는 인구,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다. 인도의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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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구하고, 무기 팔고... 美얼음공주·UAE 실세·JYP까지 녹였다
"'형님'처럼 생각하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긴밀하게 협의해 성과를 내겠다." UAE(아랍에미리트) 핵심 실세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지난 1월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한 말이다. "(강 실장이) UAE와 공동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데 두 분이 잘 지내고 있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칼둔 청장의 '형님' 발언에 좌중에선 폭소가 터졌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발발 후인 지난달 이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특사 자격으로 UAE를 찾은 강 실장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에 "조카가 삼촌을 만나러 왔다"는 인삿말을 건넸다고 한다. 가부장적 위계 질서와 가족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조하는 이슬람 왕정 체제에서 '형님·조카·삼촌' 호칭은 상대방에 대한 상당한 신뢰와 존경을 상징한다. 아부다비 통치 왕조의 수장(알 나흐얀 대통령), 비왕족 출신 핵심 실세(칼둔 청장)와 강 실장이 쌓은 남다른 인연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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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대통령의 젊은 엔진…강훈식 'O-CoS' 시대 열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국정 CEO'(최고경영자)인 이재명 대통령을 실무적·전략적으로 총괄 지원하는 '국정 COO(최고운영책임자)'의 새로운 비서실장 모델을 보여주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정치권에선 기존의 은둔형·관리형 비서실장을 넘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형 비서실장'(O-CoS·Operational Chief of Staff)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로 뛰는 '73년생' 비서실장…'O-CoS' 시대 활짝━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 실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를 병행하며 방산(방위산업) 세일즈, 에너지 확보 및 공급선 다변화 등을 위해 종횡무진 발로 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지난 2월 UAE(아랍에미리트)와 650억 달러(약 96조원) 규모 방산·투자 사업 추진 합의 △최근 중동·중앙아시아 4개국의 원유 2억7300만 배럴 및 나프타 210만톤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8월 대미 관세협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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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출국…印 외무장관 접견으로 순방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출국해 총 5박6일 간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는 이번 순방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협력 강화를 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인도로 향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도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정장에 자주색과 남색이 들어간 줄무늬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롱코트를 입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배웅 나온 인사들과 웃으며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1호기 계단을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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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19일 인도·베트남 순방차 '출국'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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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실, 긴급 점검회의…"北 탄도미사일, UN 안보리 결의 위반"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과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8일에 이어 11일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등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부터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에 나서는 만큼 관계기관에 대비 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빈번해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려하며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UN·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라는 데 주목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국가안보실은 이같은 조치 등을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10분쯤 북한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이 포착됐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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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할수 있는 일 아냐"…李대통령, 4·19 기념식서 '돌발 발언' 시선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4·19 혁명 기념식에서 "민주유공자들과 선열들이 그토록 간절히 소망했던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사 막판 "모두를 위해 목숨을 던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는 돌발 발언으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껍데기는 가라…66년전 국민, 더 나은 세상 이미 보여줘"━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작은 불빛이 모여 하나의 길로'라는 주제로 열린 4·19 혁명 기념식에서 "'껍데기는 가라'고 외쳤던 한 시인의 말처럼 오늘 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4·19혁명이 남긴 정치의 본령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66년전 4월19일 위대한 국민은 더 나은 세상의 모습을 이미 보여줬다"며 "빗발치는 총탄 앞에서 공동체의 안녕을 먼저 걱정했던 대학생, 내 몸의 상처만큼 짓밟힌 민주주의의 상흔에 아파했던 고등학생, 부상자들을 도우며 폭력보다 강한 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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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4·19 기념식서 "자유·평등·통합·연대의 민주주의 온 힘 다할 것"
19일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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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4·19 기념식서 "민주주의에 희생한 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내 예우"
19일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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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靑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 진행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9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6시10분쯤 북한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발이 포착됐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 이후 11일 만이다. 이달 들어서만 총 네차례, 올해 들어 7번째다. 당시 북한은 오전과 오후 두차례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7일에도 평양 일대에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지만 발사 직후 비행 궤적이 소실돼 정상 비행에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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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호르무즈 회의 참석…"항행 자유 보장에 기여 의지 밝혀"
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 관련 국제 화상회의에 참석,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프랑스, 영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항행에 관한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밤 9시쯤(한국시간) 시작해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약 4분40초 가량 발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50여개 국가의 정상들이 대면·화상으로 참석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를 위한 국제적 노력 △선원 안전 및 선박 보호 △전쟁 종식 후 항행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은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뉴질랜드, 이라크, 싱가포르 등이다. 중국과 일본은 비(非)정상급 인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의 주도국인 영국과 프랑스 외에 독일과 이탈리아 정상은 프랑스 현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