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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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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못 만들 작품'…중국 초저예산 애니메이션 '뉴라이' 돌풍
중국에서 초저예산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뉴라이'가 입소문을 타고 예상 밖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악한 그림과 서투른 연출이 화제를 모으면서 온라인 밈으로 자리 잡은 결과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뉴라이(牛?·Niu Lai)'는 소셜미디어와 현지 언론을 통해 이색적인 제작 과정과 허술한 완성도가 알려지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영화는 갓 태어난 송아지 뉴라이가 다양한 모험을 하면서 용기와 책임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이 전혀 없던 어머니와 아들이 직접 작품 제작에 뛰어들어 5년에 걸쳐 만든 작품이다. 두 사람은 작화부터 성우 연기까지 독학으로 익혔다. 어머니는 각본뿐 아니라 엔딩곡을 직접 만들었다. 이런 배경 탓에 작품의 완성도는 기존 상업용 애니메이션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게 사실. 그러나 관객은 이러한 허술함에 끌리고 있다. 중국 일일 박스오피스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이어 2위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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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바이백 확대, 단기 효과에 그칠 듯"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 계획으로 글로벌 채권 랠리가 촉발됐지만 효과는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주도하는 국채 바이백 확대가 글로벌 시장에 미칠 긍정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일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각국의 재정적자와 부채 부담이 여전한 데다 인플레이션 압력도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어서다. 시드니 소재 배런조이 마켓의 앤드루 릴리 수석 금리 전략가는 "미 재무부 조치는 전 세계적인 장기 국채 매도세를 멈추는 서킷 브레이커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도 "이것만으로 금리 상승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9일 재무부가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장기 국채 가격이 상승했지만 랠리는 하루 만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20일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6. 6bp 상승하면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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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다음 고비는 7만5000달러"
비트코인이 20일(현지시간) 2개월여 만에 7만달러(약 9759만원)를 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7만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만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6월1일 이후 최고치다. 이더리움, 솔라나 등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입(바이백) 확대 계획을 발표한 뒤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3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가상자산에 호재로 작용했다. BTSE의 제프 메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위험자산은 대체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비트코인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에 가상자산 약세에 베팅했던 공매도 포지션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상승세가 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상승으로 시장에선 27억달러(약 3조7000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 거란 기대도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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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불안 한풀 꺾여…닛케이 1.36%↑[Asia마감]
미국 국채 금리 불안이 한풀 꺾이면서 2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36% 오른 6만6216. 7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았다.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국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것도 일본 증시 분위기를 띄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뉴욕증시는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최소 2배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에 상승했다. 이에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하락했다. 다만 리드캐피털의 제럴드 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미 재무부의 매입 조치는 장기 금리를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엔화 매수와 마찬가지로 효과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권에선 대만 가권지수가 0. 48% 상승한 4만4933. 74에 장을 마쳤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 24% 오른 3903. 72에 거래를 종료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40분 앞두고 1%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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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막판협상 평행선
대미 전략투자의 첫 프로젝트 개시를 앞두고 한미 양국의 막판 진통이 이어진다. 사업착공과 공식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쟁점에 대한 양측의 견해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핵심인사들과 연쇄면담을 하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미 산업·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방미기간 최우선 과제는 대미투자 협상타결이었다. 김 장관은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연이어 만나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 추진일정과 핵심쟁점을 두고 막판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상은 총 3500억달러 규모로 추진되는 대미투자의 마중물이 될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양국의 셈법이 복잡하다. 최근 미국 측은 한국 정부를 향해 "역대 가장 느린 협상가들"이라며 강하게 압박하는 한편 15% 이상의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협상교착 상태는 산업부의 발표에서도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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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C 소장까지 제재…日 "매우 유감"·유럽도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아카네 도모코 소장 등에게 제재를 부과한 데 대해 각국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도 유감을 표명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번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미국을 포함한 관계국들과 의사소통을 계속하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일본 외무성도 대변인 명의 담화를 내고 "아카네 소장이 미국의 제재 대상에 새로 추가됐다"며 "일본은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가장 중대한 범죄를 처벌·근절하고 법치를 철저히 하기 위해 상설 국제형사법원인 ICC를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 이런 입장에서 이번 조치는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ICC 본부가 위치한 네덜란드의 톰 베렌트선 외무장관은 네덜란드는 미국의 최신 ICC 제재를 반대한다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카네 소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외무부는 "우리는 ICC와 아카네 소장을 지지한다"며 "ICC를 독립적 기관으로 옹호하고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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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단가 최대 15% 인상…내년 흑자 가능성"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신규 주문을 대상으로 4나노(㎚) SF4 공정의 공급 단가를 인상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미국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가격은 전월 대비 10~15% 인상됐고, TSMC 본사가 있는 대만 고객사들엔 상대적으로 낮은 5~10%의 인상률이 적용됐다. 또한 5나노 공정에서 생산되는 웨이퍼 가격은 10∼15% 상승했으며, 이전 세대인 8나노 기술로 생산되는 웨이퍼 가격도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중국 고객들이 가장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수용하고 있는 고객군에 속한다며, 미국이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한하면서 이들 기업의 해외 파운드리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가격 인상은 최근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생산 능력이 포화 상태에 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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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은 없다"…일본 제약회사, 65세 이후에도 정규직 고용
일본 제약업체 시오노기제약이 65세 이후에도 성과와 직무 수행 능력에 따라 정규직으로 계속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일손 부족 가운데 사실상 정년을 없애 우수 인재를 장기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시오노기제약은 2027회계연도부터 정년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고, 65세 이상 직원들도 1년 단위로 정규직 고용을 갱신하기로 했다. 갱신 조건은 계속 근무를 희망하고 회사가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경우다. 회사 측은 이 제도가 "실질적인 정년 폐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은 연령보다 직무와 성과를 기준으로 숙련 인력을 장기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인사제도를 바꾸고 있다. 다이와하우스공업은 지난해 직원이 희망할 경우 정년 연령을 기존 65세와 65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칼비는 60세 정년 이후에도 전문지식과 숙련 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기존 처우를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시니어 마이스터' 직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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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심판도 한국서 성접대?" 연루 의혹에 발칵...中, 조사 착수
중국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의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축구협회는 19일 SNS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 매체는 2012년 1월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에서 심판 교류를 진행한 중국축구협회 소속 직원 3명에 부적절한 접대를 했다고 보도해 국내 여론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협회 측은 "이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관련 상황에 대해 이미 조사를 시작했고 조사 결과를 신속히 대외적으로 공표해 사회의 우려에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JTBC 보도와 축구계 등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1~2012년 외국인 심판과 경기 진행을 총괄하는 감독관 등 20명에게 성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 접대를 받은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이 관여한 경기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렸던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 그리고 평가전 4경기 등 7경기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수십만원, 많게는 100만원 이상 접대비를 협회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접대가 이뤄진 시점은 조중연 전 축구협회장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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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미투자 1호 사업, 美 법원서 제동…"사업 승인 취소"
미국과 일본 정부가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합의한 5500억달러(약 777조원) 규모의 대미투자 1호 사업이 미국 법원에 가로막혔다. 19일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연방항소법원은 지난 12일 1차 대미투자 사업 중 텍사스주 원유 수출항 '걸프링크' 건설 사업에 대한 당국 승인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현지 시민단체가 승인 신청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법원은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며 "신청 구역이 부적절하게 지정됐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과 일본이 지난해 무역협 일환으로 합의한 일본의 5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의 1차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 2월 발표된 360억달러 규모의 1차 프로젝트에는 △텍사스주 브라조리아 카운티 연안 심해 원유 수출 터미널 '텍사스 걸프링크 프로젝트' △오하이오주 포츠머스 인근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조지아주 산업용 인공다이아몬드 입자 생산시설 건설이 포함됐다. 이후 미국 교통부 산하 해사청은 지난 2월 파이프라인을 제외한 걸프링크 사업 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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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2분기 순익 전년 대비 43%↓…"메모리 가격 압박"
중국 빅테크 샤오미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으로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넘게 감소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의 2분기 조정 순이익은 62억2000만위안(약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 1% 감소한 1089억2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루웨이빙 샤오미 사장은 실적과 관련해 "메모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치열한 경쟁과 수요 부진이 맞물리면서 2분기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면서 "메모리 가격이 여전히 오르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상승세가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업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주요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첨단 반도체 생산을 우선하면서 범용 메모리 제품의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중국 빅테크 바이두 역시 5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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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불안에 하락…닛케이 3.16%↓[Asia마감]
미국 국채 금리 불안 속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 16% 떨어진 6만5326. 42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도 1. 3% 하락한 4만4719. 35에 장을 종료했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BNY의 제프 유 선임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자금 조달 비용은 분명 중요하다"며 "특히 기술업계에서는 자금 조달이 잉여 현금 소진에서 부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코스피지수가 5% 넘게 떨어진 점도 일본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2. 4% 내린 3894. 42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약 20여분 앞두고 0. 2% 소폭 오름세다. 개별주 가운데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주가가 상하이 증시 데뷔 첫날 공모가 대비 460% 넘게 오르며 845위안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