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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마주한 1380원대 원/달러 환율…수혜주 기준도 바뀌었다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1년 만에 복귀하면서 원화강세 시기 주식시장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전통적으로 내수 위주 산업들에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경우는 최근 몇 년 새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성격이 바뀐 경우도 있어 투자 시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기준 1386. 1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3. 7원 올랐다. 지난 7월 초 1555. 80원까지 오르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순매도세 약화와 SK하이닉스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자금 유입, 수출업체들의 국내 환전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40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 종가가 13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해 9월말 이후 처음이이며 1380원대 진입은 1년여 만이다. 문다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400원선을 중심으로 상방 압력이 제한될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 고용·소비·물가 지표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추는 방향으로 발표되며 환율의 추세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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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는 못 내는 깊은 맛 잡아라"…국물 삼킨 라면 '액상스프' 전쟁
최근 라면 업계에서 액상스프가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비빔면과 볶음면으로 주로 쓰이던 액상스프가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의 국물 맛을 깊고 풍부하게 하는 비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25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최근 라면기업들은 면 굵기나 국물의 맵기 정도를 넘어 육수를 만드는 방식과 소스 형태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장수 브랜드의 지배력이 견고한 시장에서 단순한 자극만으로는 신제품이 안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깊은 풍미를 구현하려는 흐름이 액상스프라는 새로운 선택지로 이어졌다. 또 액상스프는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 등 원재료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구현한다. 건조 공정을 거치는 분말스프보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유리해 감칠맛과 점도, 향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액체 형태라 면에 고르게 스며들고 색과 향이 선명하게 전달되는 것도 강점이다. 국내에서 라면에 액상스프를 처음 도입한 곳은 팔도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을 비롯해 팔도짜장면, 팔도왕짬뽕 등에 액상 스프를 적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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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vs 주주환원에 급등락한 증시…뛴 종목은?[김근희의 증시랩업]
8월 셋째 주(8월18~21일) 국내 증시는 주요국 장기채 금리 상승과 주주환원 기대감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하락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에 이어 삼성전자도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주가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외에도 2분기 호실적을 거둔 좋은 종목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18~2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4. 99(0. 93%) 내린 6912. 95를 기록했다. 지난 19일에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20일에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 '검은 7월'이 지나고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피는 지난 18일과 19일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 등으로 타격을 입으며 7. 26% 급락했다. 그러나 지난 19일 장 마감 이후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과 주주환원 확대 계획을 밝히고,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바이백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존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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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SK하이닉스·삼양식품·NAVER·두산에너빌리티… 대규모 주주환원부터 실적 턴어라운드·AI 인프라·해외 수주 핵심주 주목”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환원 효과, 실적 호조 및 해외 확장 기반의 밸류에이션 매력, 엔비디아 협력 기반의 AI 팩토리 인프라 가치, 중동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매입 SK하이닉스 “ 국내 최대 규모 주주환원 승부수… 견고한 실적과 ADR 괴리율 축소 기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2분기 매출 79조 원( 257%), 영업이익 60조 원( 61%)을 기록한 호실적과 함께 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점이 핵심 모멘텀으로 꼽혔다. 추가 환원 규모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며, 2027년 잉여현금흐름(FCF)이 250조~300조 원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125조~150조 원 규모의 추가 환원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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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차별화된 경쟁력·성장성 아직 주가에 반영 안돼"-유안타
유안타증권은 18일 삼양식품이 글로벌 라면 업체 주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미국·유럽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추가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중국 자싱공장 가동을 통해 공급 여력도 확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7% 증가한 1762억원, 매출액은 39. 3% 늘어난 77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해외 매출액은 6458억원으로, 법인별 매출액은 미국 2036억원, 중국 1810억원, 유럽 8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44%, 61% 증가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은 신규 거래선 및 메인스트림·에스닉 채널 확대, 유럽과 영국은 유통망 확장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번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매출총이익률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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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 유럽까지 먹었다
K라면이 해외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주요 라면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나란히 몸집을 키운 가운데 미국과 중국을 넘어 유럽까지 K라면의 판매 영토가 넓어지면서 해외 시장의 성장판이 활짝 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901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3%, 31. 7% 늘었다. 특히 매출보다 이익이 빠르게 늘면서 해외 사업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농심의 상반기 국내법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0. 5% 줄어든 반면 해외법인은 26. 8% 늘어난 6414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5. 5%에서 6. 7%로 1. 2%포인트(P) 높아졌다. 내수 부진을 해외에서 만회하는 동시에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셈이다. 판매 지역도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넓어지고 있다. 중국과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이 올 상반기 대부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고 유럽 매출은 803억원으로 8배 이상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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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불닭 홀릭"…삼양식품, 분기 해외 매출 첫 6000억 돌파
삼양식품이 '불닭'(Buldak)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40% 안팎 끌어올렸다. 해외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3억원, 영업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39. 3%, 46. 7% 증가했다. 해외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6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처음 60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4%에 달한다. 지역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미주 매출은 20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미국 내 메인스트림과 에스닉 유통망을 확대하고 멕시코 등 중미지역 판매가 성장한 영향이다. 중국 매출은 1810억원으로 44% 늘었다. 간식 채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한 효과가 반영됐다. 유럽은 독일과 프랑스 등의 판매 호조와 진출국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61% 증가한 80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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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고전' 해외는 '고공행진'…2분기 K푸드, 글로벌이 살렸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 고환율 등 '삼중고' 속에서 국내 식품기업의 2분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 위축과 원가 부담으로 고전한 반면 해외 시장의 K푸드 열풍에 올라탄 기업은 내수 시장 부진을 해외에서 찾은 모습이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1950억원, 영업이익 16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8.4% 감소한 수치다. 미주와 유럽 등 해외 식품 부문에서는 호실적을 이어갔으나 국내 소비 부진에 따른 가공식품 판매 둔화와 바이오 부문 실적 둔화가 전체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K푸드 호응에 힘입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곳은 롯데웰푸드다. 롯데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법인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무려 133%나 오르면서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등 신흥 시장에서 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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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납품해달라" 공문 돌린 홈플러스…식품기업들 "밀린 돈부터"
홈플러스가 전 직원을 정상 출근시키며 영업 재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식품기업들도 납품 재개를 놓고 홈플러스와 협의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회생절차를 거치며 쌓인 미정산 대금을 해결하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아 매장이 다시 문을 열어도 상품 구색을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주요 식품기업에 오는 6일 제품을 납품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형 NB(일반 제조사 브랜드) 상품 중에서는 이미 CJ제일제당과 대상이 납품을 재개했다.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도 납품 재개를 전제로 품목과 납품일 등을 홈플러스와 협의하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지급이 마무리되면 다른 협력사들도 순차적으로 상품 공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뚜기와 풀무원, 삼양식품, 하이트진로 등은 아직 납품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로는 미납대금이 꼽힌다. 식품업계에서는 중소 식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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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애니, '페포월드샵' 열고 불닭 팬덤 공략…론칭 기념 10% 할인
삼양라운드스퀘어 계열사 삼양애니가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캐릭터 IP '페포(PEPPO)' 공식 브랜드 스토어 '페포월드샵'을 열고 커머스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페포월드샵은 지난 6월 문을 연 글로벌 공식 플랫폼 '페포월드닷컴' 내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스토어다. 팬들이 페포 콘텐츠를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식 MD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토어에서는 △페포 플러시 인형 △플러시 키링을 비롯해 △수면안대 △모찌 스트레스볼 △반려동물용 실리콘 풉백 키링 △양면 담요 파우치 등 다양한 공식 MD를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해 주요 상품을 1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양애니는 페포를 불닭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캐릭터 IP로 육성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미국에도 페포월드샵을 열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양애니 관계자는 "페포월드샵은 글로벌 팬들이 페포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즐기고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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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1776억 추정…예상치 부합할듯-하나
하나증권이 4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7169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776억원(영업이익률 24.8%)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4~6월 누계 삼양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6월 들어서도 미주·중국의 견조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2분기 수출 성장률은 1분기와 유사한 전년대비 40%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우지 라면'이 매출에 200억원 내외로 기여하면서 분기 매출이 1000억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북중미 월드컵 등 글로벌 광고판매비 증가가 손익을 일부 훼손시킬 우려가 있었으나 우호적인 환율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우려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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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전세계 '불닭' 열풍, 한국 관광으로 잇는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한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행사에서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브랜드 매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의 파급력을 실제 한국 방문 수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민간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밀착형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전 세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주요 매개체로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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