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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 키운다"..현대차그룹 GBC 건립 앞두고 체험 전시 개막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과학관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입니다. "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연 투싼 글로벌 론칭처럼 판매에 집중하는 활동은 전술적 방향으로 과학관은 전략적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에 앞서 국내 방문객이 기초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었다. 해외 체험형 과학관의 전시물이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지 미리 검증하고 방문객 반응을 과학관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 파트너는 1969년 실험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미국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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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박물관에 새긴 6개의 점…'점자의 100년'을 어루만지다
"문화 강국 시민으로서의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조명하는 첫 전시라는 데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명인 국립문자박물관장) 6일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올록볼록한 점들이 가득 들어찼다. 6개의 점으로 그린 수천여개의 낱말들이 메운 공간에는 100여년 전 유산부터 시각장애인용 라면까지 수많은 물건에 새겨진 점자들이 겹쳐졌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세계문자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한글박물관, 송암점자도서관과 함께 '점에서 세상으로 : 훈맹정음 100주년' 전시를 연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점자가 총출동한다. 이날 공식 개막에 앞서 먼저 본 전시는 한글 점자의 발자취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느낌을 줬다. 일본어로 된 점자밖에 없던 일제강점기(1926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점자의 역사를 촘촘하게 소개한다. 점자가 반포되기부터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넓혀 온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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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성적표 뜬다" 반도체 관망에 7천피 내줘…코스닥 톱10 '빨간불'
코스피 지수가 6일 소폭 하락하며 7000선을 반납했다. 실적시즌 개막을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는 미국 기술주 훈풍을 반감시켰다. 코스닥 지수는 업종 순환매와 개별종목 호재 속에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 35포인트(0. 89%) 내린 6941. 39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저차는 147. 29포인트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누적 기준 기타법인이 9875억, 개인이 7256억원, 기관이 5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조76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4000원(1. 45%) 내린 27만2000원, SK하이닉스는 6만8000원(3. 69%) 내린 177만3000원이다. 두 종목의 지수하락 기여분은 약 82포인트로 추산된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대, 삼성생명·삼성생명·삼성물산이 1%대 약세를 기록했다. KB금융은 약보합세에 머물렀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계약을 공시한 삼성전기와 전기차 판매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LG에너지솔루션은 나란히 5%대 강세로 마감하며 하방압력을 소폭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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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웨일즈, 챔프전 준우승 아쉬움 딛고 곧바로 교육리그 준비한다... 문수구장서 담금질
챔피언결정전을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친 울산웨일즈가 짧은 휴식을 끝내고 곧바로 교육리그 준비에 돌입했다. 울산웨일즈 선수단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울산-KBO FALL LEAGUE(교육리그)' 출전을 위해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선수단은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동시에 포지션별 기본기와 팀 플레이를 다듬으며 실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단은 이번 교육리그를 내년 시즌 전력 구상을 위한 시험대로 삼고 국내외 다양한 팀과의 맞대결을 통해 선수 개인 기량과 팀 경쟁력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문수야구장과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웨일즈를 비롯해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고양 히어로즈, 독립 올스타 등 국내 8개 팀이 나선다. 해외팀으로는 일본 독립 올스타, 미국 롱비치, 호주 멜버른 에이시스, 중국 장쑤 휴즈홀스 등 4개 팀이 합류해 총 12개 팀이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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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득점왕 은사' 차기 맨유 사령탑 유력, 콘테 직접 밝혔다 "명가 부활 이끌고 싶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현 LAFC)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으로 이끌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부임설에 직접 불을 지폈다. 부진에 빠진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의 차기 사령탑 1순위로 거론되자 명가를 부활시키고 싶다며 올드 트래포드 입성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5일(한국시간) "콘테 전 첼시, 토트넘 감독이 맨유에서 캐릭 감독을 대체하는 자리에 열려 있음을 시사했다"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두 가지 중대한 조건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맨유 부임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첼시와 토트넘을 이끌었던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세리에A 나폴리와 결별한 뒤 현재 야인으로 머물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승점 5에 그치고 카라바오컵에서 조기 탈락하는 등 벼랑 끝에 몰린 캐릭 감독의 대체자로 콘테 감독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콘테 감독은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차기 구단 조건이 정확히 맨유의 상황과 맞아떨어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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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를린과 어깨 나란히…'1등급'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개막한다. 국제 영화계가 '1등급 영화제'로 인증한 뒤 첫 무대로, 해외의 유수 영화제들과 어깨를 견줄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의 영화가 출품된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9개국의 316편을 상영한다.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라인업도 풍성하다. 해외의 'A급' 영화제들을 고스란히 옮겨 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아시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이머우 감독과 배우 양자경, 매기 질렌할 등 거물급이 부산에 모인다. 영화 '그래비티'와 '해리 포터'를 연출한 멕시코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도 처음으로 방한한다. 화려한 참석자 명단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 강화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FIAPF(국제영화제작자연맹)는 지난 3월 부산국제영화제를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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