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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전력 2.4배 더 쓴 구글, 83%는 재생에너지
구글의 전력 사용량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로 최근 5년간 2. 4배 급증했지만, 구글은 9년 연속 연간 재생전력 100%(RE100) 매칭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도 RE100에서 CF100으로 바꿨다"는 정부 일각의 발언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CF100'이라는 협약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다, 구글이 이행하겠다고 한 '24/7 CFE(연중무휴 무탄소 에너지)'는 RE100을 기반으로 실시간 조달 조건을 더한 심화된 목표이기 때문이다. 22일 팩트체크 전문 매체 리팩트(REFACT)는 RE100 주관사인 클라이밋그룹, 무탄소에너지연합(CF연합), 구글 환경보고서 등을 전수 대조해 검증한 '구글, RE100에서 CF100으로 바꿨다? 사실 아님' 보고서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RE100 관련 질의에 답하며 "구글도 RE100에서 CF100으로 바꿨다", "미국 데이터센터 중 구글이나 아마존이 사용하는 전원 대부분이 가스 복합 아니면 원자력" 등의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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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경 변호사의 법] 지적측량 착오와 전문직업인배상책임보험이라는 구제수단 1
A씨는 2000년 경기도의 한 읍 지역에서 대지를 사들였다. 2002년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경계복원측량을 의뢰하자 이웃B씨 토지와의 경계는 기존 함석 울타리 선과 일치한다는 성과가 제시되었다. A씨는 측정점위치설명도에 서명했고, 울타리 안쪽 땅을 당연히 자기 땅으로 알고 써 왔다. 그런데 2011년 건물 신축을 앞두고 다시 측량을 의뢰하자, 울타리 안쪽 50여㎡가 B씨 토지에 속한다는 전혀 다른 성과가 나왔다. 측량 현장에는 A씨 대신 건축 대리인이 입회했다. 10여 년 뒤 B씨는 담장 철거와 토지 인도, 그동안의 사용이익 반환을 구하는 소송을 냈다. A씨는 점유취득시효를 내세워 반소로 맞섰지만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졌고, 상고도 심리불속행으로 기각되었다. A씨에게 남은 것은 담장 철거와 토지 인도,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금과 매달 이어지는 사용료였다. 뒤늦게 A씨가 민원을 내자 LX는 "2002년 측량은 관계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실시되었으나, 성과결정 과정에서 지상경계선과 도상경계선이 부합하지 않는 착오가 있었다"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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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15억 주담대 금지? 허위사실"...이찬진 "DSR 관대한 나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문에 대해 "허위사실로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 주택가격에 따라 대출한도를 추가로 축소한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금융당국이 이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 다만 가계부채가 한국 경제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만큼 관리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22일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주담대 전면 금지 소문의 진위를 묻자 "저도 그 시중 이야기를 듣고 바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정부가 15억원 이상 주택의 주담대를 전면 금지하고 10억원 초과 주택과 10억원 이하 주택의 대출한도를 각각 2억원과 4억원으로 제한한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현재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 한도는 주택가격 15억원 이하 6억원, 15억원 초과~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이다. 이 위원장은 "총량적으로 보면 가계부채가 높은 것이 한국 경제 잠재 리스크"라며 "연착륙 되려면 더 키우지 않고 잘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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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약·웰니스 제품 중국 진출…오션스바이오, 현지 교두보 확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체신호 분석과 미주신경자극(taVNS) 기술을 결합한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오션스바이오가 중국 국약그룹(시노팜) 계열 윈난의료기기유한회사와 전자약·웰니스 제품의 중국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 대상은 전자약 의료기기 '스타테라(가칭)'와 소비자 웰니스 제품 '비코즈유'다. 스타테라는 경피 taVNS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로, 중국 내 인허가와 생산·판매 전 과정이 이번 협력 범위에 들어갔다. 경피 taVNS은 귀에 분포한 미주신경 가지에 피부 너머로 미세 전류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오션스바이오는 자극 강도와 주파수, 지속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해 불면증·우울증 등 신경계·정신건강 질환을 치료하는 기기를 개발해 왔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 시노팜 윈난은 병원·약국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영업을 하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관련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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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주)신세계 계열사 특별세무조사...부당거래 의혹
국세청이 (주)신세계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디에프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세계인터내셔날 본사,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 50여명의 조사 요원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 외에 탈세 혐의가 포착된 경우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조사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 9월 한 언론에서 (주)신세계 계열사로 면세점 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친인척 업체인 프로비다에게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이와 연계된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일부 언론에선 이날 국세청이 프로비다 본사에도 조사 요원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특수관계인 간 거래 과정에서 증여세와 법인세 포탈, 허위 계산서 발행 의혹이 확인되면 국세청은 세금 추징과 가산세 부과는 물론 형사 고발 처분도 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부당내부 거래 의혹을 부인해왔다. (주)신세계 측은 이번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진행 여부도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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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회장, '대한민국 CEO 대상' 수상
KCC정보통신은 이상현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마리나파크에서 열린 '제3회 CEO의 날' 행사에서 '2026 대한민국 CEO 대상' 사회공헌 리더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3대에 걸친 나눔의 철학을 계승하고 장학사업과 교육·문화·복지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경영자 17명이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KCC의 사회공헌은 1970년대 시작한 장학사업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85년 재단법인 종하장학회를 설립해 인재 육성을 지원했으며, 기업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주용 명예회장의 철학을 이어오고 있다. 종하장학회는 올해 국내 학생 110명과 해외 유학생 12명,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학교 등에 약 3억4,600만원을 지원했다. 설립 이후 누적 장학생은 3,571명, 장학금은 약 57억원에 달한다. 교육·문화·복지 분야 지원도 이어왔다.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에 340억원, 서울대학교 문화관 리모델링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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