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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제5기 성과공유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결합한 가상융합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2022년부터 5년간 실무형 인재 995명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는 AI 글래스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교육도 처음 시범 운영했다. 과기정통부는 31일 경기 성남시 판교 가상융합산업허브에서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 제5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상융합기술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AI·가상융합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총 995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205건의 사업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올해 5기에서는 정규 교육과정과 AI 글래스 교육과정을 통해 총 82명이 교육을 마쳤다. 정규 교육은 △유니티 △언리얼 △백엔드 △AI △TA(테크니컬 아티스트)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초·전공교육뿐 아니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개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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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는 건 싹 치운다"…국가 R&D 평가·행정 이렇게 바뀐다
국가 R&D(연구·개발) 평가 체계가 일괄 '등급제'에서 인센티브제로 바뀐다. 연구 시작 후에도 기술 흐름에 맞춰 목표를 바꿀 수 있는 '무빙타겟(Moving Target)' 제도도 내년 전면 도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개선안'을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국가 R&D를 수행하는 연구자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연구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6일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됐다. 과제평가 체계는 기존 결과 중심의 등급제·점수제에서 우수과제를 선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목표에는 미달했어도 시행착오를 통해 탁월한 데이터와 지식을 창출했다고 인정받는 연구도 우수과제로 선정될 수 있다. 이들 연구에는 후속 연구 기회,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반면 법령 위반, 협약 의무 미이행, 연구부정 등 수행 과정이 불성실한 과제는 '부적절 과제'로 구분해 연구비 환수, 과제 참여 제한 등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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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기술사업화 거점, 세계 최대 '바이오클러스터' 보스턴에 오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미국 보스턴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 글로벌 기술사업화 거점을 운영한다. KIS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G-KIC-NST 미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G-KIC-NST 미주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을 공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미주 권역 거점이다. 현지 수요가 확인된 출연연 기술을 대상으로 지역 병원·기업·벤처캐피털(VC)과 연결하고, 기술검증(PoC) 및 후속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한인 연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 과학기술 정책과 시장 동향도 국내에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정책 방향과 제도적 지원을 총괄한다. NST는 출연연 공동 활용과 해외거점·기술사업화 플랫폼 간 연계를 담당한다. 주관기관인 KIST는 거점 운영과 성과관리를 맡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이 분야별 인력을 지원한다. G-KIC-NST 미주는 7월 매사추세츠주 비영리법인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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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입 vs 정당한 감독…민간재단 대표 선임 놓고 '관치 논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온 민간재단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대표이사 연임 문제를 놓고 주무관청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재단 측이 정면 충돌했다. 정부 출연금 없이 설립된 민간재단의 인사에 정부가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GDIN 김종갑 대표는 최근 수원지방법원에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6월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안이 부결된 데 따른 것이다. GDIN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시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부설기관으로 출범한 본투글로벌센터가 모태다. 김 대표는 2015년 본투글로벌센터에 합류해 민간재단 전환을 주도했고, 2023년 8월 GDIN이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초대 대표를 맡았다. GDIN은 출범 후 지난해 12월까지 3335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컨설팅 2만3184건, 해외 특허출원 1407건, 해외법인 설립 159건, 투자유치 연계 5조2582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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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예약하고 식당 위치 추천까지 척척"…'모두의 AI'가 국민 삶 바꾼다
# "카톡"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A씨의 휴대전화에 AI(인공지능) 알림이 떴다. 지난달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다.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항목과 후보 병원, 예약 가능 일정이 리스트로 정리된다. A씨는 AI를 통해 추가검진을 예약한 후 추가로 개업할 식당 2호점 입지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말 '모두의 AI'가 만들 모습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한글이나 산수처럼 쉽게 AI를 활용하도록 무료로 '모두의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전 국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로 지난 28일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관건은 챗GPT·제미나이 등 이미 다수의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AI를 사용성·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것이다. SKT는 'A. X K2' 등을 기반으로 예약·전화 등 후속 행동까지 수행하는 '행동형 AI 비서'를 내세웠다. 이용자가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면 정부24와 PASS를 연계해 필요한 절차를 수행한다.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전 국민의 AI 접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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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어깨 무겁다" AI전략위 부위원장 하정우, 이재명 정부 '소버린 AI' 정책 돕는다
국가 인공지능(AI) 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명됐다. 하 부위원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대한민국의 AI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 전 수석을 국가AI전략위 상근 부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하 전 수석은 이재명 정부의 초대 AI미래기획수석을 지낸 인물로, 국가AI전략위 출범 과정에도 참여했다. 하 신임 부위원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금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어깨가 매우 무겁다"면서 "대한민국의 AI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새로운 AI미래기획수석에 지명된 가운데 "앞으로 새로운 AI 수석과 함께 잘 (정책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부산 구덕고를 거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네이버 클로바 AI랩 연구소장과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지내며 국내 AI 기술 개발과 '소버린 AI' 확산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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