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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AI·K컬처 앞세워 '10조 투자시대' 연다
경기 하남시가 5일 킨텍스에서 '2026 하남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2030년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AI 시대, 기업이 찾는 모든 조건에 답하는 도시 하남'을 주제로 기업 중심 투자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와 AI 혁신클러스터, K컬처 복합단지, 캠프콜번, 창우동 H2 부지 등 5대 투자거점을 내세웠다. 교산신도시 자족용지에는 AI 첨단산업과 스마트팩토리 등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자족 5블록에는 경기도와 함께 3조원 규모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연구·인재 양성과 데이터 인프라를 산업과 연결해 2030년 완공한다. 미사 K컬처 복합단지는 국토교통부가 신규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발표한 지역으로, 시는 2만~3만석 규모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아카데미 등을 갖춘 문화·관광 거점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캠프콜번은 약 25만㎡ 규모 업무·상업·문화 복합개발사업으로, H2 부지는 약 16만㎡ 규모의 대규모 개발 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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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건의…원도심·신도시 불균형 해소 추진
경기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통해 원도심과 해제취락, 신도시 간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면적의 70%에 가까운 상황에서 정부 주도의 공공택지 조성으로 도시의 중심성과 연계성이 떨어지고 교통난과 생활SOC 관리 비효율, 신도심과 원도심 간 정주여건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1989년 시 승격 이후 인구는 약 20만명, 주택은 약 10만호 증가했다. 미사·위례·감일·교산지구에는 전체 인구의 약 69%가 거주하지만 기업과 일자리는 부족한 실정이다. 2023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2804만원으로 강남구의 6분의 1 수준이며,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는 330억원으로 이천시(3031억원)와 큰 차이를 보였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을 위한 4개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15년 이상 지난 지역은 시장이 지구단위계획 등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 이양 △시·군별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을 경기도가 일괄 관리하는 현행 제도 보완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 △훼손지 복구·정비사업 방식을 다양화하고 관련 재원은 지자체 도시개발기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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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앞' 7.7만 가구 공급...속도전 나선 정부, 2030 민심 달래기
국토교통부가 경기 김포에 3만7000가구 규모의 '김포아라' 지구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후보지는 김포·구리·하남·의정부·고양 등 경기 5개 시에 걸쳐 있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해 2030년까지 착공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8·13 주택 신속 공급방안' 후속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서울강서·남양주도심·경기광주역세권2 등 2만7200가구를 합치면 신규택지를 통한 공급 규모는 약 10만4000가구에 달한다. 이번 후보지는 모두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에 위치하는 교통 요충지다. 국토부는 이미 훼손된 탓에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고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한강변에 조성된다. 인근에는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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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하남교육지원청 2027년 9월 개청…교육행정 독립 '속도'
경기도교육청이 양주교육지원청과 하남교육지원청을 2027년 9월 개청하고, 31개 시·군별 독립 교육행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안민석 교육감은 29일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하남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안 교육감은 "올해 관련 법률과 조례 개정으로 분리·신설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남은 과제였던 시간과 해법은 각 자치단체와 '벽깨기 협'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는 옥정·회천신도시와 역세권 개발로 학생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섰고, 하남 또한 학생 수가 4만1000명을 넘었다. 여기에 하남 교산지구 개발에 따른 추가 교육 수요도 예상된다. 2023년에는 양주시민 8만2625명과 하남시민 약 1만명이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올해 관련 법률과 경기도교육청 조례 개정으로 분리·신설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초기 개청 비용과 공간 확보 문제는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해결한다. 양주는 덕정동 시유시설과 현 양주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하고, 하남은 종합복지타운과 현 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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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퇴근 가능" 김포·하남 등 7.67만호 공급...2030 달래기
국토교통부가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집'을 앞세워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29일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6곳, 7만6700가구 공급계획은 서울 경계에서 약 5㎞ 이내의 입지에 지하철 연장사업과 기존 철도망을 연계해 출퇴근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지를 넓혀 악화된 2030세대의 부동산 민심을 되돌리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이번 공급계획에서 교통은 청년층이 새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조건이다. 서울에 직장을 둔 청년·신혼부부가 출퇴근 부담을 덜면서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과 가까운 택지에 철도망을 연결해 기존 직장과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거주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김포아라 택지지구(3만7000가구)에서 이 같은 정부의 고심이 여실히 드러난다. 김포아라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올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교통여건도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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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김포 아라에 3.7만가구 공급… 홍지선 "교통난부터 우선 해결"
국토교통부가 경기 김포 아라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3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강서구와 맞닿은 입지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만큼 교통대책이 관건이다. 국토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과 도로망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김포 아라 등 신규택지 6곳의 착공은 2030년, 빠르면 입주는 2033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또 정부는 서울시와도 추가 주택공급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간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김포 아라지구 관련 "김포지역 대부분 전체적으로 교통난이 심각하다"면서 "기존에 걸리던 행정절차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해 교통난도 우선 해결하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 장관 및 국토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김포 아라지구에 3만7000가구가 들어선다. 교통 대책은. ▶홍 장관) 김포 아라지구뿐 아니라 김포 지역 전체적으로 교통난이 심각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수립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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