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후티, 사우디 공항 추가 공격…"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
친이란 성향 무장단체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공항을 추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사우디 영공 전체가 군사작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8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추가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X(옛 트위터)에 "우리 군은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탄도미사일로 성공적으로 겨냥했다"며 "미사일은 표적을 정확히 타격해 공항 운영을 마비시켰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날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를 제외한 사우디 영공 전체를 군사작전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후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난 6~7일 사우디의 주요 공항을 공격해 사상자를 낸 데 이어 리야드의 국제공항을 다시 공격한 셈이다. 당시 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사우디 당국은 밝혔다. 다만 누가 공격을 했는지, 어떤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지난 4일 후티가 장악한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선언하고 대규모 공세에 나서자 후티 역시 반격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
'건설적 기여국 연대' 대통령 제안에…경실련 "말 바꾸기 파병" 비판
시민단체가 최근 유엔(UN·국제연합)총회 기조연설에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적 기여국 연대' 제안에 대해 "파병을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로 포장하는 '말 바꾸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파병 반대 의견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르무즈 파병에 반대하는 전국경실련 대표자 성명문을 발표했다.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의 건설적 기여국 연대 제안에 대해 "모든 나라가 하나의 해법에 합의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니 역량과 의지가 있는 나라들이 먼저 협력하자는 것"이라며 "항행안전은 중요하지만 이 제안이 한국군을 호르무즈 군사작전에 결합시키는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와 홍해 해상 봉쇄에 대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연대 필요성을 제기하며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제안했다. 의지와 역량을 갖춘 공급망 핵심국들을 중심으로 유연한 형태의 국제 공급망 협력체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기술주 약세·고금리 공포…日 닛케이, 7만선 붕괴[Asia오전]
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약세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도 이어졌다. 다만 국경절 장기 연휴 후 이날 거래를 재개한 중국 본토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95% 빠진 6만9373. 40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 기술주가 하락하자 일본 시장에도 소프트뱅크그룹(SBG), 어드반테스트 등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7일 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모두 하락했다. 미 10년물과 30년물 국채금리는 7일 장중 모두 2002년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면서 10년물 금리 급등세가 일단락됐지만, 고금리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 마쓰모토 히로시 픽재팬 선임연구원은 "최근 닛케이225지수 상승은 기업 이익 증가 전망에 따른 것이었다"며 "금리 상승을 계기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투자자들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 검찰, 베네수 마두로 '미국인 고문 혐의' 추가 기소 예정"
미국 검찰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아내를 '미국인 고문' 혐의로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당국자에 따르면 미 뉴욕 남부 연방정부 지방검찰은 마두로 전 대통령 부부가 집권 기간 미국인 10여명을 불법으로 감금해 고문한 것으로 판단, 기존 공소사실과 별개 혐의로 적용해 이르면 9일 추가 기소가 이뤄질 계획이다. 마두로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으로 체포돼 미국 뉴욕으로 압송됐다. 이들은 현재 구속 상태에서 마약 테러 공모 등 4개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 재판은 2027년 6월1일 시작될 예정이다. 마두로 전 대통령 집권 기간 베네수엘라와 미국은 긴장 관계였다. CNN에 따르면 당시 마두로 정권은 미국인 12명 이상을 억류했고,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가 금융 제재 완화 등의 양보를 얻어내고자 미국인을 억류하고 고문했다고 비난해 왔다. 지난 2017년 회의 참석차 베네수엘라를 찾았다가 자금세탁 등 혐의로 체포돼 5년간 구금됐던 정유업체 시트고의 임원 6명은 수감자 교환으로 미국으로 돌아온 뒤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구금 기간 고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
예멘군, '전면전 선포' 하루 만에 홍해 요충지 탈환…후티 "근거 없다"
예멘 정부군은 5일(현지시간) 홍해의 핵심 해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 탈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홍해를 장악한 '친이란 저항세력' 후티 반군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지 하루 만이다. 로이터통신·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예멘 정부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전략적 해상 통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주요 거점들을 탈환했다"며 홍해 항구 도시 모카를 되찾았다고 발표했다. 예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예멘군 공세를 피해 고지대로 후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당국 발표에 따르면 정부군은 지난달 후티 반군이 장악했던 타이즈 주의 두밥 지역과 모카 탈환에 성공했다. 모카는 예멘 서부 홍해 연안에 있는 전략적 항구 도시로, 바브엘만데브 해협과 인접해 해상 물류·에너지 수송의 요충지로 꼽힌다. 예멘 관영 사바통신은 "국토방위군과 자이언츠 여단은 두밥 지역에서 공중 지원을 받으며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여 해당 지역 내 후티 반군 기지 여러 곳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사바에 "작전 과정에서 정부군이 진격해 후티 반군의 주요 거점을 장악해 보급로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
예멘, 후티에 '전면전'… 전선 번지는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친이란 세력인 후티반군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란전쟁의 전선이 예멘으로 넓어져 중동의 위기가 심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진다. 이란은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동결자금 즉시 반환 등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CNN 등에 따르면 예멘 정부군은 이날 후티반군이 장악한 모든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새로운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라샤드 알알리미 예멘 대통령지도위원장은 TV 연설에서 "오늘 남은 영토를 탈환하고 국가와 그 기관의 권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군사작전의 시작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친이란 저항세력인 후티반군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다. 예멘군의 전면전 선포는 후티반군이 지난달 예멘의 홍해 연안과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장악한 데 이어 예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복수 보안 소식통의 말에 따르면 후티반군은 예멘 제3의 도시 타이즈와 임시수도인 아덴을 연결하는 주요 보급로를 차단하고 타이즈 외곽에서 예멘 정부군과 사우디 주도의 연합군을 상대로 대규모 공세를 펼친 타이즈는 예멘 내전의 주요 전선 중 하나로 정부군 통제하에 있지만 오랫동안 후티반군에 포위됐다.
입력하신 검색어 군사작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군사작전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