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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선율에 춤추고 박수치고…포럼 제대로 즐긴 휴머노이드[혁신기업 인사이드]
오케스트라 선율에 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두 대가 팔을 흔들며 춤을 췄다. 박자에 따라 박수를 치고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로봇들은 중소기업 대표들과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제대로 사람 흉내를 완성했다.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숨은 주인공이었다. 클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손준배 클로봇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으로만 로봇을 접했던 중소기업 대표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찍으며 어디에 적용할 수 있는지 많이 물어봤다"며 "로봇 기술이 어느 수준까지 왔고 아직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완전한 자율 판단까지는 어려웠다. 손 사장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어 작업자가 직접 제어했다"라며 "AI 학습을 통해 동작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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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中 문팩 자회사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 기술 협력 MOU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 업체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중국 상하이 소재 문팩(Moonpac)의 자회사 SentriX Robotics(센트릭스 로보틱스), 한국 지사 SR Robotics(에스알 로보틱스)와 '공간지도 구축·이동 경로 계획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문팩'은 데이터센터 운영관리와 지능형 순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SentriX Robotics와 SR Robotics는 중국 내 SK하이닉스·삼성SDI 공장 등 아시아 산업 현장에 순찰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에 베스텔라랩의 '공간지도 구축 및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결합, 3사가 공동 영업과 사업 발굴에 나서는 것이 목적이다. 로봇 하드웨어에 피지컬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을 더해 로봇이 실제 현장의 공간 구조와 주변 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베스텔라랩은 현장 디지털 지도 구축과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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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 대신 공장 초대"…커버링·토트, VC대상 현장IR 진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버링, 토트 등 자체 공장을 보유한 환경사업 스타트업들이 생산현장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현장 실사형 IR(기업설명회)'을 진행했다. 발표 자료만으로는 전달하기 설비와 공정, 운영 역량을 공개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결정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행사다.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이같은 방식의 '에코스타트업 기업현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 실사형 IR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인탑스인베스트먼트 △에이스톤벤처스 △인비저닝파트너스 △ 하나벤처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6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모두 미래환경산업펀드나 환경·딥테크 분야 중·후기 투자 펀드 운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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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운용 투자자들 여의도 집결…"아시아 최우선 거점은 서울"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해외 출자자(LP) 22명과 VC(벤처캐피탈) 52명을 포함한 국내외 핵심 투자자 120여명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했다. 이들의 합산 운용자산은 약 1066조원 규모에 달한다. 21일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9~2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 '2026 서울투자서밋(Seoul Innovest Summit 2026)'을 개최했다. '서울: 글로벌 자본과 혁신이 만나는 곳'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서밋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계열 투자사를 비롯해 프랑스 뷰티·소비재 전문 투자사 일리오스 캐피탈(Ilyos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서울 유망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총 300여명이 자리했다. 올해 서밋은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하던 기존 VC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글로벌 헤지펀드와 대형 자산운용사, 패밀리오피스 등 상장 전후(프리IPO) 단계의 대규모 자본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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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원저축은행 인수 승인… 지분 60% 확보하며 최대주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저축은행업에 진출한다. 핀테크 기업이 저축은행을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핀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원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저축은행은 1998년 설립된 경북 경주에 본점을 둔 상호저축은행이다. 핀다는 인수 금액 총 120억원 가운데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을 통해 나머지 지분 40%를 보유한다. 핀다의 금융 데이터·정보기술(IT) 역량과 전북은행의 금융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저축은행의 자본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핀다와 JB금융그룹은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핀다는 기술 혁신과 함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뱅킹' 운영을 주도하고,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의 은행업 노하우를 토대로 리스크·여신건전성 관리, 내부통제,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양사는 핀테크의 혁신성에 제도권 금융의 안정성을 더함으로써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춰 저축은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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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근 회장 "1인당 GDP 7만달러, K컬처 없인 어려워"…이수만 프로듀서 "K컬처, 새로운 실험해야"
"'시대'의 모토는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이다. 부강한 대한민국의 1차 목표선인 1인당 GDP(국내총생산) 7만달러도 K컬처 없이는 어려울 것"(홍선근 시대 회장) "K컬처가 앞으로 30년 뒤에도 사랑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찾고 실험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도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를 먼저 사랑하게 하면 우리의 모든 것을 와서 경험하고 보고 싶어지고, 관광으로 이어질 것"(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 홍선근 동행미디어 시대 회장이 K컬처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하며 문화와 기술, 산업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는 K컬처가 지속적으로 사랑받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홍 회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컨벤션센터에서 'K컬처X테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주제로 열린 '시대포럼'에서 "문화가 길을 열면 경제가 그 뒤를 따른다. 문화는 이미 한국을 이끄는 성장의 엔진이 됐다"며 "한때 '한류'라고 불렀고 이제는 K컬처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이 소중하고 커다란 흐름의 맨 앞에 바로 K팝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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