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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에 시위를 하네" 한화 '1번 고민' 드디어 지웠다, '심우준 카드'로 끝까지 간다 [인천 현장]
시즌 타율 0. 267, 1번 타자 출전 시엔 타율 0. 441(34타수 15안타). 심우준(31)이 시즌 막판 한화 이글스의 1번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만들어낸 맹타에 당분간 꾸준히 톱 타자의 임무를 맡게 됐다. 김경문(68) 한화 감독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1번 타자로 본인이 (시즌) 끝에 시위하는 걸 보니까 1번에서 많이 치고 싶었나보다"라며 "한 두 번 정도 냈다가 다시 (뒤로) 보내려고 했는데 1번에서 계속 잘해주고 있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한화는 이날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장규현(포수)-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준영(96번). 포수 허인서가 휴식 차원에서 벤치에서 시작하는 걸 제외하면 라인업에 변동이 없다. 5연승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특히 전날 LG 트윈스전에선 에이스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조기강판시켰고 모든 타자들이 힘을 내며 19점을 몰아쳐 대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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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SMR 육성, 세계 생산거점으로 도약 박차
경남도가 2035년까지 4조6990억원을 투입해 경남을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남 SMR 글로벌 육성전략 2. 0' 을 발표하고 △Scale-up 산업육성 △Market creation 시장창출 △Reach global hub 글로벌 거점완성 등 3대 추진전략 11대 핵심과제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SMR 제조시장 점유율 60% 달성 △SMR 부품·기자재 설계·제조·검사 기술 자립 100% △글로벌 경쟁력 보유 독자수출 SMR 기업 100개 육성 △경남 SMR 파운드리 기반 SMR 1호기 수출을 실현한다. 경남은 두산에너빌리티와 243개 원전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원전 제조거점이다. 이러한 제조 경쟁력이 SMR 산업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보고 있다. 경남은 전국 3개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지 중 유일하게 지난 4월 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SMR 전주기 지원체계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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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금리 부담에도 코스피 7000선 방어, 코스닥은 상승 마감
국제유가와 미국 채권금리 상승 부담에도 코스피가 10일 7000선을 지키며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 72포인트(0. 25%) 내린 7033. 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12. 79포인트(0. 18%) 내린 7035. 85에 출발한 후 하락과 상승을 거듭한 끝에 7000선을 지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55분 집계 기준 기관은 5119억원, 개인은 366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2조5470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 기관 매도세가 진정되며 V자 반등해 대외 부담에도 7000선을 방어했다"며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는 수급 이벤트 중첩에도 업종별 등락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가 약보합이었다. 현대차, 삼성물산, KB금융, 기아는 강보합이었고 삼성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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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만 599승' 이강철 감독, 1승만 더하면 김응용→김재박→김태형 잇는 KBO 단 4명뿐인 사령탑 된다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KT 위즈 이강철(60) 감독이 KBO 리그 통산 600승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강철 감독이 통산 600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통산 599승째를 기록했다. 1승만 추가하면 KBO 역대 13번째 감독 600승 고지에 오른다. 현역 감독 중에서는 한화 김경문, 롯데 김태형, LG 염경엽 감독에 이어 네 번째다. 더 특별한 점은 599승 모두 KT에서 만들어냈다는 사실이다. 이 감독은 2018년 10월 KT 제3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19년 3월 29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감독 첫 승을 거뒀고, 2020년 100승, 2021년 200승을 차례로 채웠다. 특히 2021년에는 KT 창단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까지 이끌며 구단 역사에 가장 빛나는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이 감독은 2022년 9월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300승, 2024년 5월 4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00승, 2025년 7월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00승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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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G 3승7패' 5위 두산, 잠실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18일 키움전 '밥캣 허슬두 시리즈' 개최
가을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치열한 두산 베어스가 홈팬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두산은 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밥캣 허슬두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두산에는 한 경기 한 경기의 무게가 커지고 있다. 9일 종료 기준 62승 59패 4무로 5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7패로 주춤하고 있다. 8일 한화 이글스에 1-6으로 패한 데 이어 9일에는 SSG 랜더스에 0-1로 졌다. 특히 SSG전에서는 단 3안타에 그치며 영봉패를 당했다. 4위 KIA 타이거즈와 4. 5경기 차로 벌어진 반면 6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3. 5경기까지 좁혀졌다. 최근 5경기에서도 1승 4패에 머문 만큼 정규시즌 막판 5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두산은 '밥캣 허슬두 시리즈'를 맞아 시리즈 기간 관중석 특정 블록을 '밥캣 허슬두 시리즈 A, B존'으로 운영한다. 해당 좌석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밥캣 허슬두 시리즈 특별 선물 '베어스 키캡'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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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이 기가 막혀' 2연속 0-1 패전이라니, 13승 하고 AG 갈 수 있었는데...
올 시즌 KBO리그 최고 에이스에게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 두산 베어스 곽빈(27)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3회초 2사 후 최지훈의 볼넷과 폭투에 이어 박성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두산은 이날 0-1로 져 곽빈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엿새 전인 3일 LG 트윈스전에서도 곽빈은 7이닝을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4회초 오스틴에게 내준 솔로 홈런 한 방이 '옥에 티'였다. 경기 결과는 두산의 0-1 패배. 곽빈으로선 2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팀 타선 부진 탓에 연속 패전의 멍에를 쓴 것이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상대 선발 투수에게는 데뷔 후 최초 기록의 기쁨을 안겼다. 3일 LG 2년차 박시원은 프로 27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고, 9일 SSG 이로운은 입단 4년 만에 첫 선발승의 감격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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