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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 1700TEU급 전기추진 컨테이너선 설계 개념승인 획득
한화파워는 미국 선급 ABS로부터 1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배터리 추진 컨테이너선 설계에 대한 개념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승인서 수여식은 2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해양 하이브리드·전기·수소연료전지 콘퍼런스·전시회 'MHE 2026'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승인받은 설계는 151㎿h(메가와트시)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적용한 완전 전기추진 컨테이너선의 개념설계다. 컨테이너형 배터리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항만 충전 인프라와 연계해 운항 중 직접적인 탄소배출이 없도록 설계했다. 특히 적재 가능한 컨테이너형 배터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선박 성능을 높였다. 이번 개념승인으로 한화파워는 대용량 배터리 ESS 기반 완전 전기추진 선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추진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무탄소 해상운송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기반도 다질 계획이다. 한화파워는 1000TEU급 배터리 추진 컨테이너선의 기본설계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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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산중위]"장관, 지쳤어요?"...산업부 탈탈 턴 정책질의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등 국정감사=장철민·권향엽·김승원·김원이·박희승·백혜련·송재봉·오세희·이언주·임문영·전은수·정진욱·허성무(민), 구자근·김도읍·박성민·서지영·우재준·윤한홍·조지연·최수진(국), 차규근(조), 김종(무), 김성원(국·위원장), 김정관(산업통상부 장관) "장관님 많이 지치신 것 같다. 질의 강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장관님 힘 좀 내십시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풍부한 정책 질의 속에 약 3주간 이어진 가운데 산업통상부 종합감사에서 열기의 정점을 찍었다. 여야 의원들은 산업·에너지 정책부터 통상, 자원개발까지 주요 현안을 짚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향해 날 선 질문을 쏟아냈다. 김 장관은 국감 막바지 다소 지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힘내시라"고 응원했고, 김 장관은 "의원님들의 예리한 지적 덕분"이라며 은은한 미소로 화답했다. 회의장에 웃음이 터지며 팽팽했던 긴장감이 다소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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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단위 M&A, 해외 PEF가 싹슬이…국내 바이아웃 '씁쓸'
해외 사모펀드(PEF)가 올해도 국내 조단위 M&A(인수합병) 딜을 쓸어갔다. 지난해 시작된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업무반경이 위축된 가운데 국내 PEF의 책임을 강조한 제도 개선안 역시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PEF들과 달리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PEF가 시장을 잠식하면서 MBK파트너스, VIG파트너스, 글랜우드PE 등 국내 토종브랜드들의 먹거리가 갈수록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단위 대형딜은 KKR, TPG(텍사스퍼시픽그룹), 칼라일 등 해외 PEF가 주도했다. 국내 브랜드가 해외 브랜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경우는 있지만 개별적으로 매각가 1조원이 넘는 딜을 소화한 경우는 찾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 알려진 대형 딜은 지난 8월 KKR 컨소시엄이 투자하기로 약정한 AI 인프라 전문회사 SK호라이즌이다. 딜 규모는 총 3조800억원. KKR은 1조8800억원을 투입해 SKT 보유지분을 우선 인수하고 이후 1조2000억원어치 신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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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국민 체감할 수 있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모처럼 맞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모든 경제 주체가 고르게 누리고 국민이 이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모든 부처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우리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도 성장기였던 1980년대 중반 이후 4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잠재성장률은 자본·노동력·자원 등 모든 생산요소를 사용해 물가상승률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이룰 수 있는 최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의미한다. 국가 경제의 기초체력이지만 저성장 국면에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1%대까지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끌어 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결국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는 등 누차 잠재성장률 반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IMF가 지난 18일 내놓은 '10월 세계경제전망(WEO)'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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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택 기보 이사장, 취임 100일…'기술혁신 종합 지원기관' 도약 추진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기관체계 개편을 통해 기술혁신 종합 지원기관으로 탈바꿈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권 이사장은 22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인공지능(AI) 대전환과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대응해 기술보증을 넘어 기술혁신 종합 지원기관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취임한 권 이사장은 산업 대전환의 성과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경영방침 아래 기업 현장과 영업조직을 직접 방문해 규제 애로와 금융지원 수요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왔다. 또 지난 9월에는 부산 본점에서 전국 영업점장 등이 참석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응한 기술금융의 역할과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조직의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체계 개편을 통한 기술혁신 지원기능 확대 △AI·데이터 기반 기술평가 역량 고도화를 핵심 혁신과제로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안정적인 재정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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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의 소신…"산업·에너지 함께 가야, 특구법엔 주52시간 특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소신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에너지 정책은 산업과 함께 가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고, 지방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초광역특구법에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특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 "기존 산업부 업무였던 에너지·자원 정책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나누는 조직개편에 반대의견을 제시했는데 지금도 (생각이) 변함없는가"라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개인적으로 산업과 에너지는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부처 개편 이후) 국내 원전은 기후부에서 하고 원전 수출은 산업부에 남아있다 보니 협업이 잘 안 되고 있다"며 "지금 세계시장에서 K원전 수출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할 계획인가"하고 물었다. 김 장관은 "원전 분야도 국내 원전과 해외 원전이 나누어져 있다 보니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고 동의한 뒤 "(조직 개편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 잘 운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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