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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었다면 격려했지만, 이제는 프로다" 이영민 감독 쓴소리... '치명적 실수' 김현엽 향해 "스스로 극복해야"
이영민 부천FC 감독이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골키퍼 김현엽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부천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하나은행 K리그1 26라운드에서 열린 FC안양과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홈팀 부천은 7승10무9패(승점 31)를 기록하게 됐다. 8월 6경기에서 3승2무1패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이번 경기는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1-0으로 앞서 있다가 골키퍼 김현엽이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실수를 범해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부천은 홈에서 승점 1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이영민 감독도 "먼저 양 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어줬다. 아쉬운 부분은 홈에서 안양을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전체적으로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헌납한 골키퍼 김현엽에 대해선 "팀으로선 위로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은 소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냥 넘기면 안 된다"며 "본인이 더 생각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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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분 기다렸다→6구 던졌다→또 40분 대기' 아웃카운트 2개에 승리조 2명 쓴 LG, 부산 하늘이 야속했다 [부산 현장]
승리팀 LG 트윈스도 부산의 변덕스러운 하늘 때문에 마냥 웃지 못했다. LG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 경기(총 2만 2212명 입장)에서 롯데에 8-3으로 7회 강우콜드 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위 LG는 64승 1무 51패로 3위 KIA 타이거즈(62승 2무 50패)와 승차를 유지했다, 4연패에 빠진 7위 롯데는 50승 2무 61패를 마크했다. 결과만 보면 완승이었다.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4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시즌 3승(1패)에 성공했다. 타선도 장단 11안타와 7볼넷을 묶어 8점을 뽑았다. 송찬의가 4타수 3안타 2타점, 오스틴이 5타수 2안타 2타점, 박해민이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구본혁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문제는 경기 막판이었다. 전날(28일)부터 부산 하늘은 심상치 않았다. 당초 많지 않은 비가 예고됐지만, 사직동에는 기습적인 소나기가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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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기만을"…中 터널 전문가 9명, '네팔 대홍수' 현장 급파
중국 정부가 네팔 대홍수 피해 구조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터널 구조 전문가' 9명을 긴급 파견했다. 29일(현지 시간) 중국 응급관리부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터널 전문가 5명을 우선 투입했다. 이들은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출발해 중국시간 이날 오후 4시58분 네팔 재해지역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직후 홍수로 고립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 구조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중국인 터널 전문가 4명도 추가로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이 네팔 터널 구조를 위해 파견한 전문가 규모는 모두 9명이다. 네팔에선 지난 26일 북부 라수와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수력발전소 여러 곳이 침수되거나 매몰됐다. 일부 발전소에서는 직원과 근로자들이 지하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지만 진흙과 잔해가 입구를 막으면서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당초 자국 구조인력만으로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외국인 실종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방침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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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차례?" 22억 주인공 13명 탄생…이번주 로또 1등 번호는?
제123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1·13·22·32·33·36'이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당첨자를 결정하는 보너스 번호는 '8'다. 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으로, 1인당 약 22억1479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71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6759만원이다. 당첨 번호 5개가 일치한 3등은 3081명으로 1인 당첨금은 약 156만원이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5만2825명은 고정 당첨금 5만원, 3개 번호를 맞힌 5등 257만542명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수령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서명해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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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이닝 에이스 없이도 강했다! 충암고, 19년 만에 봉황대기 우승→전국대회 2관왕... 마산용마고 '10번째' 준우승 눈물
올해만 120이닝을 책임진 에이스 김지율(18)이 출전 불가였음에도 충암고는 강했다. 반면 개교 첫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했던 마산용마고는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눈물을 흘렸다. 충암고는 지난 2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11-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5월 황금사자기를 제패한 충암고는 봉황대기까지 차지하며 전국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봉황대기에서는 2007년 이후 19년 만의 우승이다. 1977년, 1988년, 1995년, 2007년에 이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그러면서 천안 북일고와 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에도 올랐다. 반면 창단 첫 메이저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 마산용마고는 다시 정상 문턱에서 멈췄다. 지난해 봉황대기 결승에서 경남고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한 데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이다. 마산용마고는 2020년 진민수 감독 부임 후 2024년부터 3년 연속 전국대회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4번의 기회 모두 준우승에 머물면서 무관의 아픔을 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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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00번째 경기' 유병훈 감독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안양 승격" [부천 현장]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 유병훈 감독이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2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부천FC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안양은 8승9무8패(승점 33)로 리그 7위에 위치했다. 지난 22일 FC서울전에서 0-7 대패를 당하는 이달 초반 4경기에서 모두 패하다가 직전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2-1로 승리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부천전 승리가 필요하다. 단순히 팀 성적 때문은 아니다. 이번 경기는 유병훈 감독의 K리그 100번째 경기다. 선수 시절 안양에서 뛰기도 했던 유병훈 감독은 안양 수석코치를 거친 뒤 지난 2024년 정식 지휘봉을 잡았다. 유병훈 감독은 지도자 첫 해부터 안양의 K리그2 우승을 이끌어 1부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잔류에 성공하며 1부의 다크호스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유병훈 감독의 지도력이 컸다. 경기 전 유병훈 감독은 "감개무량하다. 100경기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이렇게 100경기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노력보다 주변에 있는 동료들과 선수들, 또 많은 분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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