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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시 이란 공격 亞 증시 위축…닛케이 1.51%↓[Asia오전]
31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한 달여 만에 이란 공격을 재개하면서 중동발 긴장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날 오전장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51% 내린 6만5404. 04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에서는 키옥시아는 장초반 1% 떨어졌지만 한때 상승 전환했다. 다만 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은 일제히 하락했다. 장이 열리기 직전 미국이 이란을 한 달여만에 공격한 걸로 나타나면서 닛케이225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은 이란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두 개를 공격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해상 기뢰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는 것을 포착한 데 따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설치하는 새로운 기뢰나 이를 시도하는 모든 선박을 파괴할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BOJ) 총재와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은행이 9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베선트 장관은 엔화 공동 개입 후에도 이어지는 엔저 상황에 대해 "잘 통제되고 있다"며 개입 재발을 고려할 만큼 무질서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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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엔화 약세에 "잘 통제되고 있어…日 올바른 금리결정할 것"
지난달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 후에도 다시 엔화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엔화가) 상당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엔화 움직임이 여전히 무질서하다고 보는지에 대해 "아니다. 상당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로이터통신과 문답에서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행(BOJ)이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어 G20 회의에서 우에다 총재와 별도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이 장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아베노믹스 기조를 벗어나 정부의 시장 개입을 줄이는 '다카이치노믹스'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이 이미 디플레이션을 정복했다"며 "다카이치노믹스는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상당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아베노믹스보다 주주 친화적이고 정부 개입을 줄이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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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부 개각으로 '전사회적 추락' 안 하면 다행…조목조목 추궁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 개각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잘못된 인사를 조목조목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일요일 오전에 기습적으로 개각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G20(주요 20개국) 회의 참석, 미국 재무장관 면담까지 잡혀있던 구윤철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다, 안한다, 소동까지 벌였다"며 "뭐가 그리 급했을까"라고 했다. 이어 "법무부장관에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며 "소위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북 불법송금 사건을 '이 대통령을 잡기 위해서 의도한 기획 수사'라고 주장하며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에도 앞장섰다"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려있는 '배임죄 삭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 "민주당 법사위 간사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까지 주도했다"며 "결국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부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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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장관 교체 통보받은 구윤철…출국 취소했다 결국 G20 간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자신의 후임 인선 소식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출국을 돌연 취소했다가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 구 부총리는 당초 이날 오전 회의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출국하지 않고 돌아갔다.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이 신임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으로 지명되면서 출국 일정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들과 예정된 양자 면담도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구 부총리가 G20 회의에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하면서 1시간 만에 일정이 뒤집혔다. 후임자가 공식 취임하기 전까지 현직 부총리로서 국제회의 일정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와 성장정책, 통화정책, 부채, 글로벌 불균형, 금융 문해력과 금융사기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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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美 G20 재무장관회의 출국 취소…공항서 발길 돌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가 돌연 출국을 취소했다. 30일 관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비행기에 오르지 않고 돌아갔다. 이에 따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주요국 인사들과 예정됐던 양자 면담도 모두 무산됐다. 일정 취소는 재경부나 G20 주최 측의 사정 때문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국제회의를 앞두고 공항에 도착한 뒤 출국을 접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만큼 구 부총리의 거취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데 이어 2차 개각을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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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 무너지면 美 금리 뛴다"…베선트가 밝힌 7월 시장 개입 의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엔/달러 환율 안정을 위해 이례적으로 일본과 함께 시장 개입에 나선 것은 '금리 상승 가능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일본 통화의 급격한 변동성→국제 금융시장 불안정→금리 상승→ 미국 가계와 기업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는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날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에 보낸 서한을 통해 엔화 매수 배경을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달 말 엔화 가치 급락을 막고자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했다. 미국이 엔화를 직접 매수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은 미 국채의 주요 보유국이고, 핵심 무역 상대국이자 조약 동맹국"이라며 "엔화 시장의 무질서한 움직임은 투자 포지션의 강제 청산을 촉발해 세계 금융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미국 가계와 기업의 금리를 높일 수 있다"고 적었다. 이는 엔화 가치가 급변할 경우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 강제 청산이 발생하고, 이 과정에서 미 국채 매도가 늘면,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과 기업의 차입 비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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