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두산 자체 헬기 1대, 오늘 네팔 대홍수 현장 수색…"무사귀환 최우선"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 현장에 민간 헬기 1대를 투입해 자체 수색을 시작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11시3분(현지시간)부터 헬기 1대를 띄우고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수력 발전소 상부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째 헬기 투입을 시도한 끝에 네팔 당국으로부터 운항 허가를 획득했다. 헬기에는 네팔 현지 인력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은 임차한 헬기와 드론 등을 활용한 수색·구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운항이 가능해진 헬기를 통해 실종자들이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집중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쯤(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두산은 직원들의 무사귀환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지난 29일 직접 네팔로 향해 실종 직원 수색과 사고 수습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
'장관 지명' 용혜인, 의원직 고수 "양해 구한다"…과거 사례 봤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입각 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각 시 비례대표직을 사퇴했던 20여년간의 정치권 관례가 깨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용 후보자는 3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당의 진로와 무관한 제 개인의 문제이고 기본소득당의 의원이 저 혼자가 아니었다면 의원직 사퇴 여부를 고민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를 기본소득당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당 소속 유일한 국회의원인 제가 사퇴할 경우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차기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당에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다는 점도 말씀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격려와 비판의 목소리 모두 겸허한 태도로 경청하고 고민하며 인사청문회에서 성실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위원 겸직이 가능하다.
-
용혜인, 장관 지명에도 의원직 유지 논란…과거 사례 봤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입각 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각 시 비례대표직을 사퇴했던 20여년간의 정치권 관례가 깨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장관 임명 후에도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고 국무위원과 국회의원직을 겸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국무위원 겸직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의원직을 내려놓아도 다음 순번 후보자가 의석을 승계해 의정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만큼 입각 시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관례로 통했다.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비례대표였던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도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2015년 말 박근혜 정부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였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역시 겸직을 유지하려다 여론의 비판을 받고 결국 사퇴했다. 입각 시 비례대표 의원직을 내려놓는 관례는 지난 2000년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 임명 당시부터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
-
박지원 "김용범, 李대통령에 필요한 사람... 관료 출신 장관들 정책 속도낼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책임론이 불거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해 "현재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31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이 바뀌었다면 충분히 책임을 진 것으로 본다"며 "특히 차관들의 승진(장관 인선)은 김용범 정책실장과 함께 젊은 관료 출신들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이끌고 나가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차관 출신인 이형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내정한 것에 대한 평가다. 박 의원은 이어 "김 실장이 전면에 나서 실권을 휘두를 생각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성숙 총리의 역할이 더 돋보이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내정자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에 대한 검찰 공소 취소를 추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김 내정자가 임명되더라도 국민 여론을 벗어나 무리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무난하게 잘 해내리라 본다"고 선을 그었다.
-
"물보라에 3~4시간 아무것도 안 보여"...네팔 홍수 '극적 구조' 두산 현장소장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고립됐다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이 "거센 물보라로 시야를 확보 할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남은 실종자들을 찾을 때 까지 현장에 남아 수색 작업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0일(현지 시간)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소장 A씨는 이날 네팔 카트만두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조된 지 사흘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어두운 표정으로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신을 '현장소장'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6일 오전 네팔 라수와 지역 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했을 당시 A씨를 포함한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 10명은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을 점검하던 중 고립됐다. 홍수로 공사 현장 인근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면서 한국인 직원들과 현지 직원들의 이동이 막혔다. 한국인 직원 10명 가운데 9명은 지난 27일 헬기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A씨는 "여러 추측이 있을 수 있겠지만 상황이 발생했을 때 터널 안에 있었다"며 "상황을 접하고 밖에 나왔을 때 이미 물보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라 건너편 캠프동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
박정원 회장까지 네팔행…직원 구조 총력전 나선 두산
두산그룹이 네팔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사고 현장을 찾으면서 그룹 차원의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30일 두산에 따르면 박 회장과 박 부회장은 네팔 현지에서 실종 직원 수색과 사고 수습 등을 직접 챙기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현지로 출발한 정영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와 회사 현장 대응팀도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및 현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박 회장은 국내에서 현지 소식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접 현장을 찾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7일 박 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확인과 무사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수색과 구조, 수습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후 29일 네팔에 도착했다. 박 부회장 역시 네팔에 도착한 후 취재진과 만나 "구조 상황을 직접 와서 챙겨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네팔에) 도착했다"며 "정부 대응팀과 긴밀하게 협조해 구조 작업이 최대한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박지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박지원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