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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빨대 뺀 소방관 ②대구 난동녀 ③지하철 짐칸에 사람이
[더영상] 첫 번째는 빨대와 국화꽃을 소재로 한 현직 소방관의 추모 영상입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소방관 삼촌'에는 '빨대'라는 제목으로 1분 8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충북소방본부 진천소방서 소속 나경진 소방교가 운영하는 채널로, 영상 속 나 소방교는 유리컵에 꽂혀 있던 노란색 빨대를 빼고 그 자리에 국화꽃을 꽂았습니다. 그가 말 없이 화면 밖으로 사라진 뒤엔 '고(故) 김진석 소방위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문구가 뜹니다. 나 소방교는 영상 설명란에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소임을 다하신 고 김진석 소방위님의 명복을 빈다. 해당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신 동료 선후배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60만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던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연상케 합니다. 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재정 악화 문제를 언급하면서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이후 지난 16일 경기 부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며 추 지사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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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없이 냉난방 하는 MS 본사…비결은 '땅속'에[넷제로케이스스터디]
지난 8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 약 200만㎡ 부지에 125개가 넘는 건물과 운동장, 녹지가 모여 있는 거대한 업무단지다. 이날 찾은 곳은 이 단지의 동쪽 구역인 '이스트캠퍼스'다. MS는 이곳 약 29만㎡ 부지에 있던 1980년대 사옥들을 새 건물로 교체하면서 냉난방 방식도 함께 바꿨다. 푸른 잔디가 깔린 크리켓 경기장과 운동장 아래에는 그 변화를 보여주는 시설이 숨어 있다. 땅속에 약 168m 깊이의 구멍 900개를 뚫고 그 안에 설치한 배관이다. 배관 속을 순환하는 물은 겨울에는 땅에서 열을 가져오고 여름에는 건물의 열을 땅으로 내보낸다. 운동장 인근의 '열에너지센터(Thermal Energy Center)'는 땅속 배관과 새 사옥들을 연결한다. MS는 이 센터를 통해 본사 동쪽 이스트캠퍼스의 새 사옥들에 '100% 무탄소 냉난방'을 공급한다고 설명한다. 일상적인 냉난방에 가스 같은 연료를 현장에서 태우는 대신 전기식 설비를 사용하고, 필요한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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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에서 권위주의 디스토피아를 만나다 [PADO]
사복 차림 무뢰한들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시사평론가를 마이크 앞에서 강제로 끌어낸다. 한 야권 활동가는 자신의 집에 갇혀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화재로 집 안에서 사망한다. 공안들이 영향력 있는 독립 언론사를 급습해 전기를 끊고 한 달간 폐쇄하도록 한다. 우간다를 공포정치가 휘감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간다 군 최고사령관인 무후지 카이네루가바(Muhoozi Kainerugaba) 장군의 공포정치다. 호전적이고 변덕스러운 그는 40년간 우간다를 통치해온 80대 독재자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의 외아들이기도 하다. 최근 우간다의 차기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밝힌 카이네루가바 장군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하실'에 갇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지하실'은 카이네루가바가 소셜미디어에서 공공연히 자랑하는 고문실을 가리키는 별칭이다. 우간다 국민들은 갈수록 숨을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이곳의 공공 생활은 외국의 도움으로 구축된, 갈수록 촘촘해지는 국가 감시망의 지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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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쇼핑몰 전략의 출발점"…작지만 알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르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는 (롯데) 쇼핑몰 전략의 시발점이다. " 23일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서 만난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이곳을 '컴팩트한 점포'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 점포에서 더욱 확장돼 더 큰 모델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쇼핑몰 사업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기존 대형 쇼핑몰보다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집약한 '도심형 컴팩트 쇼핑몰'을 통해 '롯데타운'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5개 층으로 구성됐다. 영업면적은 약 5400평으로 1만평 이상인 기존 롯데몰의 절반 수준이다. 대신 50여개 핵심 브랜드를 집약해 공간 효율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문을 열기 전부터 쇼핑몰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늘어섰다. 쌀쌀한 날씨에도 개장 기념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일부 방문객은 대형 벨리곰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풍선을 받아 들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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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경찰 피해 지하터널서 생활" 테니스 전설 남동생의 몰락... 매일 기괴한 방송까지 "매형 아가시와 주먹질"
'테니스 전설' 슈테피 그라프(57)의 남동생이 경찰을 피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터널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마이클 그라프(55)가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비밀 터널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클은 최근 온라인에 어두운 터널 안에서 횡설수설하는 기괴한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 영상 속 그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헝클어진 초췌한 모습이다. 주변에는 그라피티로 뒤덮인 벽과 짐이 가득 실린 쇼핑 카트가 등장한다. 현재 마이클에게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는 올해 초 무단침입 경범죄로 접근 금지 및 법률 준수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위반했다. 지난 3월 12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데 이어, 3월 26일 네바다주 법원 청문회에 불출석하면서 영장이 떨어졌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이전에 라스베이거스 인근 미드 호수 주변에 텐트를 치고 생활했다. 그가 도피처로 택한 지하 터널은 1970년대 중반 홍수 방지용으로 건설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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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흥거모지구 공공분양 300가구 공급… 전용 59㎡ 4억원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에 공공분양주택 300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평균 4억1000만원대다. 청약은 다음달 진행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LH는 시흥거모지구 S-1블록 공공분양주택 3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거모지구는 총 1만405가구, 인구 2만7060명 규모의 공공택지로 LH 주도 아래 단계별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 86가구와 84㎡ 214가구다. 59㎡는 A형 34가구와 B형 52가구로 구성된다. 84㎡는 214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평균 분양가는 59㎡ 약 4억1000만원, 84㎡ 약 5억7000만원이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은 각각 3년이다.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 뒤 잔여 물량에 대해 다음달 16일 특별공급, 17일 일반공급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6일 발표한다. 계약은 내년 2월 진행하며 입주는 2029년 6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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