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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미국도 기름값 '비상'...중간선거 속 타는 트럼프, 정유업계 소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자 1일(현지시간) 미 정유업체 경영진과 만나 대책 마련에 나선다. 11월 중간선거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내 에너지 물가 문제를 해결해 추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 31일(현지시간) CNBC·AFP통신 등에 따르면 테일러 로저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 정유업체 및 연료 유통업체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저스 대변인은 회의에 참석하는 기업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채 "중소, 중견, 대형 정유업체와 유통업체들이 다양하게 참석할 것"이라고 했다. CNBC에 따르면 더그 버검 내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 재러드 에이컨 국가에너지지배위원회 집행 이사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핵심 의제는 미 휘발유 소비 가격 안정 방안 모색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란 전쟁 여파로 추락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입소스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3%로, 2기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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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기 백악관 문서담당 비서관에 '밴스 측근' 벤 모스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윌 샤프 문서담당 비서관의 후임으로 벤 모스 부비서관을 지명했다. 2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모스 신임 비서관이 9월2일부터 새 임무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백악관에서 이뤄지는 주요 참모진 개편중 일환이다. 기존 문서담당 비서관이었던 샤프는 9월부터 백악관 법률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 시카고대 로스쿨을 졸업한 모스 부비서관은 JD 밴스 부통령의 국내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밴스 부통령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밴스 부통령이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었을 당시에도 수석 법률고문으로 함께 일했다. 문서담당 비서관은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 등 각종 공식 문서를 검토·전달하고 관련 조치의 세부 내용을 브리핑하는 백악관 내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 모스 신임 비서관은 지명 당일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 속에서 추진한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개명하는 행정명령' 서명식에 참가해 문서 전달 및 브리핑 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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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이란과 아무런 대화 없어…호르무즈 개방 상태"
미국 백악관이 27일(현지시간) "현재 이란과 아무런 대화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상태는 이란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대화 테이블에 나왔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느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현재 우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발표한 '경제적 왕따 작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재량에 달렸고 물론 대통령은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군의 (이란) 봉쇄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고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국은 기본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 덕분에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개방된 상태"라고 밝혔다.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입'으로 활동해온 레빗 대변인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백악관을 떠난다. 레빗 대변인은 "기분이 좋지만 다소 달콤씁쓸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건 평생의 영광이자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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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명한 다음 날 샀다…작년 2.7조 번 트럼프가 베팅한 종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식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1000건 넘는 거래 주문이 실행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계좌는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등 종목을 사들이고 메타, 모토로라 등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WSJ는 정부 공개 자료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 지난 6월 한 달 동안 매수 주문이 550건 이상, 매도 주문이 450건 이상 실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폴레,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 홈디포 등 다양한 종목을 사들였는데 개별 종목 중 100만달러(13억8000원) 이상 매수한 것은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홈디포, 신타스 등이었다. 개별 종목 중에서 100만달러 이상 매도한 종목은 메타와 모토로라 등이었다. 이중 버크셔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 신타스 매수와 메타, 모토로라 매도 모두 6월18일에 실행됐다. 바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이란과 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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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스무살 재산이 '2000억' 어마어마...트럼프 막내아들 비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 아들 배런 트럼프(20)가 한화로 약 2000억원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정보 매체 바 차트에 따르면 배런 트럼프는 적어도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으로만 지난해 1억5000만달러(약 209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이와 관련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 사업으로 15억달러 가량의 수익을 냈다고 보도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 지분의 70%는 트럼프 대통령 소유다. 매체는 공동 설립자인 에릭 트럼프, 도널드 주니어 트럼프, 배런 트럼프가 나머지 30% 지분을 똑같이 나눈다고 보고 막내 배런의 수익을 추산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2024년 트럼프 대통령 일가와 측근들이 함께 만든 탈중앙화 금융(DeFi) 사업체다. 블록체인 운영과 정책 결정에 관한 투표권을 부여하는 거버넌스 토큰(WLFI)과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출범식에서 "막내 아들이 '지갑'을 네 개나 가지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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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임…"가족과 시간 보내겠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주목받았던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사임한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부 자문으로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훌륭한 백악관 대변인이자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인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나 아름다운 어린 자녀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며 "나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롤라인은 이제 나의 최측근 외부 자문 중 한 명이자, 우리가 역사를 거스르며 중간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롤라인은 2018년부터 우리의 역사적인 2024년 재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정의와 자유 그리고 해방을 위해 싸워온 진정한 리더였고 역사상 최고의 백악관 대변인 중 한 명이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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