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는 31세 정창성...이렇게 생겼다

'유학생 살해' 중국인 강사는 31세 정창성...이렇게 생겼다

윤혜주 기자
2026.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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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사진=경북경찰청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사진=경북경찰청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중국인 여학생 A씨를 살해한 정창성(31)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북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중대성과 잔인성,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정창성은 경북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A씨가 다니던 대학에서 시간 강사로 일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창성은 A씨와 연인 관계였으며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입국했으며 20일 학위수여식을 마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A씨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대구역 일대 등을 수색하던 중 범죄 피해 정황을 포착해 용의자를 추적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여러 지역에 나눠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경찰에 허위로 실종 신고를 하고, 여장을 한 채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해 A씨의 휴대전화를 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진술 검증, 시신 수색 등을 거친 뒤 이번 주 내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정창성이 거부했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재시도할 계획이다.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사진=경북경찰청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신상이 공개됐다/사진=경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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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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